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경비 30퍼센트 줄이는 법 인기 여행지 숙소 호텔 리조트 예약 할인 및 KTX 주유비 혜택 카드 총정리

같은 호텔, 같은 기차를 탔는데 나만 비싸게 냈다면? 여행의 즐거움은 가성비에서 시작됩니다. 결제 수단만 바꿔도 치킨 3마리 값을 아끼는 실전 여행 테크를 공개합니다.

요즘 여행 한 번 가려면 지갑이 텅텅 비는 기분입니다. 1박 2일 강원도 여행에 50만 원, 2박 3일 부산 여행에 80만 원이 순식간에 날아갑니다. 호텔 하룻밤에 15만 원, KTX 왕복에 10만 원, 렌터카에 또 10만 원, 식사랑 카페 가면 하루 5만 원은 기본입니다. 2인 가족이면 두 배, 4인 가족이면 백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같은 여행을 다녀와도 어떤 사람은 30만 원에, 어떤 사람은 50만 원을 쓴다는 겁니다. 똑같은 호텔에 묵고, 똑같은 KTX를 타고, 똑같은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말입니다. 차이는 단 하나, 어떻게 예약하고 어떤 카드로 결제했느냐입니다.

저도 처음엔 몰랐습니다. 그냥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나오는 사이트에서 호텔 예약하고, 평소 쓰던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그러다가 여행 커뮤니티에서 숙박 플랫폼 비교하는 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18만 원 주고 예약한 호텔이 다른 사이트에서는 15만 원이더군요. 3만 원이나 비싸게 낸 겁니다. 그것도 모르고 만족스럽게 다녀왔다고 좋아했으니 허무했습니다.

그 뒤로 여행 예약할 때 습관이 바뀌었습니다. 호텔은 최소 3곳에서 비교하고, KTX는 조기 예매로 30% 할인받고, 카드사 이벤트 페이지 매달 확인하고, 통신사 멤버십 쿠폰 미리 받아두고, 주유할 땐 할인 카드 쓰고. 이렇게 하니까 정말 여행 경비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50만 원 들던 여행이 35만 원으로, 30% 가까이 아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직접 써보고 효과 본 여행비 절약 노하우를 전부 공개합니다. 숙박 플랫폼별 비교부터 카드사 제휴 할인, 주유비 절약, KTX 할인 예매, 맛집 현장 할인, 연말 이벤트까지 빠짐없이 정리했습니다. 이 글 하나면 다음 여행부터 바로 써먹을 수 있습니다.











놀러 갔다가 지갑만 털렸다는 말 이젠 그만

여행 다녀오면 카드 명세서 보는 게 무섭습니다. 숙박비 20만 원, 교통비 15만 원, 식비 10만 원, 기념품이랑 간식 5만 원. 어느새 50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커플이면 두 배, 가족이면 백만 원이 우습게 날아갑니다. 월급쟁이에게 이건 거의 한 달 생활비 수준입니다.

문제는 물가가 계속 오른다는 겁니다. 작년엔 12만 원이던 호텔이 올해는 15만 원, 1,200원이던 커피가 이젠 5,500원입니다. KTX도 요금 인상하고, 주유비도 올랐습니다. 여행 가려면 두 달치 월급을 모아야 할 판입니다.

그렇다고 여행을 안 갈 수도 없습니다. 휴가는 법으로 보장된 권리고, 재충전 없이 일만 하다간 번아웃 옵니다. 회사 다니면서 여행도 못 가면 뭐가 남습니까. 해외여행은 부담스러우니 국내 여행이라도 가야 하는데, 이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결국 답은 하나입니다. 똑같은 여행을 더 저렴하게 하는 겁니다. 여행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비용만 줄이는 거죠. 그게 가능하냐고요? 가능합니다. 제가 직접 해봤으니까요.

핵심은 결제 습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똑같은 방식으로 예약합니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해서 맨 위에 나오는 사이트 들어가고, 평소 쓰던 카드로 결제하고, 할인 쿠폰이 있는지도 확인 안 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이게 돈 버리는 지름길입니다.

똑같은 호텔이 야놀자에서는 18만 원, 아고다에서는 16만 원, 호텔스닷컴에서는 17만 원입니다. 3곳만 비교해도 2만 원 차이가 납니다. 여기에 신한카드 제휴 링크로 들어가서 예약하면 8% 추가 할인받아서 14만 7,000원이 됩니다. 한국관광공사 숙박세일 쿠폰 3만 원 적용하면 11만 7,000원입니다. 원래 18만 원짜리를 11만 7,000원에 예약한 겁니다. 6만 3,000원을 아꼈습니다.

KTX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일 예매하면 5만 9,800원인데, 3주 전에 조기 예매하면 4만 1,860원입니다. 30% 할인입니다. 왕복이면 3만 5,880원을 아낍니다. 청년이면 청춘열차로 50% 할인받아서 2만 9,900원에 탈 수 있습니다.

주유비도 그냥 넣으면 리터당 1,600원인데, 신한 Deep Oil 카드 쓰면 1,440원입니다. 160원 할인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하면 휘발유 60리터 정도 들어가는데, 9,600원을 아낍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아끼면 1박 2일 여행에서 10만 원 이상, 2박 3일이면 15만 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전체 여행 경비의 30%입니다. 50만 원 들던 여행이 35만 원으로 줄어드는 겁니다. 치킨 10마리 값입니다.

제가 여행 다니면서 체득한 노하우를 전부 정리했습니다. 숙박, 교통, 식비, 카페, 관광지 입장료까지 모든 항목에서 할인받는 방법입니다. 복잡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앱 몇 개 깔고, 카드 하나 발급받고, 예약할 때 비교만 하면 됩니다. 5분 투자로 10만 원 아낍니다.

숙박비가 제일 크다 호텔 예약부터 공략하자

여행 경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숙박비입니다. 1박에 10만~20만 원씩 나가니까, 2박이면 20만~40만 원입니다. 전체 여행 경비의 절반 이상입니다. 숙박비만 잘 관리해도 여행비가 확 줄어듭니다.

문제는 같은 호텔이 사이트마다 가격이 다르다는 겁니다. 야놀자, 여기어때, 아고다, 호텔스닷컴, 트립닷컴, 익스피디아까지 숙박 플랫폼이 수십 개입니다. 각자 할인율이 다르고, 쿠폰도 다르고, 카드 제휴도 다릅니다. 어디서 예약하느냐에 따라 3만~5만 원 차이가 납니다.

저는 처음엔 귀찮아서 그냥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나오는 야놀자에서만 예약했습니다. 광고가 제일 위에 뜨니까 거기가 제일 저렴한 줄 알았습니다. 완전 착각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고다 앱을 깔아서 비교해봤는데, 똑같은 호텔이 2만 원 저렴하더군요. 그동안 얼마나 비싸게 예약했을지 생각하니 아찔했습니다.

