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창구 직원이 “요즘 금값 많이 올랐는데 골드뱅킹 하나 들어두시면 좋아요”라고 권유합니다. 검색해보니 금 ETF도 있고, 백화점에서 파는 골드바도 있고, 증권사 앱에서 KRX 금시장이란 것도 보입니다. 도대체 뭐가 다른 건지, 어떻게 투자해야 세금 안 내고 수익을 온전히 가져갈 수 있는 건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막상 투자했다가 나중에 “세금 때문에 남는 게 없네”라며 후회하는 일만큼은 피하고 싶으시죠.
2026년 2월 현재, 국제 금값은 온스당 2,8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한 금값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하지만 정작 투자자들이 놓치는 게 있습니다. 수익률 10% 올리는 것보다 세금 3% 아끼는 게 훨씬 쉽다는 사실 말이죠. 골드뱅킹으로 1,000만 원 투자해서 200만 원 수익 났는데 세금 30만 원 떼이고 나면 실수익은 170만 원입니다. 반면 KRX 금시장은? 세금 0원, 200만 원 그대로 가져갑니다. 지금부터 수학적으로 명쾌하게 비교해드리겠습니다.
골드뱅킹과 KRX 금시장의 결정적 차이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차이는 세금입니다. 골드뱅킹은 매매차익에 15.4%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만, KRX 금시장은 비과세이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같은 금에 투자해도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세후 수익률이 10%p 이상 벌어질 수 있다는 얘기죠.
골드뱅킹의 세금 함정
은행 골드뱅킹은 2009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이익부터 배당소득세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가 부과됩니다. 많은 분들이 “금 투자는 세금 없다”고 알고 있었다가 나중에 해지할 때 깜짝 놀라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더 무서운 건 이 배당소득이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합산된다는 점입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란 연간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쳐서 2,000만 원이 넘으면 다른 소득(근로소득, 사업소득)과 합산해서 누진세율(최대 45%)로 과세하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직장인인데 예금 이자가 연 1,500만 원, 골드뱅킹 수익이 600만 원이면 합쳐서 2,100만 원이 되어 종합과세 대상입니다. 그러면 15.4%가 아니라 본인 소득 구간에 맞춰 24~45%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건강보험료도 추가로 폭탄 맞습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이렇습니다. 박씨(52세, 자영업)는 2020년에 골드뱅킹에 3,000만 원을 넣었습니다. 2025년에 금값이 50% 올라서 평가액이 4,500만 원이 됐습니다. 해지하면서 수익 1,500만 원에 대해 배당소득세 231만 원(15.4%)을 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박씨는 이미 예금 이자로 연 1,800만 원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골드뱅킹 수익 1,500만 원이 합산되어 총 금융소득 3,300만 원. 종합과세 대상이 되면서 추가로 세금 400만 원을 더 냈습니다. 총 세금 631만 원. 수익의 42%가 날아간 겁니다.
KRX 금시장의 압도적 세제 혜택
KRX 금시장은 매매차익에 대해 세금이 0원입니다. 배당소득세도 없고 양도소득세도 없습니다. 1억을 벌어도, 10억을 벌어도 세금은 한 푼도 안 나갑니다. 게다가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국가가 공인한 ‘면세점’이나 마찬가지죠.
왜 이런 혜택이 주어질까요? 정부가 금거래를 양성화하고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2014년에 KRX 금시장을 개설하면서 세제 혜택을 줬습니다. 그전까지는 금 거래가 대부분 음성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세금을 제대로 걷지 못했거든요. 거래소를 통하면 모든 거래가 투명하게 기록되니 부가세만 면제해주고 소득세는 아예 과세하지 않는 구조로 만든 겁니다.
| 구분 | 골드뱅킹 | KRX 금시장 | 금 ETF (국내) | 실물 골드바 |
|---|---|---|---|---|
| 매매차익 과세 | 배당소득세 15.4% | 비과세 (0%) | 배당소득세 15.4% | 양도소득세 없음 (소액 거래 시) |
| 금융소득종합과세 | 포함 (2천만원 초과 시 누진) | 제외 | 포함 | 제외 |
| 부가가치세 | 없음 | 없음 (계좌 보관 시) | 없음 | 있음 (10%) |
| 매수 수수료 | 0.5~1.5% | 0.015~0.3% | 0~0.3% | 3~5% (공임비 포함) |
| 매도 수수료 | 0.5~1.5% | 0.015~0.3% | 0~0.3% | 5~8% (감정비·수수료) |
표만 봐도 KRX 금시장의 압도적 우위가 보입니다. 세금도 없고, 수수료도 가장 저렴합니다. 실물 골드바는 사자마자 부가세 10% + 공임비 3~5%로 총 13~15%가 날아갑니다. 1,000만 원 어치 사면 첫날부터 -150만 원입니다. 팔 때도 감정비와 수수료로 5~8% 떼이니 왕복 비용만 20% 가까이 됩니다. 이걸 만회하려면 금값이 20% 이상 올라야 하는데, 얼마나 비효율적인가요.
