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가 하루도 못 가고, 충전 속도는 점점 느려지고, 카메라는 뿌옇게 흐려지는 스마트폰을 붙들고 있으면 답답함이 밀려옵니다. 갤럭시 S26이 나온다는 소식에 기대를 걸었지만 출시가 3월로 밀렸고, 가격은 15만 원 이상 오른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선택은 더 어려워졌죠. 지금 갤럭시 S25를 사면 공시지원금이 50만 원까지 나온다는데, 이걸 놓치고 S26을 기다리는 게 현명한 걸까요? 아니면 몇 달 참았다가 최신 기술을 누리는 게 더 합리적일까요? 현재 S22를 쓰고 있어 매일 배터리 걱정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이 고민은 더욱 절실합니다. 3월까지 2개월을 더 버티는 것과 지금 당장 편안함을 얻는 것, 둘 중 어느 쪽이 후회 없는 선택인지 냉정하게 분석해보겠습니다.
3월까지 못 기다린다! S26 출시 연기가 불러온 S25 역주행
스마트폰 시장에는 묘한 법칙이 있습니다. 신제품 출시가 임박하면 구형 모델의 가격이 폭락하고, 출시가 지연되면 구형 모델이 다시 주목받는다는 거죠. 2026년 1월 현재 갤럭시 S25가 바로 그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통신사들은 S26 출시 지연 소식이 나오자마자 S25의 공시지원금을 대폭 인상했어요. 출시 초기 20만 원 수준이던 지원금이 현재 50만 원까지 올라갔습니다.
| 시기 | 공시지원금 | 추가 지원금 | 총 할인액 | 실구매가 (기본형) |
|---|---|---|---|---|
| 2025년 2월 (출시 초기) | 20만 원 | 3만 원 | 23만 원 | 약 92만 원 |
| 2025년 4월 (출시 2개월) | 35만 원 | 5만 원 | 40만 원</t | 약 75만 원 |
| 2026년 1월 (현재) | 50만 원 | 7.5만 원 | 57.5만 원 | 약 58만 원 |
출고가 115만 5천 원짜리 갤럭시 S25 기본형을 58만 원에 살 수 있다는 건 엄청난 가성비입니다. 플러스 모델은 135만 원에서 70만 원 선까지 떨어졌고, 울트라는 169만 원에서 110만 원대로 낮아졌죠. 신제품 냄새를 포기하고 3개월 기다렸던 사람들에게는 이런 타이밍이 오히려 행운일 수 있습니다.
S25가 재조명받는 4가지 이유
첫째, 출시 시기 공백입니다. S26이 3월에 나온다고 해도 사전예약 기간과 초도 물량 소진을 고려하면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받아보는 건 4월입니다. 지금부터 4월까지는 3개월이죠. 배터리가 30% 남았는데 하루 종일 불안한 상태로 3개월을 버티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급하게 충전기를 들고 다니거나 보조배터리를 챙겨야 하는 불편함을 매일 감수해야 합니다.
둘째, 가격 메리트입니다. S26이 나오면 기본형이 134만 원, 울트라는 180만 원으로 예상됩니다. 사전예약 혜택을 받아도 실구매가는 100만~140만 원 선이 될 거예요. 반면 S25는 지금 58만~110만 원에 살 수 있습니다. 같은 돈으로 S26 기본형을 살지, S25 울트라를 살지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죠.
셋째, 성능 충분성입니다. 갤럭시 S25는 스냅드래곤 8 Elite를 탑재해 이미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게임, 영상 편집, 멀티태스킹 모두 거뜬하죠. S26이 10~15% 성능 향상을 이루더라도 일상 사용에서 체감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앱 실행 속도가 0.2초 빨라진다고 해서 삶의 질이 극적으로 달라지진 않아요.
넷째, 중고가 방어입니다. 역설적이지만 S26의 가격이 오르면 S25의 중고가도 함께 오릅니다. S26이 180만 원인데 S25 중고가 30만 원이라면 가격 차이가 너무 크니까요. 시장은 적정 가격을 찾아가면서 S25의 중고 시세를 50만~60만 원 선으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S25를 58만 원에 사서 1년 쓰고 50만 원에 파는 시나리오도 가능한 거죠.