그 뒤로 호텔 예약할 땐 무조건 3곳 이상 비교합니다. 야놀자, 아고다, 호텔스닷컴 이 3곳만 비교해도 제일 저렴한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5분이면 됩니다. 5분 투자로 2만~3만 원 아끼는 겁니다. 시급 24만 원입니다.

야놀자는 국내 숙박 플랫폼 1위입니다. 국내 호텔, 모텔, 펜션, 리조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렴한 모텔이나 게스트하우스는 야놀자가 제일 많습니다. 당일 예약이나 특가 상품도 많아서 급하게 숙소 찾을 때 유용합니다.

야놀자 할인 받는 법은 간단합니다. 앱 다운로드하면 쿠폰함이 있습니다. 거기 들어가면 10% 할인 쿠폰, 1만 원 할인 쿠폰 같은 게 줄줄이 있습니다. 처음 앱 깔면 신규 가입 쿠폰도 줍니다. 예약할 때 쿠폰 선택해서 적용하면 즉시 할인됩니다.

야놀자는 매주 월요일이랑 금요일에 타임 특가를 합니다. 이 시간대에 들어가면 평소보다 20~30% 저렴한 호텔이 올라옵니다. 선착순이라 빨리 잡아야 합니다. 여행 날짜 정해지면 월요일이나 금요일 저녁에 앱 켜고 특가 확인하세요.

야놀자는 신용카드 제휴도 많습니다. KB국민카드로 예약하면 5~10% 할인되고, 신한카드는 월 1회 1만 원 할인 쿠폰 줍니다. 우리카드도 제휴 할인 있습니다. 본인 카드사 앱 들어가서 야놀자 바로가기 링크 찾아보세요. 거기로 들어가서 예약하면 자동으로 할인 적용됩니다.

아고다는 아시아권 호텔 예약 플랫폼인데 국내 호텔도 쌉니다. 특히 신기한 게 앱보다 웹사이트가 더 저렴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아고다 앱 켜면 8만 원인 호텔이, 크롬이나 사파리로 아고다 웹사이트 들어가면 7만 2,000원입니다. 왜 이런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웹이 쌉니다.

아고다는 카드 할인이 막강합니다.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10% 할인됩니다. 쿠폰 입력 안 해도 결제 페이지에서 카드 핀 번호만 넣으면 알아서 깎아줍니다. NH농협카드는 한국, 대만, 베트남 호텔 8% 할인, 그 외 전 세계 5% 할인입니다. 신한카드도 5% 이상 자동 할인됩니다.

아고다 할인코드도 있습니다. 구글에서 ‘아고다 할인코드’라고 검색하면 여러 블로그에서 코드를 공유합니다. 국내 숙소 5% 할인코드, 해외 숙소 10% 할인코드 같은 게 있습니다. 예약 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 입력란에 넣으면 추가 할인됩니다. 카드 할인이랑 중복되는 경우도 있으니 둘 다 시도해보세요.

호텔스닷컴은 브랜드 호텔 예약에 유리합니다. 힐튼, 메리어트, 신라호텔, 파라다이스호텔 같은 고급 호텔을 예약할 때 가격이 제일 쌉니다. 그리고 독특한 리워드 제도가 있습니다. 10박 하면 1박 무료로 줍니다. 평균 숙박비로 계산해서 무료 숙박권을 줍니다.

자주 여행 다니는 사람한테는 이게 꿀입니다. 1년에 10번 호텔 예약하면 다음 여행은 공짜입니다. 커플이 매달 1박씩 여행 가면 1년에 1박은 공짜로 자는 겁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10% 할인받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호텔스닷컴은 저가 모텔이나 게스트하우스는 별로 없습니다. 주로 10만 원 이상 중급 호텔이나 리조트가 많습니다. 5만 원대 저렴한 숙소 찾으면 야놀자나 아고다가 낫고, 20만 원 이상 고급 호텔 예약하면 호텔스닷컴이 유리합니다.

트립닷컴은 항공이랑 호텔을 같이 예약할 때 씁니다. 패키지로 예약하면 따로따로 예약하는 것보다 저렴합니다. 그리고 신한카드랑 제휴가 되어 있어서 호텔 8% 할인, 항공 4% 할인을 자동으로 받습니다.

신한카드 앱 열어서 메뉴 중에 혜택이나 제휴사 찾으면 트립닷컴 바로가기가 있습니다. 거기 터치해서 들어가면 자동으로 할인 적용됩니다. 그냥 구글에서 트립닷컴 검색해서 들어가면 할인 안 됩니다. 무조건 신한카드 앱을 거쳐야 합니다.

제가 실제로 써본 예시를 들겠습니다. 강릉 펜션 1박을 예약하려고 했습니다. 야놀자에서 검색하니 18만 원, 아고다 앱에서는 17만 원, 아고다 웹사이트에서는 16만 5,000원이었습니다. 호텔스닷컴은 17만 5,000원이었습니다.

제일 저렴한 아고다 웹사이트에서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KB국민카드로 결제하니까 10% 할인되어 14만 8,500원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한국관광공사 숙박세일 쿠폰 2만 원을 적용하니 12만 8,500원이 되었습니다. 원래 야놀자에서 18만 원 주고 예약하려던 펜션을 12만 8,500원에 예약한 겁니다. 5만 1,500원을 아꼈습니다.

시간은 10분 걸렸습니다. 3개 사이트 비교하는 데 5분, 쿠폰 찾는 데 3분, 예약하는 데 2분. 10분 투자로 5만 원 아꼈으니 시급 30만 원입니다. 이게 바로 비교의 힘입니다.

플랫폼 장점 추천 상황 할인 팁
야놀자 국내 최다 숙소, 당일 특가 저가 모텔, 급한 예약 월/금 타임 특가, 10% 쿠폰
아고다 웹사이트가 앱보다 저렴 모든 가격대, 카드 할인 웹으로 예약, KB국민 10% 할인
호텔스닷컴 브랜드 호텔, 10박 1박 무료 고급 호텔, 단골 고객 리워드 적립, 20만 원 이상
트립닷컴 항공+호텔 패키지 패키지 여행 신한카드 앱 경유 8% 할인
숙박비 플랫폼별 가격 비교 (강릉 펜션 예시) 최종 결제액
야놀자 18만 원 18만 원
아고다 앱 17만 원 17만 원
아고다 웹 16만 5,000원 16만 5,000원
아고다 웹 + KB카드 16만 5,000원 → 10% 할인 14만 8,500원
아고다 + KB카드 + 숙박세일 쿠폰 14만 8,500원 → 2만 원 할인 12만 8,500원

무료 취소 옵션은 필수다

호텔 예약할 때 가장 중요한 게 무료 취소 옵션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격만 보고 예약합니다. 1만 원 저렴한 걸 선택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면 환불 불가 상품입니다.

