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성건강지원금 완벽 가이드 자격조건부터 신청방법 금액까지 총정리

여성건강지원금을 검색하고 계신가요? 매년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늦으면 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5년 10월 현재 여성건강지원금은 한국여성재단을 통한 치과진료비 최대 300만원, 건강증진비 60만원, 생리용품 바우처 월 14,000원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런 혜택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부터 자격요건, 신청방법, 지역별 금액, 필수서류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여성건강지원금이란 무엇인가

여성건강지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여성들에게 치과진료, 건강검진, 생리용품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국가 및 민간 복지제도입니다. 1999년 한국여성재단이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500억원이 넘는 기금을 모아 5,400개 가까운 단체와 개인에게 지원했습니다. 특히 저소득 여성가장, 공익활동가, 청소년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들의 건강권 보장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미혼 남녀도 가임력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되었고, 지원 금액과 횟수도 대폭 늘어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49세 남녀에게 주기별 1회, 생애 최대 3회까지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돕는 정책으로, 질병 예방과 조기 치료를 통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성건강지원금 종류별 지원내용

여성건강지원금은 크게 5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각각 지원 대상과 금액이 다릅니다. 한국여성재단에서 운영하는 건강지원사업은 여성가장과 여성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며, 생리용품 바우처는 청소년 중심으로 지원됩니다. 가임력 검사와 난임 시술비는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지원사업명 지원금액 신청대상 신청기관
치과진료비 지원 최대 300만원 여성가장, 여성활동가 한국여성재단
건강증진비 지원 최대 60만원 중위소득 100% 이하 여성 한국여성재단
종합검진비 지원 최대 145만원 공익활동 3년 이상 여성 한국여성재단
생리용품 바우처 월 14,000원 (연 168,000원) 만 9~24세 여성청소년 복지로, 주민센터
가임력 검사비 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 20~49세 남녀 e보건소, 보건소

 

치과진료비 지원은 구강 건강 문제로 음식 섭취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여성들에게 지정 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틀니, 치주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건강증진비는 운동, 요가, 수영, 재활 프로그램 등 3개월 이내 완료 가능한 적극적 건강증진 활동에 사용할 수 있으며, 만성질환 회복이나 건강 예방 목적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종합검진비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미루던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신청 자격요건 완벽 정리

여성건강지원금 신청 자격은 지원사업 유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한국여성재단의 여성가장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근로 여성으로, 만 18세 이상 여성 중 부양가족이 1인 이상 있어야 합니다. 중요한 점은 개인이 직접 신청할 수 없고 반드시 복지관, 여성단체, 지역사회 여성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나 시설의 추천을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여성활동가 지원은 비영리 공익단체에서 3년 이상 활동한 경력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재직증명서와 비영리단체등록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활동 분야는 여성인권, 사회복지, 환경,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하며, 급여를 받는 상근활동가뿐만 아니라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도 포함됩니다.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최근 1년치를 제출해야 하며,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생리용품 바우처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 여성청소년이 대상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임력 검사는 2025년부터 미혼 남녀를 포함한 모든 20~49세 남녀가 결혼이나 자녀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주기별 1회씩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9세 이하 제1주기, 30~34세 제2주기, 35~49세 제3주기로 나뉘어 각 주기마다 1회씩 검사비를 지원받습니다.

 

자격요건 여성가장 여성활동가 청소년 가임력검사
연령 만 18세 이상 제한 없음 만 9~24세 20~49세
소득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별도 기준 기초·차상위 제한 없음
가족요건 부양가족 1인 이상 불요 불요 불요
활동경력 불요 3년 이상 불요 불요
신청방법 추천단체 경유 재단 직접 복지로, 주민센터 e보건소

 

신청방법 3단계 완벽 가이드

여성건강지원금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경로로 가능하며, 지원사업 유형에 따라 신청 절차가 다릅니다. 한국여성재단 건강지원사업은 연 2회 공모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로 3~4월과 9월에 공고가 올라옵니다. 공모 기간은 약 1주일 정도로 짧기 때문에 한국여성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첫 번째 단계는 자격요건 확인입니다.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클릭하고 여성건강지원사업 공모 게시글을 확인합니다. 여성가장 지원은 개인 직접 신청이 불가능하므로, 거주지 주변 복지관이나 여성단체에 먼저 연락하여 추천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여성활동가는 소속 단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서류 준비입니다.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하고, 주민등록등본(주민번호 뒷자리 미표기), 가족관계증명서(주민번호 뒷자리 미표기),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1년치), 수급자증명서 또는 한부모가족증명서(해당자에 한함),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서명 필수)를 준비합니다. 여성활동가는 재직증명서와 비영리단체등록증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세 번째 단계는 접수 및 심사입니다. 추천단체를 통해 이메일로 접수하며, 이메일 제목은 “건강증진(가장/활동가)(추천단체명)지원자명” 형식으로 작성합니다. 첨부파일명은 “건강증진_지원자명”으로 통일하고, 모든 서류를 신청자당 하나의 PDF 파일로 제출합니다. 재단에서 3~4주 동안 심사를 진행하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됩니다. 선정되면 지정 치과병원이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비용은 재단에서 직접 의료기관에 지급합니다.

