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 코스 3박5일 일정표 완벽 가이드 경비부터 모닝투어까지 총정리

새벽에 푸꾸옥 공항에 도착했는데 호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라니? 뜬 눈으로 로비에서 5시간 기다리실 건가요? 짐 들고 카페 전전하면서 시간 보내는 건 정말 아깝습니다. 공항 픽업부터 아침 식사, 관광, 마사지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모닝투어와 전혀 아깝지 않은 3박 5일 황금 동선을 공개합니다.

푸꾸옥은 작은 섬이지만 볼 거리가 많습니다. 북부에는 빈원더스와 사파리, 남부에는 케이블카와 선셋타운이 있습니다. 거리가 꽤 멀어서 동선을 잘못 짜면 하루 종일 차에서 보냅니다. 숙소 위치도 중요하고, 어느 날 어디를 갈지 순서도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실제로 따라 할 수 있는 시간대별 동선과 함께 2인 기준 총경비까지 정리했습니다. 새벽 도착 첫날부터 귀국 전날 밤까지 알차게 보내는 방법, 그랜드월드는 낮보다 밤에 가야 예쁜 이유, 킹콩마트 필수 쇼핑 리스트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이 글 하나면 푸꾸옥 일정 계획 끝입니다.











푸꾸옥 3박5일 여행 코스 전체 일정 개요

3박 5일은 푸꾸옥의 핵심만 빠르게 훑는 일정입니다. 여유롭게 즐기려면 4박 6일이 더 좋지만, 직장인들은 연차 쓰기 어려워서 3박 5일로 많이 갑니다. 주말 끼고 금요일 하루만 연차 내면 됩니다.

첫날은 새벽 도착이라 모닝투어로 시작합니다. 공항 픽업부터 아침 식사, 전망대, 사원, 해변, 마사지까지 9시간 풀코스입니다. 투어 끝나고 호텔 체크인하면 오후 2~3시입니다. 낮잠 자고 저녁에 야시장 가거나 해변 산책하면 첫날 완성입니다.

둘째 날은 남부 지역을 집중 공략합니다. 케이블카 타고 혼똔섬 가서 해양 액티비티 즐기고, 오후에는 선셋타운에서 인생샷 찍습니다. 저녁에는 그랜드월드 가서 분수쇼 보고 쇼핑합니다. 그랜드월드는 밤에 가야 예쁩니다. 조명 켜지면 완전 딴 세상입니다.

셋째 날은 북부로 이동합니다. 빈원더스 놀이공원과 사파리를 하루에 다 돕니다. 아이 있는 가족이라면 이날이 하이라이트입니다. 빈원더스는 워터파크까지 있어서 하루 종일 놀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숙소 근처에서 조용히 저녁 먹고 쉽니다.

마지막 날은 짐 싸고 공항 가는 날입니다. 오전에 호텔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놀거나 근처 카페에서 브런치 먹습니다. 낮에 킹콩마트 가서 기념품 쇼핑하고, 저녁 비행기 전에 샤워하고 쉴 수 있는 0.5박 호텔이나 데이유즈 숙소를 이용하면 편합니다.

일차 오전 오후 저녁 숙소
1일차 새벽 도착, 모닝투어 (9시간) 호텔 체크인, 휴식 야시장 또는 해변 산책 중부 숙소
2일차 혼똔섬 케이블카, 해양 액티비티 선셋타운 인생샷 그랜드월드 분수쇼, 쇼핑 중부 숙소
3일차 빈원더스 놀이공원 빈펄 사파리 로컬 맛집, 숙소 휴식 중부 또는 북부 숙소
4일차 수영장, 브런치 킹콩마트 쇼핑 데이유즈 호텔, 공항 출발

1일차 새벽 도착 모닝투어로 시간 낭비 없이 시작하기

비엣젯 새벽 비행기 타면 푸꾸옥에 오전 8시 반쯤 도착합니다. 입국 심사하고 짐 찾고 나오면 9시입니다. 호텔 체크인은 오후 2~3시입니다. 6시간이 그냥 날아갑니다. 얼리 체크인 신청해도 추가 비용 받고, 방 없으면 안 됩니다.

