갤럭시 Z 트라이폴드 가격 359만원 확정, 출시일 12월 12일 사전예약 방법부터 화웨이 메이트 XT 비교까지

스마트폰 가격이 중고차 한 대 값? 삼성전자가 2025년 12월 2일 공개한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가격은 359만 4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두 번 접는 혁신적인 3단 접이식 스마트폰이지만, 생각보다 비싸다는 의견과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엇갈립니다. 화웨이 메이트 XT 얼티밋이 중국에서 약 400만~500만 원대로 판매되는 것을 고려하면 삼성의 가격 전략은 대중화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일은 12월 12일로 확정되었고, 삼성닷컴과 전국 20개 매장에서만 단독 판매됩니다. 사전예약은 1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자급제 모델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화웨이와의 스펙 비교, 실구매 가치, 사전예약 혜택까지 완벽하게 정리해드립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가격 359만원 확정, 생각보다 비싸다 vs 합리적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공식 출고가는 359만 400원입니다. 16GB 메모리에 512GB 저장공간을 탑재한 단일 모델로, 색상은 크래프티드 블랙 하나만 출시됩니다. 1TB 모델은 없으며, 자급제로만 판매되므로 통신사 약정 할인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가격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엇갈립니다. 갤럭시 Z 폴드7이 256GB 기준 239만 원인 점을 고려하면 120만 원 차이가 나므로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일반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2배가 넘는 가격이고, 아이패드 프로 11인치(140만 원대)와 갤럭시 S24 울트라(160만 원대)를 합친 것보다 비싸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급제로만 판매되어 통신사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이 구매 장벽을 높입니다.

 

반면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삼성전자 최초 3단 접이식 스마트폰이라는 희소성, 10인치 대화면 태블릿 기능, 최신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 2억 화소 카메라, 56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고려하면 400만 원 이상을 예상했던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화웨이 메이트 XT 얼티밋이 중국에서 19999위안부터 시작해 최대 23999위안에 판매되는 것을 감안하면 삼성의 가격 정책이 공격적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항목 내용
출고가 359만 400원
메모리 16GB RAM
저장공간 512GB (단일 모델)
색상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
판매 방식 자급제 전용
통신사 약정 불가
예상 중고가 출시 후 3개월 기준 280만~300만 원

 

실제 구매 시 들어가는 총비용을 계산해보겠습니다. 본체 가격 359만 400원에 필수 악세사리를 추가하면 더 올라갑니다. 삼성 정품 케이스는 약 8만~12만 원, 화면 보호 필름은 약 3만~5만 원, S펜 별매 구매 시 약 12만 원이 추가됩니다. 합계 약 382만~388만 원 수준입니다. 여기에 통신 요금까지 고려하면 월 10만 원 이상 부담해야 하므로, 실구매 가격은 상당히 높습니다.

 

출시일 12월 12일 확정, 사전예약 일정과 판매 채널 총정리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국내 출시일은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사전예약은 출시일 당일인 1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삼성닷컴에서만 진행됩니다. 대리점이나 통신사 매장에서는 구매할 수 없고, 오직 삼성닷컴과 전국 20개 삼성 직영 매장에서만 극소량 판매됩니다.

 

사전예약 방법은 간단합니다. 12월 12일 오전 10시에 삼성닷컴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상품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사전예약 버튼을 클릭하고, 본인 인증 후 결제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늦으면 구매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량이 극소량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므로, 구매 희망자는 시간 맞춰 대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판매는 전국 20개 삼성 직영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삼성 강남을 포함한 주요 백화점 삼성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12월 9일부터 체험 공간이 마련됩니다. 실물을 먼저 보고 구매를 결정하고 싶다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매장 물량도 극소량이므로, 사전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정 날짜 비고
공식 발표 12월 2일 삼성 강남 미디어 브리핑
체험 공간 오픈 12월 9일 전국 20개 매장
사전예약 시작 12월 12일 오전 10시 삼성닷컴 단독
정식 출시 12월 12일 자급제 전용
오프라인 판매 12월 12일부터 전국 20개 삼성 직영 매장

 