환불 불가 상품은 예약 즉시 결제되고, 취소하면 한 푼도 못 받습니다. 날씨가 나빠지거나, 급한 일이 생기거나, 건강이 안 좋아져서 여행을 못 가게 되면 숙박비를 통째로 날립니다. 15만 원짜리 호텔 예약했다가 취소하면 15만 원이 증발합니다.

반면 무료 취소 옵션은 일정 기간 전까지 취소하면 전액 환불됩니다. 보통 체크인 1~3일 전까지 무료 취소됩니다. 계획이 바뀌면 취소하고 다른 날 다시 예약하면 됩니다. 손해 없습니다.

무료 취소 옵션은 환불 불가보다 1만~2만 원 비쌉니다. 15만 원짜리가 17만 원이 됩니다. 아까운 마음에 환불 불가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여행 취소할 확률이 10%만 되어도 무료 취소가 이득입니다.

환불 불가 15만 원을 10번 예약하면 150만 원입니다. 이 중 1번 취소하면 15만 원 날립니다. 실제 비용은 165만 원입니다. 무료 취소 17만 원을 10번 예약하면 170만 원인데, 1번 취소해도 환불받으니 실제 비용은 153만 원입니다. 무료 취소가 12만 원 저렴합니다.

게다가 무료 취소는 심리적 안정감을 줍니다. 예약 후에 더 저렴한 호텔을 발견하면 취소하고 다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날씨 예보가 나빠지면 다른 날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유연성이 생깁니다.

저는 항상 무료 취소 옵션을 선택합니다. 2만 원 더 내더라도 무조건 무료 취소입니다. 그동안 예약 10번 중 2번을 취소했습니다. 20% 취소율입니다. 환불 불가였으면 30만 원을 날렸을 겁니다. 무료 취소 덕분에 전액 환불받았습니다.

예약할 때 꼭 확인하세요. 환불 조건이 뭔지, 언제까지 무료 취소되는지, 수수료는 얼마인지. 사이트마다 조건이 다릅니다. 어떤 곳은 3일 전, 어떤 곳은 1일 전입니다. 체크인 당일은 대부분 환불 안 됩니다.

옵션 가격 취소 시 환불 추천 대상
환불 불가 15만 원 0원 (전액 손실) 100% 확신, 절대 취소 안 함
무료 취소 17만 원 전액 환불 (기한 내) 일반적인 모든 여행객

카드사 제휴 링크를 꼭 거쳐라

호텔 예약할 때 절대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직접 검색해서 들어가지 마세요. 카드사 앱을 먼저 여세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앱 열어서 혜택이나 제휴사 메뉴 들어가세요. 거기에 숙박 예약 사이트 바로가기가 있습니다.

그 링크를 터치해서 예약 사이트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추가 할인이 적용됩니다. 신한카드는 트립닷컴 호텔 8% 할인, 항공 4% 할인입니다. KB국민카드는 아고다 10% 자동 할인입니다. NH농협카드는 아고다 한국 호텔 8% 할인입니다.

이 할인은 카드사 앱을 거쳐야만 적용됩니다. 그냥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면 할인 안 됩니다. 똑같은 호텔을 예약하는데 카드사 앱을 거치면 8% 할인, 안 거치면 정가입니다. 10만 원이면 8,000원, 20만 원이면 1만 6,000원 차이입니다.

저는 처음에 이걸 몰랐습니다. 그냥 네이버에서 아고다 검색해서 들어가서 예약했습니다. 나중에 친구한테 들었습니다. KB국민카드 앱에서 아고다 들어가면 10% 할인된다고. 그동안 얼마나 정가로 냈을지 계산해보니 후회됐습니다.

요즘은 예약 전에 항상 카드사 앱을 먼저 확인합니다. 본인이 쓰는 카드사 앱 열어서 이벤트 페이지나 제휴사 페이지 들어갑니다. 거기서 호텔 예약 사이트 찾습니다. 야놀자, 아고다, 트립닷컴, 익스피디아 같은 게 나옵니다.

그 링크 터치해서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호텔 검색하고 예약합니다. 결제 페이지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 적용됩니다. 따로 쿠폰 입력하거나 할 필요 없습니다. 알아서 깎아줍니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카드사 앱을 거쳐야 한다는 겁니다. 앱에서 링크 터치해서 이동한 세션에서 바로 예약해야 합니다. 링크 터치했다가 나왔다가 나중에 다시 사이트 들어가면 할인 안 됩니다. 쿠키나 세션으로 추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해당 카드로 결제해야 합니다. 신한카드 앱에서 들어갔으면 신한카드로 결제해야 할인됩니다. 들어갈 땐 신한카드 앱으로 들어가고 결제는 KB국민카드로 하면 할인 안 됩니다.

카드사마다 제휴처가 다릅니다. 신한카드는 트립닷컴, KB국민카드는 아고다, NH농협카드도 아고다, 현대카드는 익스피디아 이런 식입니다. 본인 카드로 어느 사이트에서 할인되는지 확인하세요.

저는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둘 다 있습니다. 호텔 예약할 때 둘 다 확인해봅니다. 신한카드로 트립닷컴 들어가면 얼마, KB국민카드로 아고다 들어가면 얼마. 비교해서 제일 저렴한 걸 선택합니다. 카드 2개만 있어도 선택지가 늘어납니다.

카드 실적도 챙겨야 합니다. 대부분 전월 실적 30만~50만 원 이상이어야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실적 안 되면 카드 갖고 있어도 할인 못 받습니다. 여행 한 달 전부터 해당 카드로 모든 지출을 결제해서 실적 채우세요.

카드사 제휴 사이트 할인율 실적 조건
신한카드 트립닷컴 호텔 8%, 항공 4% 전월 30만 원
KB국민카드 아고다 10% 자동 할인 전월 30만 원
NH농협카드 아고다 한국/대만/베트남 8%, 그 외 5% 없음
우리카드 야놀자 5~10% 전월 30만 원

한국관광공사 숙박세일 쿠폰은 필수템

2025년 하반기에 한국관광공사에서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 예산으로 숙박 할인 쿠폰을 뿌립니다. 3만 원, 2만 원, 1만 원 쿠폰이 있습니다.

3만 원 쿠폰은 7만 원 이상 숙소 예약 시 사용 가능합니다. 2만 원 쿠폰은 5만 원 이상, 1만 원 쿠폰은 3만 원 이상입니다. 대부분의 호텔이 10만 원 이상이니까 3만 원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쿠폰은 선착순입니다. 예산이 정해져 있어서 다 떨어지면 끝입니다. 빨리 받아야 합니다. 저는 공지 나오자마자 바로 받았습니다. 늦게 받으려다가 못 받는 사람 많습니다.

쿠폰 받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홈페이지 들어갑니다. 회원가입하고 로그인합니다. 쿠폰 다운로드 버튼 누릅니다. 그러면 본인 계정에 쿠폰이 저장됩니다.