모닝투어가 정답입니다. 공항에서 바로 픽업해서 투어 시작하고, 끝나면 호텔 샌딩해줍니다. 9시간 동안 알차게 보냅니다. 가격은 1인당 3만~5만 원 정도입니다. 혼자 택시 타고 이곳저곳 다니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편합니다.

투어 일정은 보통 이렇습니다. 공항 픽업 후 쌀국수집에서 아침 식사합니다. 현지 로컬 식당인데 맛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시장해서 국물이 꿀맛입니다. 식사 후 손트라힐 전망대로 갑니다. 푸꾸옥 섬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입니다. 날씨 좋으면 사진 진짜 예쁘게 나옵니다.

호국사라는 불교 사원도 갑니다. 베트남 사원 특유의 알록달록한 색깔과 용 조각이 인상적입니다. 입장료 없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입니다.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하니까 양말 신고 가세요. 10분 정도 둘러보면 충분합니다.

사오비치에서 바다를 봅니다. 푸꾸옥에서 가장 긴 해변입니다.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집니다. 아직 관광객이 없는 아침 시간이라 한적합니다. 바닷가 산책하면서 사진 찍고, 발 담그고 놀 수 있습니다. 30분 정도 자유 시간 줍니다.

킹콩마트에 들립니다. 푸꾸옥 최대 마트입니다. 캐슈넛, 후추, 커피, 과자 같은 기념품을 삽니다. 첫날부터 쇼핑하면 짐이 무겁지만, 마지막 날에 시간 없을 수 있으니까 미리 사두는 게 좋습니다. 1시간 정도 쇼핑 시간 줍니다.

점심 식사는 대부분 불포함입니다. 마트에서 간단히 사먹거나 근처 식당에서 먹으면 됩니다. 껌냐 같은 로컬 식당 추천합니다. 쌀국수나 반쎄오 같은 베트남 음식이 1만~2만 원 정도입니다.

마사지가 하이라이트입니다. 아로마 전신 마사지 60분이 투어에 포함돼 있습니다. 비행기 타고 피곤한 몸을 풀어줍니다. 마사지 받고 나면 완전 개운합니다. 잠깐 졸기도 합니다. 추가 비용 내고 90분이나 120분으로 연장 가능합니다.

투어가 오후 2~3시에 끝납니다. 호텔로 샌딩해줍니다. 체크인하고 짐 풀고 샤워하고 낮잠 자면 저녁입니다. 저녁에는 딱히 일정 없이 숙소 근처에서 여유롭게 보냅니다. 야시장 가거나 해변 산책하거나 호텔 수영장에서 놉니다.

시간 일정 소요 시간 비용 비고
05:30 공항 픽업 투어 포함 가이드 미팅
06:00~07:00 아침 식사 (쌀국수) 1시간 투어 포함 로컬 식당
07:30~08:30 손트라힐 전망대 1시간 투어 포함 입장료 별도 1만 원
09:00~09:30 호국사 사원 30분 무료 신발 벗고 입장
10:00~11:00 사오비치 1시간 무료 해변 산책
11:30~12:30 킹콩마트 쇼핑 1시간 개인 쇼핑 기념품 미리 구매
12:30~13:30 점심 식사 1시간 불포함 1~2만 원 껌냐 식당 추천
14:00~15:00 아로마 마사지 60분 1시간 투어 포함 연장 가능
15:30 호텔 샌딩 투어 포함 체크인

2일차 남부 지역 케이블카와 선셋타운 완전 정복

둘째 날은 푸꾸옥 남부를 집중 공략하는 날입니다. 숙소가 중부나 북부라면 차로 30분~1시간 이동해야 합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게 좋습니다. 그랩 타거나 호텔에서 택시 불러달라고 하면 됩니다.

혼똔섬 케이블카가 메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입니다. 총 길이가 7.9km나 됩니다. 바다 위를 둥둥 떠가는 기분이 환상적입니다. 아래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작은 섬들이 보입니다. 케이블카 타는 데만 20분 걸립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입니다. 성수기에는 줄이 길어서 1시간 이상 대기할 수 있습니다. 아침 8~9시에 도착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사람도 적고 날씨도 덥지 않습니다. 케이블카 왕복 요금은 1인 약 60만 동입니다. 한화로 3만~3.5만 원 정도입니다.

혼똔섬에 도착하면 놀이공원 같은 분위기입니다. 해변, 워터파크, 수족관,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없고 각각 별도 요금입니다. 대부분은 무료 해변에서 수영하고 스노클링합니다. 물이 맑고 물고기가 많아서 스노클링 천국입니다.