가격 대결: 인상된 S26 예상가 vs 할인 들어간 S25
숫자로 비교하면 더욱 명확합니다. 갤럭시 S26과 S25의 실제 부담 금액을 계산해보겠습니다.
| 모델 | 출고가 | 공시지원금 | 추가지원금 | 실구매가 | 24개월 할부 (이자 포함) |
|---|---|---|---|---|---|
| S26 기본형 | 134만 원 | 25만 원 (예상) | 3.75만 원 | 약 105만 원 | 월 4.6만 원 |
| S25 기본형 | 115.5만 원 | 50만 원 | 7.5만 원 | 약 58만 원 | 월 2.5만 원 |
| S26 울트라 | 180만 원 | 30만 원 (예상) | 4.5만 원 | 약 145만 원 | 월 6.3만 원 |
| S25 울트라 | 169만 원 | 50만 원 | 7.5만 원 | 약 111만 원 | 월 4.8만 원 |
최소 30만 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기본형 기준으로 S26은 105만 원, S25는 58만 원이니 47만 원 차이죠. 울트라는 34만 원 차이입니다. 이 돈이면 갤럭시 버즈3를 사고도 10만 원이 남습니다. 아니면 케어플러스 3년 치를 구매할 수도 있고요.
자급제 기준 실구매가 차이 계산
통신사 할인을 받지 않고 자급제로 산다면 차이는 더 벌어집니다. 자급제 시장에서는 출시 후 2~3개월이 지나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추가 할인이 들어가거든요. 현재 네이버 쇼핑에서 갤럭시 S25 기본형은 카드 할인 포함 시 약 100만 원에 살 수 있습니다. S26 자급제는 출시 초기 최소 130만 원 이상일 거예요.
| 구분 | S26 자급제 (예상) | S25 자급제 (현재) | 절약 금액 |
|---|---|---|---|
| 기본형 | 약 130만 원 | 약 100만 원 | 30만 원 |
| 플러스 | 약 143만 원 | 약 115만 원 | 28만 원 |
| 울트라 | 약 175만 원 | 약 145만 원 | 30만 원 |
30만 원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닙니다. 한 달 식비에 해당하거나, 여행 한 번 갈 수 있는 금액이죠. 같은 스마트폰인데 3개월 일찍 산다는 이유로 30만 원을 더 내야 한다면 합리적인 선택은 무엇일까요?
성능 비교: 스냅드래곤 8 Elite Gen 5, 체감될까?
가격 차이가 크다고 해도 성능 차이가 혁신적이라면 기다릴 가치가 있습니다. 갤럭시 S26의 핵심 업그레이드는 스냅드래곤 8 Elite Gen 5 칩셋입니다. 벤치마크 점수는 약 10~15%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죠. 하지만 숫자와 실제 체감은 다릅니다.
| 항목 | 갤럭시 S25 (8 Elite) | 갤럭시 S26 (8 Elite Gen 5) | 체감 차이 |
|---|---|---|---|
| CPU 성능 | 안투투 190만 점 | 안투투 210만 점 | 앱 실행 0.2초 단축 |
| GPU 성능 | 원신 60fps 구동 | 원신 60fps 안정화 | 프레임 드롭 감소 |
| 발열 제어 | 장시간 게임 시 40도 | 장시간 게임 시 38도 | 약간 개선 |
| 배터리 효율 | 하루 사용 가능 | 하루 + 2~3시간 | 소폭 향상 |
| AI 처리 속도 | 사진 편집 3초 | 사진 편집 2.5초 | 0.5초 단축 |
일반 사용자가 느끼는 속도 차이와 발열 제어
솔직히 말하면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는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카카오톡 실행 속도가 0.2초 빨라진다고 해서 감동받을 사람은 없죠.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인스타그램을 스크롤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S25의 성능이 과잉 스펙에 가깝거든요.