쿠폰은 야놀자, 여기어때, 아고다, 호텔스닷컴 같은 제휴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약할 때 쿠폰 코드를 입력하거나, 제휴 사이트에서 직접 연동해서 사용합니다. 사이트마다 방법이 조금씩 다르니 안내를 잘 읽어보세요.

저는 이 쿠폰으로 강릉 여행 때 3만 원, 부산 여행 때 3만 원, 제주도 여행 때 3만 원을 할인받았습니다. 1년에 3번 여행 가서 9만 원을 아꼈습니다. 정부가 주는 돈인데 안 받으면 바보입니다.

주의할 점은 쿠폰마다 사용 기간이 있습니다. 보통 2~3개월입니다.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됩니다. 받아놓고 잊어버리면 날립니다. 쿠폰 받으면 바로 여행 계획 세우고 예약하세요.

쿠폰 금액 최소 예약 금액 사용처 유의사항
3만 원 7만 원 이상 야놀자, 여기어때, 아고다 등 선착순, 기간 제한
2만 원 5만 원 이상 야놀자, 여기어때, 아고다 등 선착순, 기간 제한
1만 원 3만 원 이상 야놀자, 여기어때, 아고다 등 선착순, 기간 제한

자차족이라면 주유 할인 카드가 생명줄이다

자동차로 여행 가면 주유비가 어마어마합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하면 휘발유 60리터 정도 들어갑니다. 리터당 1,600원이면 9만 6,000원입니다. 강릉 왕복은 30리터에 4만 8,000원입니다. 여행비 중 교통비 비중이 큽니다.

주유비는 주유 할인 카드로 아낄 수 있습니다. 리터당 100~160원 할인받습니다. 10% 정도 할인입니다. 60리터 넣으면 6,000~9,600원 아낍니다. 한 번 여행에 만원 가까이 아끼는 겁니다.

신한 Deep Oil 카드가 주유 할인 카드 중 최강입니다. GS칼텍스, SK에너지, S-OIL, 현대오일뱅크 중 한 곳을 선택하면 해당 주유소에서 리터당 10% 할인됩니다. 휘발유 1,600원이면 160원 할인되어 1,440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습니다. 한 달에 주유를 많이 하는 사람한테 유리합니다. 영업직이나 장거리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이 씁니다.

삼성카드 3 V3도 인기입니다. SK에너지 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100원 할인을 제공합니다. 편의점, 커피, 택시도 5% 할인되어 생활 밀착형 카드입니다.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5,000원까지 할인됩니다.

KB국민 Easy 오토카드는 모든 주유소에서 할인받습니다. 특정 주유소에 얽매이지 않고 어디서나 최대 15% 할인됩니다. 주유소 안 가리고 제일 싼 곳에서 넣는 사람한테 좋습니다. 대중교통이랑 택시도 10% 할인됩니다.

주유 할인을 극대화하는 팁이 있습니다. 첫째, 오일나우 앱을 깔으세요. 주유 가격 비교 앱입니다. 내 위치에서 가까운 주유소 중 제일 저렴한 곳을 알려줍니다. 같은 지역인데도 주유소마다 리터당 100~200원 차이 납니다.

둘째, 셀프 주유소를 이용하세요. 직원이 안 넣어주고 본인이 직접 넣는 주유소입니다. 셀프 주유소는 일반 주유소보다 리터당 50~100원 저렴합니다. 처음엔 어색하지만 몇 번 하면 익숙해집니다. 1분 투자로 100원 아낍니다.

셋째, 할인 카드 실적을 미리 채우세요. 대부분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이 조건입니다. 여행 가는 달 한 달 전부터 모든 지출을 해당 카드로 결제하세요. 마트, 편의점, 외식, 온라인 쇼핑 전부 그 카드로 긁으면 30만 원 금방 채웁니다.

넷째, 주유는 여행 출발 전날 동네에서 미리 채우세요.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는 리터당 200~300원 비쌉니다. 동네 셀프 주유소에서 가득 채우고 출발하면 왕복 거리 커버됩니다. 부산 왕복도 한 번 주유로 충분합니다.

카드 주유소 할인율 월 한도 실적 조건
신한 Deep Oil GS/SK/S-OIL/현대오일뱅크 중 선택 리터당 10% (최대 160원) 3만 원 전월 30만 원
삼성 3 V3 SK에너지 리터당 최대 100원 1만 5,000원 전월 30만 원
KB 오토 모든 주유소 최대 15% 1만 5,000원 전월 30만 원
여행지 거리 주유량 정가 (1,600원) 할인 후 (10%) 절감액
서울 → 부산 왕복 800km 60L 9만 6,000원 8만 6,400원 9,600원
서울 → 강릉 왕복 400km 30L 4만 8,000원 4만 3,200원 4,800원
서울 → 여수 왕복 900km 70L 11만 2,000원 10만 800원 1만 1,200원

KTX 조기 예매는 30퍼센트 할인의 지름길

뚜벅이라면 KTX나 SRT 타고 여행 갑니다. 기차표가 비쌉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가 5만 9,800원입니다. 왕복이면 11만 9,600원입니다. 강릉은 편도 2만 3,700원, 왕복 4만 7,400원입니다. 2인이면 두 배입니다. 기차표만 20만~24만 원 나갑니다.

KTX는 조기 예매할수록 저렴합니다. 출발 3~4주 전에 예매하면 얼리버드 할인으로 30% 할인받습니다. 5만 9,800원이 4만 1,860원이 됩니다. 왕복이면 3만 5,880원을 아낍니다. 2인이면 7만 원 넘게 아낍니다.

코레일톡 앱이나 SRT 앱에 조기 예매 알림을 설정하세요. 여행 날짜 입력하면 할인 티켓 나올 때 푸시 알림 줍니다. 알림 오면 바로 예매하세요. 인기 노선은 할인 티켓이 금방 매진됩니다.

청년이면 더 쌉니다. 만 13세 이상 만 25세 이하는 청춘열차를 이용하면 최대 50% 할인받습니다. 5만 9,800원이 2만 9,900원이 됩니다. 왕복 5만 9,800원입니다. 조기 예매랑 중복되면 더 쌉니다.

청춘열차는 평일 비수요 노선에 많습니다. 월요일이나 화요일, 오전 이른 시간이나 늦은 저녁 시간대가 할인율이 높습니다. 주말이랑 공휴일은 할인 없거나 적습니다. 가능하면 평일 여행을 추천합니다.

코레일톡 앱에서 청소년 인증하면 자동으로 할인 적용됩니다. 본인 인증할 때 생년월일 입력하면 나이를 파악해서 청년 할인 대상자로 분류합니다. 따로 증명서 제출할 필요 없습니다.

어르신이면 경로 우대 할인 받으세요. 만 65세 이상은 평일 KTX를 30% 할인받습니다. 신분증만 제시하면 자동 적용됩니다. 주말이랑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부모님 모시고 여행 가면 어르신 티켓은 경로 할인으로 예매하세요.