글로벌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먼저 출시한 후 반응을 보고 글로벌 출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처럼 한국 전용 모델로 끝날 가능성도 있고, 반응이 좋으면 내년 1분기에 미국과 유럽에도 출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화웨이 메이트 XT vs 갤럭시 트라이폴드, 가격부터 스펙까지 완벽 비교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가장 직접적인 경쟁 상대는 화웨이 메이트 XT 얼티밋입니다. 두 제품 모두 3단 접이식 구조이지만, 가격과 스펙, 소프트웨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 측면에서 삼성이 우위를 점합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359만 400원이지만, 화웨이 메이트 XT 얼티밋은 중국 내수용 기준 256GB 모델이 19999위안, 512GB 모델이 21999위안, 1TB 모델이 23999위안입니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380만~450만 원 수준입니다. 삼성이 약 20만~90만 원 저렴합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비슷합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쳤을 때 10.0인치이고, 화웨이 메이트 XT는 10.2인치입니다. 0.2인치 차이는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므로 사실상 동급입니다. 화면 비율은 갤럭시가 4대3, 화웨이가 약간 더 와이드한 비율을 사용합니다.

 

두께는 갤럭시가 더 얇습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쳤을 때 3.9~4.2mm이고, 화웨이 메이트 XT는 3.6mm입니다. 화웨이가 약간 더 얇지만, 0.3~0.6mm 차이는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접었을 때 두께는 갤럭시가 12.9mm, 화웨이가 약 12.8mm로 거의 동일합니다.

 

항목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화웨이 메이트 XT 얼티밋
가격 359만 400원 (512GB) 380만~450만 원 (256GB~1TB)
디스플레이 10.0인치 (253.0mm) 10.2인치 (259mm)
두께 (펼침) 3.9~4.2mm 3.6mm
두께 (접음) 12.9mm 12.8mm
무게 309g 298g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기린 9010
메인 카메라 2억 화소 5000만 화소
배터리 5600mAh 5600mAh
충전 45W 유선 / 15W 무선 66W 유선 / 50W 무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16 / One UI 8 HarmonyOS (GMS 미지원)

 

프로세서 성능은 삼성이 압도적입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했지만, 화웨이 메이트 XT는 자체 개발 기린 9010 칩셋을 사용합니다. 기린 9010은 7nm 공정으로 제작되어 성능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보다 떨어지고, 특히 GPU 성능과 AI 처리 능력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게임이나 멀티태스킹 성능은 삼성이 월등히 우수합니다.

 

카메라는 삼성이 화소 수에서 앞섭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했지만, 화웨이 메이트 XT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사용합니다. 다만 화웨이는 라이카 렌즈를 탑재하여 색감과 디테일 표현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화소 수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고, 실제 촬영 결과를 비교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충전 속도는 화웨이가 빠릅니다. 화웨이 메이트 XT는 66W 유선 고속 충전과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만,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45W 유선 충전과 15W 무선 충전만 지원합니다. 유선 충전은 약 1.5배, 무선 충전은 약 3배 이상 차이가 나므로, 빠른 충전이 필요한 사용자라면 화웨이가 유리합니다.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소프트웨어입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완벽하게 지원하여 구글 플레이 스토어, 유튜브, 지메일, 구글 지도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화웨이 메이트 XT는 미국 제재로 인해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하모니 OS 앱스토어에서만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구글 생태계를 사용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므로, 소프트웨어 호환성은 삼성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사전예약 혜택 정리, 구글 AI 프로 6개월 무료부터 케어플러스까지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구매 시 제공되는 사전예약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구글 AI 프로 6개월 무료 구독권이 제공됩니다. 구글 AI 프로는 월 2만 원 상당의 유료 서비스로, 제미나이 어드밴스드와 구글 워크스페이스 프리미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6개월 무료 혜택은 약 12만 원 가치입니다.

 

윌라 오디오북 3개월 무료 이용권도 제공됩니다. 윌라는 월 9900원 구독료를 받는 오디오북 서비스로, 3개월 무료 혜택은 약 3만 원 가치입니다. 출퇴근길이나 운동할 때 오디오북을 듣는 사람에게 유용합니다.