점심은 섬 안에서 먹습니다. 레스토랑과 푸드코트가 있는데 가격이 비쌉니다. 한 끼에 2만~3만 원 정도입니다. 육지보다 1.5배 비쌉니다. 간단한 거 먹으려면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나 라면 사서 먹으세요.

오후 2~3시에 케이블카 타고 다시 육지로 돌아옵니다. 이제 선셋타운으로 이동합니다.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차로 10분 거리입니다. 그랩으로 5천~1만 동 정도입니다. 걸어가기엔 멉니다.

선셋타운은 인생샷 명소입니다. 지중해풍 건물에 알록달록한 색깔이 예쁩니다.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가 줄지어 있습니다. 입장료 없고 무료입니다. 사진 찍으러 오는 곳입니다. 해질녘에 가면 노을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습니다.

선셋타운 해변에서 노을을 봅니다. 오후 5시 반~6시쯤이 일몰 시간입니다. 하늘이 주황색, 분홍색으로 물듭니다. 바다에 반사된 노을이 환상적입니다. 연인들이 많이 옵니다. 가족 단위도 많습니다. 30분 정도 여유롭게 노을 보면서 쉬세요.

저녁 식사는 선셋타운에서 하거나 그랜드월드로 이동해서 합니다. 그랜드월드는 선셋타운에서 차로 15분 거리입니다. 저녁 7시 이후에 가는 게 좋습니다. 조명이 켜지면서 완전 딴 세상이 됩니다.

그랜드월드는 베트남판 라스베가스입니다. 카지노, 쇼핑몰, 레스토랑, 놀이공원이 모여있습니다. 입장료 없습니다. 밤 8시에 분수쇼가 있습니다. 음악에 맞춰 물이 춤춥니다. 10분 정도인데 볼만합니다. 분수쇼 끝나고 쇼핑몰 구경하고 야시장 가면 하루가 끝납니다.

시간 일정 소요 시간 비용 (1인)
08:00~09:00 숙소 출발, 케이블카 정류장 도착 1시간 택시 2만~3만 원 아침 일찍 출발
09:00~09:30 케이블카 탑승 대기 및 왕복 30분 3만~3.5만 원 성수기 줄 주의
09:30~14:00 혼똔섬 자유 시간 (해변, 스노클링) 4.5시간 무료~5만 원 스노클링 장비 대여
14:00~15:00 점심 식사 (섬 내 레스토랑) 1시간 2만~3만 원 비쌈, 미리 준비 권장
15:00~15:30 케이블카 하선, 선셋타운 이동 30분 그랩 5천~1만 동 도보 불가
15:30~18:00 선셋타운 인생샷, 해변 산책 2.5시간 무료 노을 시간 체크
18:00~19:00 저녁 식사 1시간 2만~4만 원 로컬 식당 추천
19:30~21:30 그랜드월드 분수쇼, 쇼핑 2시간 무료 분수쇼 20시

3일차 북부 빈원더스와 사파리로 가족 여행 완성

셋째 날은 북부로 이동합니다. 빈원더스 놀이공원과 빈펄 사파리가 붙어있습니다. 하루에 두 곳 다 돌 수 있습니다. 아이 있는 가족이라면 이날이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어른들도 충분히 즐겁습니다.

숙소가 중부라면 차로 40분~1시간 거리입니다. 아침 8시 반~9시에 출발하는 게 좋습니다. 택시나 그랩으로 가도 되고, 미리 차량을 예약해도 됩니다. 빈펄 리조트에 묵는다면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빈원더스는 먼저 들립니다. 놀이공원, 워터파크, 수족관이 합쳐진 곳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80만 동, 어린이 65만 동입니다. 한화로 성인 4만 원, 어린이 3만 원 정도입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사면 10~20% 할인됩니다.

놀이기구가 다양합니다. 롤러코스터, 바이킹, 회전목마, 범퍼카 등 한국 놀이공원과 비슷합니다. 키 제한 있는 기구 많으니까 어린이 동반이면 확인하세요. 대기 시간은 평일 10~20분, 주말 30분~1시간입니다.