카드사 제휴 할인도 있습니다. 현대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KTX 예매 할인을 제공합니다. 카드사 앱의 여행 혜택 메뉴에서 코레일 바로가기 링크 찾으세요. 거기로 들어가서 예매하면 10~15% 추가 할인됩니다.

모바일 승차권으로 예매하면 5~10% 추가 할인됩니다. 종이 티켓 대신 앱에 저장된 QR 코드로 탑승하는 겁니다. 코레일톡 앱에서 모바일 승차권 선택하고 예매하면 자동으로 할인 적용됩니다.

왕복 예매하면 할인율이 높아집니다. 편도 2번 따로 예매하지 말고 왕복으로 한 번에 예매하세요. 왕복 할인이 적용됩니다. 그리고 취소할 일 없으면 환불 불가 티켓으로 예매하면 더 쌉니다.

저는 여행 계획 세우자마자 바로 KTX 예매합니다. 3~4주 전에 조기 예매하고, 모바일 승차권 선택하고, 카드사 제휴 할인 받습니다. 이렇게 하면 정가 대비 40% 정도 아낍니다.

서울에서 부산 왕복 11만 9,600원이 7만 원대로 떨어집니다. 4만 원 넘게 아낍니다. 2인이면 8만 원, 4인 가족이면 16만 원을 아낍니다. 이 돈이면 부산에서 회 한 번 더 먹을 수 있습니다.

할인 방법 대상 할인율 조건
조기 예매 모든 연령 30% 출발 3~4주 전
청춘열차 만 13~25세 최대 50% 평일 비수요 노선
경로 우대 만 65세 이상 30% 평일, 신분증 제시
카드사 제휴 해당 카드 소지자 10~15% 카드사 앱 경유
모바일 승차권 모든 연령 5~10% 앱으로 예매
노선 정가 (편도) 조기 예매 30% 청춘열차 50% 절감액
서울 → 부산 5만 9,800원 4만 1,860원 2만 9,900원 1만 7,940원 ~ 2만 9,900원
서울 → 강릉 2만 3,700원 1만 6,590원 1만 1,850원 7,110원 ~ 1만 1,850원
서울 → 여수 6만 2,200원 4만 3,540원 3만 1,100원 1만 8,660원 ~ 3만 1,100원

맛집과 카페에서 현장 할인 받는 꿀팁

여행 가서 밥 먹고 카페 가면 하루에 1인당 3만~5만 원 나갑니다. 아침 만 원, 점심 1만 5,000원, 저녁 2만 원, 카페 5,000원 이렇게 하면 5만 원입니다. 2인이면 10만 원, 4인 가족이면 20만 원입니다. 2박 3일이면 60만 원이 식비로 나갑니다.

식비는 통신사 멤버십이랑 카드사 멤버십으로 아낄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바코드나 QR만 보여주면 10~50% 할인됩니다. 따로 예약하거나 쿠폰 출력할 필요 없습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됩니다.

SKT T멤버십은 전국 외식 브랜드랑 제휴합니다.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CU 편의점, GS25 같은 곳에서 할인받습니다. 앱 열어서 쿠폰 다운로드하고, 계산할 때 바코드 보여주면 됩니다.

T멤버십은 등급제입니다. VIP, 골드, 실버 등급이 있고, 등급 높을수록 할인율이 높습니다. 통신비 많이 내고 오래 쓸수록 등급 올라갑니다. VIP는 최대 30% 할인받습니다.

KT 멤버십은 매주 화요일에 릴레이 할인 쿠폰 뿌립니다. 굽네치킨 9,000원, 빕스 40%, 파파존스 60%, 샐러디 50% 같은 파격 할인입니다. 화요일에 다운로드하면 주말 포함 다음 주 월요일까지 쓸 수 있습니다.

여행 출발 전 화요일에 KT 멤버십 앱 열어서 쿠폰 전부 받으세요. 외식, 카페, 치킨, 피자, 편의점 쿠폰 싹 다 받습니다. 여행 가서 해당 브랜드 이용할 때 쿠폰 쓰면 됩니다.

LG U+ 멤버십도 외식 할인 많습니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배스킨라빈스, 롯데시네마 같은 프랜차이즈에서 할인됩니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할인율이 다릅니다. VIP는 30% 할인입니다.

카드사 멤버십도 씁니다. 신한카드 마이신한포인트는 전국 가맹점에서 포인트 결제가 가능합니다. 1포인트 = 1원입니다. 외식할 때 포인트로 결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습니다. 5만 원 식사하고 3만 포인트 쓰면 2만 원만 결제합니다.

KB국민카드 리브메이트는 KB Pay로 결제하면 10% 할인되는 가맹점이 많습니다. 식당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 KB Pay 할인 스티커 있는지 확인하세요. 있으면 KB Pay로 결제하면 10% 깎입니다.

현대카드 M포인트는 외식, 카페,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10배 적립 이벤트도 자주 합니다. 현대카드 앱에서 M포인트 사용 가맹점 검색해서 여행지 근처 식당 미리 찾아두세요.

할인받는 실전 팁입니다. 첫째, 여행 출발 전에 본인 통신사 멤버십 앱 열어서 쿠폰 전부 다운로드하세요. 외식, 카페, 편의점, 관광지 쿠폰 싹 다 받습니다. 여행 가서 바로 쓸 수 있습니다.

둘째, 식당 들어가기 전에 입구 확인하세요. SKT, KT, LG U+ 로고 스티커나 카드사 스티커 붙어 있으면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들어가서 주문할 때 쿠폰이나 멤버십 있다고 먼저 말하세요.

셋째, 결제 전에 쿠폰 보여주세요. 결제 후에는 할인 안 됩니다. 주문할 때나 계산 전에 미리 쿠폰 제시해야 합니다. 깜빡하고 결제하면 정가로 냅니다.

넷째, 중복 할인 되는지 확인하세요. 일부 식당은 통신사 멤버십 할인이랑 카드 할인을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T멤버십으로 10% 할인받고, 신한카드로 결제해서 5% 추가 할인받으면 총 15% 할인입니다.

다섯째, 관광지 입장권도 할인받으세요. 통신사 멤버십은 놀이공원, 박물관, 워터파크 입장권도 할인해줍니다. SKT는 에버랜드 20%, 롯데월드 30% 할인 같은 이벤트 자주 합니다.

저는 여행 가기 일주일 전에 통신사 멤버십 앱이랑 카드사 앱 전부 확인합니다. 쿠폰 다운로드하고, 포인트 얼마 있는지 확인하고, 이번 달 이벤트 뭐 있는지 봅니다. 그리고 여행지 근처에 제휴 식당이나 카페가 어디 있는지 미리 찾아둡니다.

부산 여행 갔을 때 T멤버십으로 스타벅스 커피 2잔 15% 할인받았습니다. 1만 원이 8,500원이 되었습니다. 점심은 KT 멤버십 쿠폰으로 빕스 뷔페 40% 할인받았습니다. 2인 5만 원이 3만 원이 되었습니다. 하루 식비에서 2만 3,500원을 아꼈습니다.