 

생리용품 바우처 온라인 신청 방법

생리용품 바우처는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번 신청하면 자격이 유지되는 동안 계속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카카오톡, PASS, 페이코 등)으로 로그인합니다. 상단 메뉴에서 “서비스 신청”을 클릭하고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을 검색합니다.

 

신청서 작성 화면에서 본인 정보와 가족 사항을 입력하고, 수급자증명서나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증명서 중 해당하는 서류를 스캔하여 업로드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평균 3~7일 내에 심사 결과가 문자로 안내됩니다. 승인되면 매월 14,000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되며, 국민행복카드나 지역별 복지카드에 자동으로 충전됩니다.

 

바우처는 편의점, 대형마트, 약국 등 생리용품을 판매하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모든 종류의 생리용품 구입이 가능합니다. 지원된 바우처는 해당연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잔여 바우처는 다음해 1월 1일에 전액 소멸됩니다. 자격 변동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잔여 바우처가 즉시 소멸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가임력 검사 지원 신청 절차

2025년부터 확대된 가임력 검사 지원은 e보건소 또는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민원서비스” 메뉴에서 “의료비지원”을 클릭하고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선택합니다.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검사의뢰서가 즉시 발급됩니다.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예약하고 방문합니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혈액검사)와 부인과 초음파(자궁, 난소 등)를 받으며,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를 받습니다. 여성 검사비는 최대 13만원, 남성 검사비는 최대 5만원까지 지원되며, 필수 검사 항목이 포함된 검사 비용과 진찰료에 한해 지원됩니다.

 

검사를 받은 후 의료기관에서 e보건소로 검사비를 청구하면, 보건소에서 신청자에게 검사비를 입금합니다. 검사일로부터 1개월 이내 청구 건에 한하여 지원되므로, 검사 후 빠르게 청구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검사의뢰서 신청 이전에 받은 검사는 지원 불가능하며,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검사에 한해서만 지원됩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이나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으로 이미 검사비를 지원받은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지역별 여성건강지원금 차이점

여성건강지원금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지역별로 지원 금액과 조건이 다릅니다. 서울시는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외에도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산후조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출산장려금과 함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우선 지원합니다.

 

부산시는 임산부와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건강관리비를 지원하며, 부산시 주민등록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임신부와 폐경기 여성에게 6만원을 지원하고, 지정 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형태로 제공됩니다. 인천시는 산후우울증 상담 비용을 별도로 지원하며, 출산 후 6개월 이내 산모가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지정 상담센터에서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익산시는 임신 24주 이상 여성에게 소득에 관계없이 임신 1회당 40만원을 지원하는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익산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출산장려금을 첫째 7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까지 지급하며, 여성 건강검진 비용도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추가 지원합니다.

 

필수 제출 서류 체크리스트

여성건강지원금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지원사업 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기본 서류가 있습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하나를 준비하고,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는 주민번호 뒷자리가 표기되지 않은 버전으로 정부24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더 건강보험’에서 최근 1년치를 조회하여 PDF로 다운로드하거나 출력할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은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은 한부모가족증명서를 해당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 서류들은 온라인으로도 발급 가능하며, 정부24에서 본인 인증 후 즉시 출력할 수 있습니다.

 

여성가장 지원은 추천단체 공문과 추천단체 정보(비영리단체등록증 또는 신고증)가 추가로 필요하며, 여성활동가는 재직증명서(신청일 기준)와 소속 단체의 비영리단체등록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서명해야 하며, 서명이 없으면 접수가 거부됩니다. 모든 서류는 신청자당 하나의 PDF 파일로 병합하여 제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1종)
  • 주민등록등본 (주민번호 뒷자리 미표기)
  •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번호 뒷자리 미표기)
  •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최근 1년치)
  •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 (해당자)
  • 한부모가족증명서 (해당자)
  •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서명 필수)
  • 재직증명서 (여성활동가만 해당)
  • 비영리단체등록증 (여성활동가만 해당)
  • 추천단체 공문 (여성가장만 해당)

 

심사 기준과 선정 확률 높이는 팁

여성건강지원금 심사는 서류 완비도, 소득 수준, 건강 상태 긴급도, 추천단체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한국여성재단은 매년 300~500명 정도를 선정하며, 예산 규모에 따라 지원 인원이 달라집니다. 치과진료비는 상대적으로 지원 인원이 많고, 종합검진비는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선정 확률을 높이려면 서류를 빠짐없이 정확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에서 소득 기준을 꼼꼼히 확인하고,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임을 명확히 입증해야 합니다. 지원신청서에는 현재 겪고 있는 건강 문제를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치료가 시급한 이유를 객관적인 의료 소견이나 진단서를 첨부하여 뒷받침하면 유리합니다.