워터파크도 포함입니다. 수영복 꼭 챙겨가세요. 슬라이드, 파도풀, 유수풀이 있습니다. 날씨 더울 때 물놀이하면 시원합니다. 락커와 샤워실이 있어서 편합니다. 수건은 유료 대여입니다. 호텔 수건 가져가도 됩니다.

수족관은 실내에 있습니다. 열대 물고기, 상어, 가오리 같은 해양 생물을 볼 수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에어컨 빵빵해서 더울 때 쉬어가기 좋습니다. 30분 정도 둘러보면 충분합니다.

점심은 빈원더스 안에서 먹습니다. 푸드코트와 레스토랑이 있는데 가격은 보통입니다. 한 끼에 1.5만~2.5만 원 정도입니다. 햄버거, 피자, 쌀국수, 볶음밥 등 메뉴가 다양합니다. 외부 음식 반입 금지입니다.

오후 2~3시에 빈펄 사파리로 이동합니다. 걸어서 5분 거리입니다. 빈원더스 입장권에 사파리가 포함된 콤보 티켓을 사면 편합니다. 사파리만 따로 사도 됩니다. 성인 65만 동, 어린이 55만 동입니다.

사파리는 오픈형 버스를 타고 동물들을 봅니다. 기린, 코끼리, 얼룩말, 타조 같은 동물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창문이 없어서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기린이 버스 옆으로 지나가면 손 뻗으면 닿을 것 같습니다.

사파리 투어는 30~40분 걸립니다. 버스 내리면 도보 코스가 있습니다. 사자, 호랑이, 곰 같은 맹수들을 유리창 너머로 봅니다. 새들이 날아다니는 버드파크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1시간 반~2시간 정도 걸립니다.

저녁에는 숙소 근처에서 조용히 먹습니다. 하루 종일 놀아서 지쳤으니까 무리하지 마세요. 로컬 식당에서 해산물 요리나 베트남 음식 먹고 호텔 가서 쉽니다. 수영장에서 야간 수영하거나 바닷가 산책해도 좋습니다.

시간 일정 소요 시간 비용 (1인)
08:30~09:30 숙소 출발, 빈원더스 도착 1시간 택시 3만~4만 원 아침 일찍 출발
09:30~14:00 빈원더스 놀이기구, 워터파크 4.5시간 입장료 4만 원 온라인 할인
14:00~15:00 점심 식사 (빈원더스 내) 1시간 1.5만~2.5만 원 외부 음식 금지
15:00~17:00 빈펄 사파리 2시간 입장료 3만 원 콤보 티켓 추천
17:30~18:30 숙소 이동 1시간 택시 3만~4만 원 그랩 예약
19:00~20:30 저녁 식사 (로컬 맛집) 1.5시간 2만~4만 원 해산물 추천
21:00~ 숙소 휴식 또는 야간 수영 자유 무료 컨디션 회복

마지막 날 킹콩마트 쇼핑과 귀국 준비

마지막 날은 여유롭게 보냅니다. 오전 11~12시에 체크아웃하고 짐 맡기고 나옵니다. 저녁 비행기면 공항 가기 전까지 5~6시간 남습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합니다.

호텔 수영장에서 마지막 수영을 즐깁니다. 체크아웃해도 수영장은 쓸 수 있는 호텔이 많습니다. 미리 물어보세요. 수영복 입고 물놀이하면서 여유롭게 시간 보냅니다. 1~2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브런치를 먹습니다. 호텔 조식이 포함됐다면 아침 늦게 먹고 체크아웃하세요. 조식 없으면 근처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브런치 먹습니다. 베이커리 카페에서 빵이랑 커피 먹으면서 느긋하게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킹콩마트로 쇼핑 갑니다. 첫날 모닝투어에서 갔어도 다시 갑니다. 추가로 살 거 있을 수 있고, 못 산 거 있을 수 있습니다. 캐슈넛, 후추, 커피가 3대 필수 쇼핑 아이템입니다. 가격이 한국 절반입니다.

캐슈넛은 킹콩마트에서 1kg에 25만~30만 동입니다. 한화로 1만 2천~1만 5천 원입니다. 한국에서 같은 양 사면 3~4만 원 합니다. 무염, 유염, 허니 버터 맛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2~3봉 사가세요.