통신사/카드사 주요 제휴처 할인율 사용법
SKT T멤버십 맥도날드, 파리바게뜨, CU 10~30% 쿠폰 다운 → 바코드 제시
KT 멤버십 굽네치킨, 빕스, 파파존스 40~60% 화요일 쿠폰 다운 → 주말까지 사용
LG U+ 멤버십 스타벅스, 투썸, 배스킨라빈스 10~30% 등급별 차등, 바코드 제시
신한카드 전국 가맹점 포인트 결제 마이신한포인트 사용
KB국민카드 KB Pay 가맹점 10% KB Pay 결제
현대카드 M포인트 가맹점 포인트 사용 M포인트 결제

연말 카드사 이벤트는 꼭 확인하자

2025년 12월 연말 여행 시즌입니다. 카드사들이 여행 특화 이벤트를 대거 진행합니다. 숙박, 항공, 렌터카, 보험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뿌립니다. 놓치면 손해입니다.

신한카드는 트립닷컴 제휴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합니다. 호텔 8% 할인, 항공 4% 할인입니다. 신한카드 앱에서 트립닷컴 바로가기 터치해서 예약하면 자동 할인됩니다. 국내외 모든 호텔이랑 항공편에 적용됩니다.

20만 원짜리 호텔 예약하면 1만 6,000원 할인됩니다. 항공권 50만 원이면 2만 원 할인입니다. 신한카드 있으면 무조건 앱 거쳐서 예약하세요.

현대카드는 12월 한 달간 신규 회원 이벤트를 합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신규 가입자한테 최대 50만 원 캐시백 줍니다. 쏘카카드는 최대 6만 원 즉시 할인과 10% 크레딧 적립입니다. 렌터카 이용 계획 있으면 쏘카카드 발급 고려하세요.

현대카드 ZERO Up 신규 회원한테는 연회비 캐시백도 줍니다. 연회비 내고 카드 발급받으면 나중에 연회비만큼 캐시백해줍니다. 실질적으로 연회비 무료입니다.

KB국민카드는 아고다 제휴 이벤트로 최대 10% 할인합니다. 12월 31일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입니다. 선착순입니다. 결제 페이지에서 KB국민카드 핀 번호 입력하면 자동 할인됩니다. 빨리 예약할수록 유리합니다.

NH농협카드는 아고다에서 한국, 대만, 베트남 호텔 예약 시 8% 할인합니다. 그 외 전 세계 호텔은 5% 할인입니다. 12월 31일까지 신용카드랑 체크카드 모두 가능합니다. 농협카드 있으면 아고다 쓰세요.

삼성카드는 taptap DRIVE 카드로 주유 할인 이벤트 합니다. 전국 주유소에서 리터당 할인됩니다. 여행 중 주유비 아낄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카드는 12월 한 달간 신규 회원한테 3,000 마일리지 적립과 최대 12만 원 캐시백 줍니다. 해외여행 자주 가면 대한항공카드 발급받아서 마일리지 쌓으세요.

현대해상 다이렉트 여행자 보험은 12월 말까지 최대 50% M포인트 사용 이벤트 합니다. 여행자 보험 가입할 때 포인트로 보험료 낮출수 있어서 실제 부담이 줄어듭니다.

카드사 이벤트 활용 팁을 알려드립니다. 첫째, 여행 계획 세우면 즉시 카드사 앱의 이벤트 페이지 확인하세요. 카드사마다 매월 이벤트가 바뀝니다. 최신 정보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선착순 이벤트는 빠르게 신청하세요. 예산 소진되면 조기 종료됩니다. 늦으면 혜택 못 받습니다. KB국민카드 아고다 할인 같은 건 예산 정해져 있어서 빨리 떨어집니다.

셋째, 카드 새로 발급받을 계획이면 신규 가입 이벤트 노리세요. 연회비 캐시백이나 마일리지 적립 같은 혜택이 큽니다. 여행 한 달 전에 카드 발급받아서 실적 쌓으면 여행 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넷째, 이벤트 참여 방법 정확히 따르세요. 카드사 앱을 거쳐 예약해야 할인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사이트 들어가지 말고 카드사 앱의 링크 터치해서 이동하세요.

다섯째, 해당 카드로 결제해야 합니다. 신한카드 앱에서 들어갔으면 신한카드로 결제해야 할인됩니다. 들어갈 땐 신한카드 앱으로 들어가고 결제는 다른 카드로 하면 할인 안 됩니다.

저는 매달 1일에 카드사 앱 이벤트 페이지를 확인합니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앱 전부 열어봅니다. 이번 달 여행 관련 이벤트가 뭐 있는지 체크합니다. 괜찮은 이벤트 있으면 캡처해서 카톡 나한테 보내기로 저장합니다. 여행 예약할 때 까먹지 않게요.

12월에 제주도 여행 계획 세웠을 때 신한카드 트립닷컴 이벤트 보고 바로 호텔 예약했습니다. 18만 원짜리 호텔이 8% 할인되어 16만 5,600원이 되었습니다. 1만 4,400원 아꼈습니다. 5분 확인으로 만 원 넘게 아낀 겁니다.

카드사 이벤트 내용 할인율/혜택 기간
신한카드 × 트립닷컴 호텔 및 항공 할인 호텔 8%, 항공 4% 2025.12.31까지
현대카드 쏘카 렌터카 할인 최대 6만 원 + 10% 적립 2026.1.2까지
KB국민카드 × 아고다 호텔 예약 할인 최대 10% 2025.12.31까지 (선착순)
NH농협카드 × 아고다 호텔 예약 할인 한국/대만/베트남 8%, 그 외 5% 2025.12.31까지
현대카드 AMEX 신규 회원 캐시백 최대 50만 원 2025.12.31까지
대한항공카드 신규 회원 혜택 3,000 마일리지 + 12만 원 캐시백 2025.12.31까지
현대해상 여행자보험 M포인트 사용 최대 50% 2025.12.31까지

실전 정리 1박 2일 강원도 여행 경비 비교

이론만 말하면 실감이 안 납니다. 제가 직접 다녀온 강원도 1박 2일 여행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같은 여행인데 예약 방법에 따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드립니다.

할인 없이 그냥 예약한 경우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나오는 대로 예약하고, 평소 쓰던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숙박비는 야놀자에서 강릉 호텔 검색해서 18만 원짜리 예약했습니다. 교통비는 KTX 왕복 당일 예매로 4만 7,400원입니다. 2인이면 9만 4,800원입니다. 렌터카는 하루 6만 원, 주유비는 3만 원입니다. 식비는 2인 기준 하루 10만 원, 2일이면 20만 원입니다. 카페랑 간식은 3만 원입니다.