차이가 날 수 있는 영역은 고사양 게임과 AI 기능입니다. 원신이나 붕괴 스타레일 같은 그래픽 집약적인 게임을 장시간 플레이한다면 S26의 발열 제어와 프레임 안정성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사진 100장을 AI로 한 번에 편집하거나, 4K 영상을 실시간 인코딩하는 파워 유저라면 0.5초 단축도 의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작업을 매일 하는 사람은 전체 사용자의 5% 미만이죠.
발열은 확실히 개선됩니다. 3나노 공정의 전력 효율 향상으로 같은 작업을 해도 2도 정도 낮은 온도를 유지할 거예요. 여름철 야외에서 네비게이션을 켜두고 음악을 들으면서 영상 통화까지 하는 극한 상황에서는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메신저 위주로 쓴다면 큰 차이를 못 느낄 가능성이 높아요.
카메라 업그레이드, 200MP가 답일까?
갤럭시 S26 울트라의 200MP 카메라는 분명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갤럭시 S25 울트라도 이미 200MP를 탑재하고 있어요. S26에서 달라지는 건 센서 크기와 렌즈 설계 정도입니다. 야간 촬영 성능이 약 15% 향상되고, 망원 줌의 선명도가 개선되죠. 사진을 인스타그램에만 올린다면 차이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출력하거나 전문적으로 편집하는 사람이라면 의미 있는 업그레이드예요.
S26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은 50MP 메인 카메라를 유지합니다. S25와 같은 스펙이죠. AI 보정 알고리즘이 조금 개선되지만 이것도 육안으로 비교하지 않으면 알아채기 힘듭니다. 결론적으로 카메라를 위해 S26을 기다릴 필요가 있는 사람은 울트라 모델을 고려하면서 사진을 직업적으로 다루는 1~2%의 사용자뿐입니다.
S26의 AI 유료화 가능성과 숨겨진 비용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변수가 있습니다. 바로 AI 기능의 유료화 가능성입니다. 구글과 애플이 AI 기능 일부를 구독형으로 전환하기 시작하면서, 삼성도 같은 길을 걸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요. S26부터 온디바이스 AI 중 고급 기능은 월 5,000~10,000원의 구독료를 내야 쓸 수 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AI 기능 | S25 (무료) | S26 (유료 전환 가능성) |
|---|---|---|
| 실시간 통역 | 무료 | 무료 (기본 기능) |
| 고급 사진 편집 | 무료 | 월 5,000원 (예상) |
| AI 비서 루틴 자동화 | 무료 | 월 5,000원 (예상) |
| 생성형 AI 이미지 제작 | 무료 | 월 10,000원 (예상) |
만약 S26 구매 후 핵심 AI 기능을 쓰려면 월 10,000원씩 내야 한다면, 2년 동안 24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처음 구매가는 30만 원 차이였는데 유지비까지 포함하면 54만 원 차이가 나는 셈이죠. 물론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업계 흐름을 보면 충분히 고려해야 할 리스크입니다.
S25는 현재 모든 AI 기능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적어도 2년 동안은 추가 비용 없이 쓸 수 있다는 확실성이 있어요. 월 만 원이라는 돈이 작아 보여도 2년이면 24만 원, 통신비,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에 또 하나의 구독료가 추가되는 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의 선택은? 유형별 맞춤 추천
모든 사람에게 정답은 다릅니다.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파악하면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
S26을 기다려야 하는 사람 (존버파)
첫째, 얼리어답터이자 기술 애호가입니다. 최신 칩셋과 AI 기능을 남들보다 먼저 경험하는 데서 만족감을 얻는 사람이라면 가격 차이는 감수할 만합니다. 언박싱의 설렘, 최신 기술을 손에 쥐었다는 자부심은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가치죠. 다만 출시 초기 소프트웨어 버그나 초도 물량 품질 이슈를 겪을 각오는 해야 합니다.