후추는 푸꾸옥 특산품입니다. 품질이 좋고 향이 진합니다. 통후추, 분말 후추 다 있습니다. 1봉에 5만~10만 동입니다. 한화로 2천~5천 원입니다.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10봉 정도 사도 5만 원 안 합니다.

베트남 커피도 인기입니다. 트렁엔 레전드, 하이랜드 커피 같은 브랜드가 유명합니다. 드립백, 원두, 인스턴트 다 있습니다. 가격은 한 박스에 10만~20만 동입니다. 한화로 5천~1만 원입니다. 무게가 있으니까 수하물 무게 체크하세요.

과자나 라면도 쌉니다. 새우깡 비슷한 바잉 센베, 쌀과자, 코코넛 쿠키 같은 거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한 봉에 2만~5만 동입니다. 대량으로 사면 싸게 줍니다. 10개 이상 사면 10% 할인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쇼핑 끝나고 점심 먹습니다. 킹콩마트 근처에 로컬 식당 많습니다. 껌냐, 반쎄오, 분짜 같은 베트남 음식 먹으면서 여행 마무리합니다. 한 끼에 1만~2만 원이면 배불리 먹습니다.

오후에는 데이유즈 호텔을 이용합니다. 귀국 비행기가 저녁 8~9시라면 공항 가기 전까지 5~6시간 남습니다. 짐 들고 카페 전전하는 것보다 호텔 빌려서 쉬는 게 낫습니다. 데이유즈는 낮 시간 몇 시간만 쓰는 겁니다. 가격은 5만~10만 원입니다.

샤워하고 침대에 누워서 휴식합니다. 에어컨 틀고 시원하게 쉬면서 짐 재정리합니다. 수하물 무게 체크하고, 초과하면 덜어내서 기내 가방에 넣습니다. 충전도 하고, 와이파이 쓰면서 여행 사진 정리합니다.

저녁 5~6시에 호텔 나와서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공항까지 택시로 30분~1시간 걸립니다. 출발 2시간 전에 공항 도착하는 게 안전합니다. 체크인하고 출국 심사하고 면세점 구경하면 시간 금방 갑니다.

시간 일정 소요 시간 비용
09:00~11:00 호텔 수영장, 여유 시간 2시간 무료 체크아웃 전
11:00~12:00 체크아웃, 브런치 1시간 1만~2만 원 짐 맡기기
12:00~14:00 킹콩마트 쇼핑 2시간 10만~20만 원 캐슈넛, 후추, 커피
14:00~15:00 점심 식사 1시간 1만~2만 원 로컬 식당
15:00~18:00 데이유즈 호텔 휴식 3시간 5만~10만 원 샤워, 짐 정리
18:00~19:00 공항 이동 1시간 2만~3만 원 출발 2시간 전
19:00~21:00 체크인, 출국 심사, 면세점 2시간 개인 쇼핑 여유있게

푸꾸옥 3박5일 총경비 계산 2인 기준

여행 경비를 미리 계산하면 예산 짜기 편합니다. 2인 기준으로 항목별로 정리했습니다. 여행 스타일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평균적인 수치입니다.

항공권이 제일 큽니다. 2인 왕복 기준 비엣젯은 100만~120만 원, 진에어는 120만~150만 원, 대한항공은 170만~220만 원입니다. 가장 많이 선택하는 비엣젯 기준으로 110만 원 잡겠습니다.

숙소는 3박 기준입니다. 1박에 10만~15만 원 하는 중급 호텔을 선택하면 3박에 30만~45만 원입니다. 리조트는 1박 20만~50만 원으로 비쌉니다. 평균적으로 40만 원 잡겠습니다.

식비는 하루 2인 기준 4만~6만 원입니다. 아침 1만 원, 점심 1.5만 원, 저녁 2만 원 이런 식입니다. 로컬 식당 위주로 먹으면 저렴합니다. 리조트 레스토랑이나 관광지 식당은 비쌉니다. 4일간 총 20만 원 정도 듭니다.

투어와 입장료가 큽니다. 모닝투어 2인 8만 원, 케이블카 2인 7만 원, 빈원더스 2인 8만 원, 사파리 2인 6만 원입니다. 여기에 마사지 추가하면 2인 6만 원 더 듭니다. 총 35만~40만 원 잡아야 합니다.