합계를 계산하면 숙박비 18만 원 + 교통비 9만 4,800원 + 렌터카 6만 원 + 주유비 3만 원 + 식비 20만 원 + 기타 3만 원 = 59만 4,800원입니다. 2인 기준 60만 원 가까이 듭니다.

할인 적용해서 예약한 경우입니다. 3개 사이트 비교하고, 카드사 제휴 할인 받고, 쿠폰 적용하고, 조기 예매하고, 통신사 멤버십 썼습니다.

숙박비는 아고다 웹사이트에서 16만 5,000원 찾았습니다. KB국민카드로 10% 할인받아서 14만 8,500원이 되었습니다. 숙박세일 쿠폰 2만 원 적용해서 12만 8,500원에 예약했습니다. 야놀자 18만 원보다 5만 1,500원 쌉니다.

교통비는 KTX 3주 전 조기 예매로 30% 할인받았습니다. 편도 2만 3,700원이 1만 6,590원이 되었습니다. 왕복 3만 3,180원입니다. 2인이면 6만 6,360원입니다. 당일 예매 9만 4,800원보다 2만 8,440원 쌉니다.

렌터카는 현대카드 쏘카 이벤트로 6만 원에서 1만 원 할인받아서 5만 원입니다. 주유비는 신한 Deep Oil 카드로 10% 할인받아서 2만 7,000원입니다. 렌터카랑 주유비 합쳐서 1만 3,000원 아꼈습니다.

식비는 T멤버십이랑 KB Pay 할인 써서 20만 원에서 3만 원 정도 아꼈습니다. 17만 원 썼습니다. 카페는 LG U+ 멤버십으로 스타벅스 15% 할인받아서 2,550원 아꼈습니다.

합계를 계산하면 숙박비 12만 8,500원 + 교통비 6만 6,360원 + 렌터카 5만 원 + 주유비 2만 7,000원 + 식비 17만 원 + 기타 2만 5,450원 = 41만 7,310원입니다.

차이는 17만 7,490원입니다. 59만 4,800원에서 41만 7,310원으로 줄었습니다. 29.8% 절약했습니다. 거의 30%입니다. 이 돈이면 치킨 12마리 값입니다. 동해안 물회 4인분입니다. 강릉 짬뽕 순두부 8인분입니다.

시간은 얼마나 걸렸을까요? 숙박 플랫폼 3곳 비교하는 데 5분, 카드사 앱에서 제휴 링크 찾는 데 3분, 쿠폰 다운로드하는 데 2분, KTX 조기 예매하는 데 5분, 렌터카 이벤트 확인하는 데 3분, 통신사 멤버십 쿠폰 받는 데 5분. 합계 23분입니다.

23분 투자로 17만 7,490원을 아꼈습니다. 시급으로 환산하면 46만 2,600원입니다. 한국 평균 시급이 1만 원인데, 여행비 절약 시급은 46만 원입니다. 이렇게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항목 할인 없음 할인 적용 절감액
숙박비 (1박) 18만 원 12만 8,500원 5만 1,500원
교통비 KTX (2인 왕복) 9만 4,800원 6만 6,360원 2만 8,440원
렌터카 (1일) 6만 원 5만 원 1만 원
주유비 3만 원 2만 7,000원 3,000원
식비 (2인 2일) 20만 원 17만 원 3만 원
카페/간식 3만 원 2만 5,450원 4,550원
합계 59만 4,800원 41만 7,310원 17만 7,490원 (29.8%)

실전 정리 2박 3일 부산 여행 경비 비교

이번에는 2박 3일 부산 여행입니다. 가족 4인 기준으로 계산해보겠습니다. 부부와 초등학생 자녀 2명입니다.

할인 없이 그냥 예약한 경우입니다. 숙박비는 해운대 호텔 1박에 25만 원입니다. 2박이면 50만 원입니다. 교통비는 KTX 왕복 4인 가족이면 편도 23만 9,200원, 왕복 47만 8,400원입니다.

현지 교통비는 택시랑 지하철 써서 10만 원 정도 듭니다. 식비는 4인 가족이 하루 15만 원씩 3일이면 45만 원입니다. 관광지 입장료는 아쿠아리움 4인 10만 원,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4인 8만 원, 합계 18만 원입니다. 기타 간식이랑 카페는 10만 원입니다.

합계는 숙박비 50만 원 + 교통비 47만 8,400원 + 현지 교통 10만 원 + 식비 45만 원 + 입장료 18만 원 + 기타 10만 원 = 180만 8,400원입니다. 4인 가족 부산 여행에 181만 원 듭니다.

할인 적용해서 예약한 경우입니다. 숙박비는 호텔스닷컴에서 브랜드 호텔 검색했습니다. 1박 23만 원짜리 찾았습니다. 신한카드 트립닷컴 제휴로 8% 할인받아서 21만 1,600원이 되었습니다. 2박이면 42만 3,200원입니다. 숙박세일 쿠폰 3만 원 2장 사용해서 36만 3,200원에 예약했습니다. 원래 50만 원보다 13만 6,800원 쌉니다.

교통비는 KTX 조기 예매로 30% 할인받았습니다. 어린이는 추가 할인되어 40% 할인입니다. 성인 2인 왕복이 33만 5,040원, 어린이 2인 왕복이 14만 3,520원입니다. 합계 47만 8,560원입니다. 당일 예매 47만 8,400원과 비슷한데, 좌석 선택권이 많았습니다.

현지 교통비는 부산도시철도 앱으로 3일권 2장 구매했습니다. 2만 6,000원입니다. 택시는 T멤버십 택시 할인으로 10% 아껴서 5만 원 썼습니다. 합계 7만 6,000원입니다. 원래 10만 원보다 2만 4,000원 쌉니다.

식비는 통신사 멤버십이랑 카드 할인 적극 활용했습니다. KT 멤버십 빕스 40% 할인받아서 1회 식사비 3만 원 아꼈습니다. KB Pay 할인 식당에서 10% 깎아서 2만 원 아꼈습니다. 3일간 총 7만 원 정도 아껴서 38만 원 썼습니다.

관광지 입장료는 SKT T멤버십으로 아쿠아리움 20% 할인받아서 8만 원에 입장했습니다. 블루라인파크는 조조 할인 시간대에 가서 30% 할인받아서 5만 6,000원 썼습니다. 합계 13만 6,000원입니다. 원래 18만 원보다 4만 4,000원 쌉니다.

카페랑 간식은 LG U+ 멤버십 스타벅스 할인, 편의점 쿠폰 써서 2만 원 정도 아꼈습니다. 8만 원 썼습니다.

합계는 숙박비 36만 3,200원 + 교통비 47만 8,560원 + 현지 교통 7만 6,000원 + 식비 38만 원 + 입장료 13만 6,000원 + 기타 8만 원 = 151만 3,760원입니다.