둘째, 카메라 화질이 최우선인 사람입니다. 인스타그램 감성 사진을 찍거나, 유튜브 브이로그를 촬영하거나, 여행 사진을 출력해서 앨범으로 만드는 사람이라면 S26 울트라의 카메라 개선이 의미 있을 수 있어요. 야간 촬영과 망원 성능 향상은 실제로 결과물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셋째, 장기 사용 계획이 확실한 사람입니다. 스마트폰을 3년 이상 쓸 계획이라면 최신 모델을 사는 게 유리합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원 기간도 1년 더 길고, 성능 여유도 더 많아서 2~3년 후에도 버벅거림 없이 쓸 수 있죠. S25를 사면 2028년에 교체해야 하지만, S26을 사면 2029년까지 버틸 수 있습니다.
넷째, 현재 폰이 아직 쓸 만한 사람입니다. S23이나 S24를 쓰고 있어서 배터리가 50% 이상 유지되고 속도도 느리지 않다면 3개월 기다리는 게 전혀 문제 되지 않아요. 급할 이유가 없다면 굳이 서두를 필요 없습니다.
S25를 지금 사야 하는 사람 (실속파)
첫째,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사람입니다. 같은 기능을 30만 원 싸게 살 수 있다면 당연히 저렴한 걸 선택해야죠. 30만 원으로 케이스, 보호필름, 무선 충전기, 보조배터리를 모두 살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소모품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싸게 사서 2년 쓰고 바꾸는 게 합리적입니다.
둘째, 현재 폰이 한계에 도달한 사람입니다. 배터리가 30% 이하로 떨어지거나, 앱 실행이 느려지거나, 저장공간이 부족해서 사진을 지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3개월을 더 버티는 게 고역입니다. 매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기다리는 건 삶의 질을 떨어뜨려요. 지금 바꿔서 3개월간 편안함을 얻는 게 훨씬 가치 있습니다.
셋째, 중고로 되팔 계획이 있는 사람입니다. 스마트폰을 1~2년마다 바꾸는 스타일이라면 중고가 방어가 중요합니다. S26이 180만 원에 출시되면 S25의 중고가는 오히려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요. 지금 58만 원에 사서 1년 뒤 50만 원에 팔면 실사용 비용은 8만 원뿐입니다. 월 6,600원 꼴이죠.
넷째, 통신사 약정이 곧 끝나는 사람입니다. 약정 종료 시점이 1~2개월 남았다면 S26 출시까지 기다리다가 위약금을 내야 할 수도 있어요. 위약금이 10만~20만 원이라면 S25와 S26의 가격 차이를 상쇄해버립니다. 약정 만료 타이밍에 맞춰 바로 바꾸는 게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다섯째, S25의 스펙으로 충분한 사람입니다. 메신저, SNS, 웹서핑, 유튜브 시청 위주로 쓴다면 S25의 성능이 과잉입니다. 고사양 게임을 안 하고 사진도 SNS에만 올린다면 S26의 추가 성능은 의미가 없어요. 필요 이상의 스펙에 30만 원을 더 내는 건 낭비죠.
| 고려 요소 | S26 존버 추천 | S25 지금 구매 추천 |
|---|---|---|
| 예산 | 여유 있음 (150만 원+) | 제한적 (100만 원 이하) |
| 현재 폰 상태 | 쓸 만함 (배터리 50%+) | 한계 (배터리 30% 이하) |
| 사용 패턴 | 고사양 게임, 전문 촬영 | 일반 사용 (메신저, SNS) |
| 장기 사용 계획 | 3년 이상 | 1~2년 |
| 기술 민감도 | 얼리어답터 | 실용주의자 |
| 약정 만료 시점 | 3개월 이후 | 1~2개월 이내 |
징검다리 전략: S25 중고 → S26으로 넘어가기
여기서 한 가지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합니다. 바로 ‘징검다리 전략’입니다. 지금 S25 중고를 S급(개봉만 한 상태)으로 60만~70만 원에 사서 6개월 쓰고, S26이 가을에 가격이 안정화되면 그때 넘어가는 방법이죠.