교통비는 그랩과 택시 위주입니다. 하루 2~3회 이동한다고 치면 하루 3만~5만 원입니다. 4일간 15만 원 정도입니다. 렌트카 빌리면 하루 5만 원이라 비슷합니다.

쇼핑은 개인차가 큽니다. 기념품으로 캐슈넛, 후추, 커피 사면 10만~20만 원입니다. 옷이나 잡화 추가로 사면 더 늘어납니다. 평균 15만 원 잡겠습니다.

기타 비용으로 유심, 보험, 환전 수수료, 팁 등이 있습니다. 유심 2개 4만 원, 보험 2인 4만 원, 환전 수수료 1만 원, 팁 3만 원 해서 12만 원 정도입니다.

항목 2인 비용 1인 비용 비고
항공권 110만 원 55만 원 비엣젯 기준
숙소 3박 40만 원 20만 원 중급 호텔
식비 4일 20만 원 10만 원 로컬 식당 위주
투어 입장료 40만 원 20만 원 모닝투어, 케이블카, 빈원더스 등
교통비 15만 원 7.5만 원 그랩, 택시
쇼핑 15만 원 7.5만 원 기념품
기타 12만 원 6만 원 유심, 보험, 팁
총계 252만 원 126만 원 2인 기준 250만 원

숙소 선택 전략 북부 vs 중부 vs 남부

푸꾸옥 숙소 위치가 중요합니다. 섬이 남북으로 길어서 북부, 중부, 남부가 차로 30분~1시간씩 떨어져 있습니다. 어디에 묵느냐에 따라 동선이 달라집니다.

중부가 가장 무난합니다. 북부와 남부 중간이라 어디든 가기 편합니다. 공항에서도 가깝습니다. 시내 중심이라 식당, 마트, 야시장이 가까워서 편리합니다. 가성비 좋은 호텔도 많습니다. 1박 10만~15만 원이면 괜찮은 곳 찾을 수 있습니다.

북부는 빈펄 리조트가 유명합니다. 5성급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입니다. 빈원더스와 사파리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애 있는 가족이라면 북부 리조트 추천합니다. 하루 종일 리조트 안에서 놀 수 있습니다. 가격은 1박 30만~60만 원으로 비쌉니다.

남부는 조용합니다. 케이블카와 선셋타운이 가까워서 남부 중심 여행자들이 선택합니다. 신혼여행이나 커플 여행자들이 많이 갑니다. 리조트 위주이고 가격은 중급입니다. 1박 15만~30만 원 정도입니다.

3박 내내 같은 숙소에 묵는 게 편합니다. 짐 싸고 이동하는 게 번거롭습니다. 중부 숙소 하나 잡고 매일 북부, 남부로 이동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차로 30분~1시간이면 가니까 감당할 만합니다.

숙소 이동을 한다면 2박+1박 전략을 씁니다. 중부에서 2박 하고 마지막 날 북부나 남부 리조트로 이동합니다. 마지막 날은 리조트에서 여유롭게 쉬면서 마무리합니다. 단, 짐 싸는 게 번거로우니 짐 적게 가져가세요.

지역 장점 단점 추천 여행자 가격대
중부 공항 가까움, 편의 시설 많음, 동선 중간 특색 없음, 리조트 적음 가성비 여행자, 자유 여행자 10만~15만 원
북부 빈펄 리조트, 빈원더스 가까움 시내 멀음, 비쌈 가족 여행, 올인클루시브 선호 30만~60만 원
남부 케이블카 가까움, 조용함 공항 멀음, 식당 적음 신혼여행, 커플 15만~30만 원

푸꾸옥 현지 팁과 알아두면 좋은 정보

베트남 동을 많이 환전하지 마세요. 카드 결제가 많이 됩니다. 호텔, 리조트, 대형 식당, 투어 회사는 다 카드 받습니다. 현금은 로컬 식당, 마트, 택시, 팁 줄 때만 씁니다. 2인 기준 300~500달러면 충분합니다.

그랩 앱을 꼭 깔아가세요. 택시보다 저렴하고 바가지 걱정 없습니다. 출발지와 도착지만 찍으면 요금이 미리 나옵니다. 영어 못 해도 됩니다. 기사랑 말 안 섞어도 됩니다. 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현금 없어도 탈 수 있습니다.