 

추천단체의 추천서 내용도 중요합니다. 단순히 형식적인 추천이 아니라, 신청자의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상태, 지원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기술한 추천서가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과거에 복지 서비스를 성실하게 이용한 이력이 있거나, 자활 의지가 뚜렷한 경우에도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허위 서류를 제출하거나 중복 신청이 적발되면 향후 3년간 지원이 제한되므로 절대 주의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총정리

여성건강지원금은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나요?

지원사업 유형에 따라 다르며, 한국여성재단의 치과진료비는 최대 300만원, 건강증진비는 최대 60만원, 종합검진비는 최대 145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생리용품 바우처는 월 14,000원으로 연간 최대 168,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나요?

생리용품 바우처와 가임력 검사는 개인이 직접 신청 가능하지만, 한국여성재단의 여성가장 지원은 반드시 복지관이나 여성단체 등 추천단체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성활동가는 소속 단체를 통해 신청합니다.

 

언제 신청할 수 있나요?

한국여성재단 건강지원사업은 연 2회 공모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로 3~4월과 9월에 공고가 올라옵니다. 생리용품 바우처는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며, 가임력 검사도 예산 소진 전까지 수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심사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한국여성재단은 접수 마감 후 3~4주 동안 심사를 진행하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됩니다. 생리용품 바우처는 평균 3~7일 내에 심사 결과가 문자로 안내됩니다.

 

중복 지원이 가능한가요?

한국여성재단의 치과진료비, 건강증진비, 종합검진비는 각각 별도 사업이므로 중복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같은 항목에 대해 다른 사업으로 이미 지원받은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소득 기준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기준 중위소득 100%는 2025년 기준 1인 가구 약 230만원, 2인 가구 약 380만원, 3인 가구 약 490만원, 4인 가구 약 590만원입니다.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의 보험료 금액으로 소득 수준을 판단합니다.

 

탈락하면 다시 신청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탈락 이유를 파악하여 부족한 서류를 보완하거나 다음 공모 때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탈락 이력이 재신청에 불이익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나요?

결혼이민자로서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며, 별도 비자 조건은 없습니다. 가임력 검사도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외국인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예산 소진 및 마감 유의사항

여성건강지원금은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여성재단은 모금 기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매년 지원 규모가 달라지며, 기부금 모집 상황에 따라 지원 인원이 증감됩니다. 2025년 상반기 공모에서는 치과진료 200명, 건강증진 150명, 종합검진 100명 규모로 선정했으며, 하반기 공모는 예산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생리용품 바우처는 국가예산으로 운영되어 예산 소진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지자체별로 배정된 예산이 소진되면 대기자 명단에 올라가야 합니다. 가임력 검사는 보건소별로 배정된 예산이 다르며, 서울 강남구나 서초구 같은 인구 밀집 지역은 상반기에 예산이 소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모 공고가 올라오면 가능한 빨리 신청하고, 서류를 미리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한국여성재단 이메일 접수는 공고된 기간 내에만 가능하며, 마감일 오후 6시 이후 접수된 신청은 무효 처리됩니다. 서류 누락이나 서명 미비로 보완 요청을 받으면 48시간 이내에 보완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기한 내 보완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탈락됩니다. 추천단체는 여러 명을 동시에 추천할 수 있지만, 단체당 선정 인원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추천단체 선택도 중요합니다.

 

거절 사유와 재신청 전략

여성건강지원금 신청이 거절되는 주요 사유는 소득 기준 초과, 서류 미비, 중복 지원, 지원 필요성 부족 등입니다. 기준 중위소득 100%를 초과하면 아무리 건강 상태가 나빠도 지원받을 수 없으며,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에서 소득 수준이 명확히 드러나기 때문에 허위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서류 미비는 가장 흔한 거절 사유로, 주민번호 뒷자리가 표기된 서류를 제출하거나 서명이 누락된 경우가 많습니다. 재신청 시에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모든 서류를 꼼꼼히 확인하고, PDF 파일 용량도 제한(보통 10MB 이하)에 맞춰야 합니다. 중복 지원은 같은 항목에 대해 다른 기관에서 이미 지원받은 이력이 있으면 적발되며, 이는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로 전산 조회되므로 숨길 수 없습니다.