징검다리 전략의 손익 계산
1단계: S25 중고 구매 (지금)
- 중고 가격: 70만 원 (S급 기본형)
- 사용 기간: 6개월
2단계: S25 재판매 (6개월 후)
- 판매 가격: 55만 원 (S26 출시 후 중고가 방어)
- 실사용 비용: 15만 원
3단계: S26 구매 (가을)
- 출시 후 6개월 지난 가격: 110만 원 (공시지원금 상승)
- 총 지출: 70만 + 110만 – 55만 = 125만 원
만약 지금 S26을 기다렸다가 3월에 145만 원에 샀다면, 징검다리 전략을 쓴 사람보다 20만 원을 더 쓰는 셈입니다. 게다가 6개월 동안은 불편한 구형 폰을 참아야 했죠. 징검다리 전략은 당장의 불편함도 해소하고, 최종 비용도 낮추는 일석이조의 방법입니다.
다만 중고 거래의 번거로움과 리스크는 감수해야 합니다. 사기를 당할 위험, 숨겨진 하자 발견, 판매 시 가격 흥정 등이 귀찮을 수 있어요. 중고 거래에 익숙하고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만 추천하는 전략입니다.
S26 깡통 vs S25 풀옵션, 어느 쪽이 합리적일까?
같은 예산 120만 원을 가지고 있다면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S26 기본형을 사거나, S25 울트라 중고를 사는 거죠. 어느 쪽이 더 만족도가 높을까요?
| 구분 | S26 기본형 (신품) | S25 울트라 (중고 S급) |
|---|---|---|
| 가격 | 120만 원 | 120만 원 |
|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8 Elite Gen 5 | 스냅드래곤 8 Elite |
| RAM | 12GB | 16GB |
| 카메라 | 50MP 메인 | 200MP 메인 |
| 배터리 | 4,000mAh | 5,000mAh |
| 디스플레이 | 6.2인치 FHD+ | 6.8인치 QHD+ |
| S펜 지원 | 없음 | 있음 |
| 신제품 가치 | 높음 | 낮음 (중고) |
성능과 기능 면에서는 S25 울트라가 압도적입니다. RAM이 4GB 더 많고, 배터리는 1,000mAh 더 크고, 화면은 0.6인치 더 크죠. 카메라는 200MP로 4배 차이가 나고, S펜까지 쓸 수 있습니다. S26 기본형이 이기는 건 칩셋 성능 10%와 신제품이라는 상징성뿐이에요.
실사용 관점에서 보면 S25 울트라가 훨씬 만족도가 높습니다. 배터리가 하루 반을 가고, 대화면으로 영상과 게임을 즐기고, S펜으로 메모와 그림을 그릴 수 있죠. 중고라는 꺼림칙함만 넘어설 수 있다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다만 신제품의 설렘과 2년 무상 AS를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은 있어요.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마지막 체크리스트
선택의 순간이 왔습니다. 다음 질문에 답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결정을 내려보세요.
1. 현재 폰의 배터리가 50% 이상 유지되나요?
- 예 → S26 고려 가능
- 아니오 → S25 즉시 구매 추천
2. 30만 원의 가격 차이가 부담되나요?
- 예 → S25 구매
- 아니오 → S26 기다려도 됨
3. 고사양 게임이나 전문 사진 촬영을 자주 하나요?
- 예 → S26 울트라 대기
- 아니오 → S25로 충분
4. 스마트폰을 3년 이상 쓸 계획인가요?
- 예 → S26 대기
- 아니오 → S25 구매
5. 약정 만료가 2개월 이내인가요?
- 예 → S25 즉시 구매
- 아니오 → S26 대기 가능
6. 신제품 언박싱의 설렘을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 예 → S26 대기
- 아니오 → S25 또는 중고 고려
7. AI 기능 유료 구독료를 낼 의향이 있나요?
- 예 → S26 고려
- 아니오 → S25 구매
7개 질문 중 4개 이상이 “S25″를 가리킨다면 지금 바로 구매하는 게 합리적입니다. “S26″이 4개 이상이라면 3월까지 기다려도 후회 없을 거예요. 3:3이나 4:3으로 비슷하다면 징검다리 전략을 고려해보세요.