팁 문화는 있지만 강제는 아닙니다. 마사지받고 1만~2만 동, 호텔 침대 정리해주는 직원한테 1만 동, 짐 옮겨주면 1만 동 정도 주면 됩니다. 식당은 계산서에 서비스 차지 포함된 경우 많습니다. 그러면 추가로 안 줘도 됩니다.

물 조심하세요. 수돗물 마시면 안 됩니다. 편의점에서 생수 사서 마시세요. 500ml가 1만 동입니다. 한화로 500원입니다. 얼음도 조심하세요. 로컬 식당 얼음은 수돗물로 만든 경우 많습니다. 배탈 날 수 있습니다.

길거리 음식도 조심하세요. 야시장 음식은 위생 상태가 불확실합니다. 맛있어 보여도 먹고 배탈 나는 사람 많습니다. 소화제는 필수로 챙겨가세요. 정로환이나 베아제 같은 거 가방에 넣어두세요.

해산물 가격을 미리 물어보세요. 야시장이나 해산물 식당에서 바가지 쓰는 경우 있습니다. 가격표 없이 시가로 팔면 주문 전에 꼭 가격 확인하세요. 킹크랩 1kg이 얼마냐고 먼저 물어보세요. 주문하고 나중에 청구서 보고 놀라지 마세요.

해변에서 사진 찍어주는 사람 조심하세요. 친절하게 사진 찍어주고 돈 요구하는 경우 있습니다. 사진 찍기 전에 “How much?”라고 먼저 물어보세요. 무료라고 하면 찍고, 돈 달라고 하면 거절하세요.

일몰 시간을 체크하세요. 12월은 오후 5시 30분~6시쯤 해집니다. 선셋타운이나 해변에서 노을 보려면 5시까지는 도착해야 합니다. 30분 전부터 하늘 색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사진 찍기 좋은 시간입니다.

내용 금액 비고
환전 카드 위주, 현금 최소 2인 300~500달러 베트남 동
그랩 택시보다 저렴 거리당 5천~3만 동 앱 필수
선택 사항 마사지 1만~2만 동 강제 아님
수돗물 금지 생수 500ml 1만 동 편의점 구매
길거리 음식 위생 주의 소화제 필수
해산물 가격 사전 확인 시가 조심 바가지 주의
일몰 시간 12월 기준 오후 5시 30분~6시 30분 전 도착

지금 바로 일정표 짜고 푸꾸옥 떠나세요

푸꾸옥 3박 5일 일정은 알차게 꾸리면 후회 없는 여행이 됩니다. 새벽 도착 첫날 모닝투어로 시간 낭비 없이 시작하고, 둘째 날 남부 케이블카와 선셋타운에서 인생샷 찍고, 셋째 날 북부 빈원더스와 사파리에서 신나게 놀고, 마지막 날 킹콩마트에서 쇼핑하고 여유롭게 마무리하세요.

2인 기준 총경비는 250만 원 정도입니다. 항공권, 숙소, 식비, 투어, 쇼핑 다 포함한 금액입니다. 저가 항공 타고 중급 호텔 묵고 로컬 식당에서 먹으면 이 정도 예산이면 충분합니다. 더 절약하려면 항공권 특가 노리고 숙소 다운그레이드하면 200만 원도 가능합니다.

일정표 짤 때 동선을 고려하세요. 북부와 남부를 같은 날 가는 건 비효율적입니다. 하루는 남부, 하루는 북부로 나눠서 집중 공략하는 게 좋습니다. 숙소는 중부에 잡고 매일 이동하는 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모닝투어는 필수입니다. 새벽 도착하는 분들은 무조건 예약하세요. 공항 픽업부터 아침 식사, 관광, 마사지, 호텔 샌딩까지 완벽합니다. 혼자 이동하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저렴합니다. 클룩이나 KKday에서 미리 예약하세요.

지금 바로 항공권 예매하고 숙소 잡으세요. 출발 2~3개월 전이 가장 저렴합니다. 투어도 미리 예약하면 10~20% 할인됩니다. 고민하는 사이에 가격 오릅니다. 푸꾸옥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맛있는 음식, 친절한 사람들이 기다립니다.

 

푸꾸옥 여행 코스 3박5일 일정표 완벽 가이드 경비부터 모닝투어까지 총정리
푸꾸옥 여행 코스 3박5일 일정표 완벽 가이드 경비부터 모닝투어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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