차이는 29만 4,640원입니다. 180만 8,400원에서 151만 3,760원으로 줄었습니다. 16.3% 절약했습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30만 원 가까이 아낀 겁니다. 이 돈이면 부산에서 회 한 번 더 먹고, 카페 두세 번 더 가고, 기념품도 살 수 있습니다.

준비 시간은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호텔 비교하고, KTX 조기 예매하고, 통신사 쿠폰 받고, 관광지 할인 확인하는 데 30분입니다. 30분 투자로 30만 원 아꼈습니다. 시급 60만 원입니다.

항목 할인 없음 할인 적용 절감액
숙박비 (2박) 50만 원 36만 3,200원 13만 6,800원
KTX (4인 왕복) 47만 8,400원 47만 8,560원 -160원 (조기 예매로 좌석 선택)
현지 교통 (3일) 10만 원 7만 6,000원 2만 4,000원
식비 (4인 3일) 45만 원 38만 원 7만 원
입장료 18만 원 13만 6,000원 4만 4,000원
카페/간식 10만 원 8만 원 2만 원
합계 180만 8,400원 151만 3,760원 29만 4,640원 (16.3%)

여행비 절약 체크리스트

여행 예약할 때마다 확인하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이거 하나면 빠뜨리지 않고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프린트해서 냉장고에 붙여두거나, 스마트폰 메모장에 저장하세요.

여행 4주 전에 할 일

여행 2주 전에 할 일

여행 1주 전에 할 일

여행 출발 당일

여행 중

여행 후

이 체크리스트대로 하면 절대 놓치지 않습니다. 저는 여행 갈 때마다 이거 확인하면서 준비합니다. 처음엔 귀찮았는데 몇 번 하니까 습관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자동으로 몸이 움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실제로 많이 받는 질문들 정리했습니다.

Q. 카드를 여러 개 만들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본인이 지금 쓰는 카드로 충분합니다. 다만 카드사 앱에서 제휴 링크를 거쳐 예약하는 습관만 들이면 됩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거나 할인을 극대화하고 싶으면 주유 할인 카드 하나 정도 추가로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Q. 카드 실적 30만 원 채우기 어려운데요? A. 한 달 생활비를 그 카드로 결제하면 쉽습니다. 마트, 편의점, 외식, 카페, 온라인 쇼핑, 통신비, 공과금 전부 한 카드로 긁으세요. 1인 가구도 한 달 생활비 100만 원 정도 쓰니까 30만 원은 쉽게 채워집니다.

Q. 모든 호텔이 3개 사이트에서 다 나오나요? A. 대부분 나옵니다. 야놀자, 아고다, 호텔스닷컴이 국내 호텔의 90% 이상을 커버합니다. 드물게 한 곳에만 나오는 호텔도 있지만 그건 비교할 수 없으니 그냥 예약하면 됩니다.

Q. 카드사 제휴 링크로 들어가는 게 번거롭지 않나요? A. 처음엔 번거롭습니다. 하지만 2~3번만 하면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2분 투자로 몇만 원 아끼는데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익숙해지면 자동으로 합니다.

Q. 통신사 멤버십 쿠폰을 매번 다운로드해야 하나요? A. 네, 매번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쿠폰마다 유효 기간이 있어서 미리 받아놔도 기간 지나면 소멸됩니다. 여행 가기 일주일 전에 받으세요.

Q. 청춘열차는 누구나 탈 수 있나요? A. 만 13세 이상 만 25세 이하만 탑승 가능합니다. 코레일톡 앱에서 본인 인증할 때 생년월일로 자동 판단합니다. 나이가 안 되면 아예 조회가 안 됩니다.

Q. 숙박세일 쿠폰은 언제 풀리나요? A. 한국관광공사에서 분기별로 진행합니다. 2025년 하반기 쿠폰은 9월~12월에 사용 가능했습니다. 2026년 상반기 쿠폰은 1월쯤 공지될 것 같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

Q. 무료 취소는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A. 호텔마다 다릅니다. 보통 체크인 1~3일 전까지입니다. 예약할 때 환불 조건 반드시 확인하세요. 어떤 호텔은 7일 전, 어떤 호텔은 당일 18시까지도 있습니다.

Q. 주유는 고속도로에서 하면 안 되나요? A. 급한 게 아니면 피하세요.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는 리터당 200~300원 비쌉니다. 동네에서 가득 채우고 출발하면 왕복 거리 커버됩니다. 서울-부산 왕복도 한 번 주유로 충분합니다.

Q. 이렇게 하면 정말 30% 아껴지나요? A. 네, 제가 직접 여러 번 해봤습니다. 평균 20~30% 절약됩니다. 특히 숙박비랑 교통비가 큰 비중이라 여기서 절약하면 효과가 큽니다. 1박 2일 50만 원 여행이 35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마무리하며

여행비 아끼는 방법 전부 알려드렸습니다. 복잡하지 않습니다. 예약할 때 3곳 비교하고, 카드사 앱 거쳐서 들어가고, 쿠폰 받고, 조기 예매하고, 통신사 멤버십 쓰면 됩니다. 이것만 해도 30% 가까이 절약됩니다.

중요한 건 습관입니다. 처음엔 귀찮습니다. 여러 사이트 들어가서 비교하고, 앱 다운로드하고, 쿠폰 받고, 이것저것 확인하는 게 번거롭습니다. 하지만 몇 번 하면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아낀 돈 보면 뿌듯합니다.

저는 이제 자동으로 합니다. 여행 가기로 결정하면 바로 KTX 조기 예매합니다. 그다음에 호텔 3곳 비교합니다. 카드사 앱 확인합니다. 쿠폰 받습니다. 이게 루틴이 되었습니다. 딱 30분이면 끝납니다.

30분 투자로 10만~30만 원 아낍니다. 시급으로 환산하면 20만~60만 원입니다. 이렇게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여행의 질은 똑같은데 비용만 줄어듭니다. 아낀 돈으로 맛있는 거 더 먹고, 카페 한 번 더 가고, 기념품도 삽니다.

여행은 일상의 활력소입니다. 스트레스 풀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돈 없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똑똑하게 아끼면서 여행의 질은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의 방법대로 하면 됩니다.

다음 여행 계획 세울 때 이 글 다시 읽어보세요. 체크리스트 보면서 하나씩 체크하세요. 그러면 빠뜨리지 않고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여행이 경제적이면서도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절약이 목적이 되면 안 됩니다. 여행의 목적은 즐거운 경험과 추억입니다. 할인받는 건 수단일 뿐입니다. 너무 돈 아끼는 데만 집중하다가 여행의 즐거움을 놓치지 마세요.

가고 싶은 곳은 가세요. 먹고 싶은 건 먹으세요. 사고 싶은 기념품은 사세요. 다만 예약하고 결제할 때 조금만 신경 쓰면 같은 경험을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 차이를 이 글에서 알려드린 겁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그리고 이 글 덕분에 돈 아꼈다면 댓글로 후기 남겨주세요. 다른 분들한테도 도움이 됩니다.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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