인플레이션 시대, 오늘이 제일 싸다
“존버는 승리한다”는 말은 디플레이션 시대의 격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물건 값이 떨어지던 시절의 이야기죠. 하지만 2026년 현재는 인플레이션 시대입니다. 환율은 오르고, 원자재 가격은 상승하고, 임금은 정체되어 있어요. 전자제품은 ‘오늘이 제일 싸다’는 말이 더 설득력 있습니다.
갤럭시 S26이 나와도 S27은 더 비쌀 겁니다. 그때 또 “S27을 기다려야 하나?”라고 고민하게 되죠. 끝없는 대기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지금 필요한 걸 지금 사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물론 최신 기술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기다림도 가치 있는 선택이에요. 하지만 실속을 따지는 사람이라면 S25의 50만 원 지원금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S26 출시 후에는 S25의 지원금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재고가 소진되면 판매가 중단되고, 중고 시세만 올라가죠. 지금 이 순간이 S25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골든 타임일 수 있습니다. 시장 데이터를 보면 신제품 출시 대기 수요로 인해 구형 모델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관찰됩니다. 지금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나중에 더 비싼 가격을 치르는 경우가 많아요.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하지만 정보는 충분히 얻으셨을 겁니다. 지금 배터리가 30% 이하로 떨어져 하루 종일 불안한 상태라면, 3개월을 더 참는 건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58만 원에 S25를 사서 당장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게 합리적이에요. 반대로 현재 폰이 쓸 만하고 최신 기술을 즐기고 싶다면 S26을 기다려도 후회 없을 겁니다. 중요한 건 남의 선택이 아니라 내 상황에 맞는 결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S26이 나오면 S25는 단종되나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는 계속됩니다. 보통 신제품 출시 후 3~6개월간 병행 판매되다가 재고가 떨어지면 단종되죠. S26 출시 직후 1~2개월이 S25를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시기입니다.
Q2. S25 지금 사면 호갱인가요?
전혀 아닙니다. 출시가 115만 원이던 제품을 58만 원에 산다면 50% 할인받는 거예요. 공시지원금 50만 원은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오히려 지금이 가장 현명한 구매 시점이죠.
Q3. S26 사전예약 혜택이 S25 할인보다 클까요?
사전예약 혜택은 보통 더블 스토리지, 버즈 할인 쿠폰 등 간접 혜택입니다. 직접 할인으로 환산하면 20만~30만 원 정도죠. S25의 50만 원 지원금이 더 큽니다.
Q4. S26 디자인이 S25와 완전히 똑같나요?
큰 틀은 유지되지만 베젤이 조금 더 얇아지고 카메라 모듈 배치가 약간 달라집니다.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는 없어요.
Q5. 배터리 사용 시간은 S26이 훨씬 좋나요?
전력 효율 개선으로 2~3시간 정도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루 사용하던 게 하루 반 정도 가는 수준이죠. 극적인 차이는 아닙니다.
Q6. 중고폰 보상판매를 받으면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
삼성 보상판매 프로그램은 S26 사전예약 시 최대 10만 원 추가 보상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S25의 50만 원 지원금도 만만치 않아요. 보상 시세를 비교해봐야 합니다.
Q7. S26은 언제쯤 가격이 안정화될까요?
출시 후 6개월 정도 지난 가을쯤 공시지원금이 상승하면서 실구매가가 낮아집니다. 10월~11월이 구매 적기예요.
Q8. 자급제로 사면 통신사 할인보다 이득인가요?
자급제는 공시지원금을 못 받지만 약정이 없어서 자유롭습니다. 2년 안에 통신사를 바꿀 계획이라면 자급제가 유리하고, 2년 이상 쓸 거라면 통신사 할인이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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