 

삼성 케어플러스 할인도 제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출시 시 케어플러스 가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했던 전례가 있으므로, 트라이폴드도 비슷한 혜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케어플러스는 화면 파손, 침수, 분실 등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으로, 폴더블폰처럼 고가이고 내구성이 중요한 제품에는 필수입니다.

 

혜택 항목 내용 가치
구글 AI 프로 6개월 무료 구독 약 12만 원
윌라 오디오북 3개월 무료 이용 약 3만 원
삼성 케어플러스 할인 혜택 (예상) 약 5만~10만 원
합계 약 20만~25만 원

 

사품이나 기프트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과거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사전예약 시 갤럭시 버즈나 갤럭시 워치를 증정했지만, 트라이폴드는 에디션 형태로 출시되어 별도 사품 없이 본체만 판매됩니다. 대신 사전예약 혜택으로 소프트웨어 무료 구독권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비싼 가격에도 살 만한 가치가 있을까, 구매 추천 대상 분석

359만 400원이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구매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첫째, 얼리어답터입니다. 세계 최초 양산형 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남들보다 먼저 경험하고 싶은 사람, 최신 기술에 관심이 많고 희소성 있는 제품을 소유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므로 희소가치가 높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둘째, 멀티태스킹이 많은 직장인입니다. 엑셀, 파워포인트, 이메일, 메신저를 동시에 사용하며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 외근이 많아 노트북을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유용합니다. 10인치 대화면에서 최대 3개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고, 삼성 DeX로 모니터에 연결하면 PC처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동이 잦은 영업직이나 프리랜서에게 적합합니다.

 

셋째, 태블릿 구매를 고민하던 사람입니다. 아이패드 프로나 갤럭시 탭 S9 울트라 같은 고급 태블릿을 사려고 했지만, 들고 다니기 불편해서 망설였던 사람에게 대안이 됩니다. 트라이폴드는 접으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스마트폰이지만, 펼치면 10인치 태블릿으로 변신하므로, 휴대성과 대화면을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넷째, 삼성전자 주주나 삼성 생태계 사용자입니다. 갤럭시 워치, 갤럭시 버즈, 갤럭시 북 등 삼성 제품을 여러 개 사용하는 사람은 트라이폴드를 추가하면 생태계 연동이 더욱 강화됩니다. 삼성 계정으로 모든 기기를 연결하면 데이터 동기화, 파일 공유, 멀티 컨트롤이 자동으로 이루어져 편리합니다.

 

반면 구매를 재고해야 할 사람도 있습니다. 첫째,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359만 원이면 갤럭시 S24 울트라와 아이패드 프로를 모두 살 수 있고, 성능과 활용도 측면에서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둘째, 무게와 두께에 민감한 사람입니다. 309g 무게는 일반 스마트폰의 1.5배 이상이고, 접었을 때 12.9mm 두께는 주머니에 넣기 부담스럽습니다. 셋째, 내구성을 걱정하는 사람입니다. 1세대 폴더블폰은 주름, 힌지 고장, 화면 파손 등의 문제가 보고된 전례가 있으므로,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2세대 출시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1세대 폴더블의 교훈, 초기 구매 시 고려해야 할 AS와 내구성 이슈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삼성전자 최초 3단 접이식 스마트폰이므로, 1세대 제품 특유의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과거 갤럭시 폴드 1세대 출시 시 화면 주름, 힌지 먼지 유입, 디스플레이 파손 등의 문제가 보고되었고, 일부 사용자는 AS를 받아야 했습니다. 트라이폴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화면 주름 문제는 폴더블폰의 숙명입니다. UTG 기술로 주름을 최소화했지만,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특히 트라이폴드는 두 번 접히므로 주름이 두 군데 생기고, 장기 사용 시 더 두드러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삼성은 20만 회 이상 접고 펼치는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지만, 실사용 환경에서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힌지 고장도 우려됩니다. 두 개의 힌지가 독립적으로 작동하면서도 완벽하게 동기화되어야 하는데, 한쪽 힌지만 고장 나도 전체 기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티타늄 하우징으로 강도를 높였지만, 먼지나 이물질이 힌지에 들어가면 작동 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IP48 방진 등급이지만, 1mm 이하의 미세 먼지는 막을 수 없으므로, 모래사장이나 건설 현장 같은 곳에서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AS 접근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트라이폴드는 극소량만 생산되므로,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화면이나 힌지가 파손되면 교체 부품을 구하기 어렵고, 수리 비용도 매우 비쌀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 케어플러스 가입은 필수이며, 가입하지 않으면 자비로 수리해야 하는데, 화면 교체만 100만 원 이상 나올 수 있습니다.