 

지원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탈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치과진료비를 신청했지만 진단서나 의사 소견서가 없어 치료의 시급성을 입증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재신청할 때는 치과 진료 상담을 받고 치료 계획서나 견적서를 첨부하면 선정 확률이 높아집니다. 추천단체의 추천서도 형식적인 내용이 아니라 신청자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으로 작성을 요청해야 합니다.

 

중복 수급 가능한 다른 지원제도

여성건강지원금과 함께 받을 수 있는 다른 복지제도를 활용하면 건강관리 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습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e보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체외수정 시술비를 회당 최대 110만원까지, 연간 최대 4회 지원합니다.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가 대상이며, 여성건강지원금과 중복 수급이 가능합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출산 후 산후조리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와 신생아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는 전액 또는 일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24나 주민센터에서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서비스 기간은 출산 순위와 소득 수준에 따라 5일에서 25일까지 차등 지원됩니다.

 

HPV 백신(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만 12~17세 여성청소년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친환경농산물 지원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유기농 쌀, 채소, 과일 등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로, 복지로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교통비 지원은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월 7만원), 경기도 버스 무료 이용권 등 지자체별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신청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여성건강지원금 신청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허위 정보 제공입니다. 소득이나 가족 관계, 건강 상태 등을 허위로 기재하면 지원이 취소될 뿐만 아니라 향후 3년간 모든 복지 서비스 신청이 제한됩니다. 건강보험공단, 행정안전부 등과 전산망으로 연결되어 있어 허위 정보는 즉시 적발되므로, 반드시 사실에 근거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지원금 목적 외 사용도 금지됩니다. 치과진료비로 선정되었다면 반드시 지정 치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없습니다. 건강증진비는 3개월 이내 완료 가능한 운동 프로그램 등에만 사용할 수 있고, 영수증과 활동 인증 사진을 제출해야 합니다. 목적 외 사용이 적발되면 지원금을 전액 환수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신청 기한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한국여성재단 공모는 보통 1주일 정도로 짧게 진행되므로, 공지사항을 자주 확인하고 미리 서류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용품 바우처는 신청한 달부터 지원이 시작되므로, 가급적 매월 초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가임력 검사는 검사 전에 반드시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검사 후 소급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개인정보 보호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신청 과정에서 제공한 주민등록번호, 건강보험료, 소득 정보 등은 지원사업 심사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제3자에게 제공되지 않습니다.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에 서명할 때 동의 범위를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 이상의 정보 제공을 요구하면 거부할 수 있습니다. 추천단체를 통해 신청하는 경우에도 추천단체가 개인정보를 목적 외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지원금 수령 후 사후 관리

여성건강지원금을 받은 후에는 사후 관리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치과진료비 지원을 받으면 치료 완료 후 30일 이내에 진료 확인서와 영수증을 한국여성재단에 제출해야 합니다. 건강증진비는 프로그램 종료 후 활동 인증 사진과 소감문, 영수증을 제출하며, 종합검진비는 검진 결과지를 제출해야 최종 정산이 완료됩니다.

 

지원금을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치료를 받지 않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으면 지원금 환수 대상이 됩니다. 개인 사정으로 치료를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하는 경우 반드시 재단에 사전 통보하고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승인 없이 임의로 취소하면 향후 지원 신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생리용품 바우처는 매월 자동으로 충전되므로 별도 절차가 필요 없지만, 자격 변동 사항이 생기면 즉시 주민센터나 복지로에 신고해야 합니다. 소득이 증가하여 수급 자격을 상실했는데도 계속 바우처를 받으면 부정 수급으로 간주되어 받은 금액을 전액 환수하고 가산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가임력 검사는 검사 후 1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검사비를 청구해야 하며, 기한이 지나면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마무리하며

여성건강지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복지제도입니다. 한국여성재단의 치과진료비 최대 300만원, 건강증진비 60만원, 종합검진비 145만원, 생리용품 바우처 월 14,000원, 가임력 검사비 여성 13만원 등 다양한 지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청 자격요건과 서류를 꼼꼼히 확인하고, 공모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면 충분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바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한국여성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복지로에서 생리용품 바우처를 신청하고, e보건소에서 가임력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으세요.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신청하는 것이 선정 확률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건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며,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족과 사회의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2025 여성건강지원금 완벽 가이드 자격조건부터 신청방법 금액까지 총정리
2025 여성건강지원금 완벽 가이드 자격조건부터 신청방법 금액까지 총정리

공식 참고 링크 안내

한국여성재단 공식 홈페이지

복지로 생리용품 바우처 신청

정부24 여성건강 서비스

e보건소 가임력검사 신청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

한국여성재단 위키백과

보건복지부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