 

잠재적 이슈 발생 가능성 대응 방법
화면 주름 높음 정상 현상, 수리 불가
힌지 고장 중간 케어플러스 가입 필수
디스플레이 파손 중간 케어플러스 가입 필수
먼지 유입 중간 먼지 많은 환경 회피
부품 수급 지연 높음 공식 서비스센터 이용

 

소프트웨어 최적화도 변수입니다. 안드로이드 앱들이 10인치 3단 접이식 화면에 완벽하게 최적화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부 앱은 화면 비율이 맞지 않아 좌우에 검은 여백이 생기거나, 멀티 윈도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삼성이 주요 앱 개발사와 협력하여 최적화를 진행했지만, 모든 앱을 완벽하게 지원하기는 어렵습니다.

 

1세대는 거르는 게 답일까요, 남들보다 먼저 경험하는 게 이득일까요?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2세대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1세대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2세대는 주름, 힌지, 내구성 문제가 개선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최신 기술을 먼저 경험하고 싶고, 희소성 있는 제품을 소유하는 것에 가치를 느낀다면 1세대를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반드시 삼성 케어플러스에 가입하고, AS 리스크를 감수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자급제 vs 약정, 통신사 공시지원금은 없을까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자급제 전용 모델입니다. 통신사 약정 판매는 진행되지 않으므로, 공시지원금이나 선택약정 할인을 받을 수 없습니다. 359만 400원 전액을 일시불 또는 카드 할부로 결제해야 합니다.

 

자급제로 구매하는 이유는 물량 때문입니다. 트라이폴드는 에디션 형태로 극소량만 생산되므로, 통신사에 물량을 공급할 여유가 없습니다. 삼성닷컴과 직영 매장 20곳에서만 판매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물량이 확보되면 추후 통신사 약정 판매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자급제만 가능합니다.

 

자급제 구매의 장점은 이동통신사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SKT, KT, LG U+ 어느 통신사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알뜰폰 유심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정 기간이 없으므로, 언제든 다른 요금제로 변경하거나 해지할 수 있습니다.

 

자급제 구매의 단점은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통신사 약정 시 공시지원금 30만~50만 원, 선택약정 할인 25% 등을 받을 수 있는데, 트라이폴드는 이런 혜택이 전혀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약 80만~100만 원 손해를 보는 셈입니다.

 

카드 할부 무이자 혜택은 제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 주요 카드사와 제휴하여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359만 원이라는 고액이므로, 장기 할부 시 이자 부담이 크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359만 400원에 12월 12일 출시됩니다. 화웨이 메이트 XT보다 저렴하고, 구글 생태계를 완벽히 지원하며, 스냅드래곤 8 엘리트의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합니다. 10인치 대화면 멀티태스킹, 2억 화소 카메라, 5600mAh 배터리로 무장했지만, 1세대 제품 특유의 내구성 리스크와 자급제 전용 판매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얼리어답터와 멀티태스킹이 많은 직장인에게 추천하지만, 가성비를 중시하거나 안정성을 우선한다면 2세대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사전예약은 12월 12일 오전 10시 삼성닷컴에서 시작되니, 구매 희망자는 시간 맞춰 대기하세요.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가격 359만원 확정, 출시일 12월 12일 사전예약 방법부터 화웨이 메이트 XT 비교까지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가격 359만원 확정, 출시일 12월 12일 사전예약 방법부터 화웨이 메이트 XT 비교까지

공식 참고 링크 안내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공식 페이지

삼성 뉴스룸 트라이폴드 공개 발표

삼성닷컴 사전예약 바로가기

나무위키 갤럭시 Z 트라이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