1,000만 원 투자 시 5년 뒤 세후 수익 시뮬레이션
숫자로 정확히 비교해봅시다. 2026년 2월에 1,000만 원을 투자해서 5년 뒤인 2031년 2월에 금값이 30% 올랐다고 가정합니다. 각 상품별로 세금과 수수료를 빼고 나면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이 얼마인지 계산해보겠습니다.
시나리오: 금값 30% 상승 (1,000만 원 → 1,300만 원)
골드뱅킹
투자금: 1,000만 원
매수 수수료: 약 10만 원 (1%)
실 투자액: 990만 원
5년 뒤 평가액: 990만 원 × 1.3 = 1,287만 원
매도 수수료: 약 13만 원 (1%)
수익: 1,287만 원 – 10만 원 – 1,000만 원 = 274만 원
배당소득세: 274만 원 × 15.4% = 42만 원
최종 실수령액: 1,000만 원 + 274만 원 – 42만 원 – 10만 원 – 13만 원 = 1,209만 원
실질 수익률: 20.9%
KRX 금시장
투자금: 1,000만 원
매수 수수료: 약 3만 원 (0.3%)
실 투자액: 997만 원
5년 뒤 평가액: 997만 원 × 1.3 = 1,296만 원
매도 수수료: 약 4만 원 (0.3%)
세금: 0원 (비과세)
최종 실수령액: 1,296만 원 – 4만 원 = 1,292만 원
실질 수익률: 29.2%
금 ETF (국내 상장)
투자금: 1,000만 원
매수 수수료: 약 3만 원 (온라인 거래 0.3%)
실 투자액: 997만 원
5년 뒤 평가액: 997만 원 × 1.3 = 1,296만 원
수익: 296만 원
배당소득세: 296만 원 × 15.4% = 45.6만 원
매도 수수료: 약 4만 원
최종 실수령액: 1,296만 원 – 45.6만 원 – 4만 원 = 1,246만 원
실질 수익률: 24.6%
실물 골드바 (백화점 구매)
투자금: 1,000만 원
부가세: 100만 원 (10%)
공임비: 30만 원 (3%)
실 투자액: 870만 원 (세금 제외한 순수 금 가치)
5년 뒤 가치: 870만 원 × 1.3 = 1,131만 원
매도 시 감정비·수수료: 약 60만 원 (5%)
최종 실수령액: 1,131만 원 – 60만 원 = 1,071만 원
실질 수익률: 7.1%
| 투자 방법 | 투자금 | 5년 뒤 평가액 | 세금 | 수수료 | 최종 실수령액 | 실질 수익률 | 차액 (vs KRX) |
|---|---|---|---|---|---|---|---|
| KRX 금시장 | 1,000만 원 | 1,296만 원 | 0원 | 7만 원 | 1,292만 원 | 29.2% | – |
| 금 ETF | 1,000만 원 | 1,296만 원 | 45.6만 원 | 7만 원 | 1,246만 원 | 24.6% | -46만 원 |
| 골드뱅킹 | 1,000만 원 | 1,287만 원 | 42만 원 | 23만 원 | 1,209만 원 | 20.9% | -83만 원 |
| 실물 골드바 | 1,000만 원 | 1,131만 원 | 0원 | 190만 원 | 1,071만 원 | 7.1% | -221만 원 |
같은 1,000만 원을 투자해도 5년 뒤 실수령액이 KRX는 1,292만 원, 골드바는 1,071만 원. 무려 221만 원 차이입니다. 이게 20년, 30년 장기로 가면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 차이로 벌어집니다. “수익률 1%를 올리는 것보다 세금 1%를 아끼는 것이 쉽다”는 말이 현실로 증명되는 순간입니다.
금 ETF는 왜 세금을 내야 하나요?
많은 분들이 “ETF는 주식처럼 편하게 사고팔 수 있으니 좋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편리성은 ETF가 최고입니다. 주식 계좌로 클릭 몇 번이면 끝이고, 소액으로도 분할 매수가 가능하죠. 하지만 편의성 비용이 너무 비쌉니다. 매매차익의 15.4%가 세금으로 나갑니다.
국내 상장 금 ETF는 법적으로 ‘집합투자기구’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수익이 나면 배당소득으로 간주돼 15.4%를 원천징수합니다. 증권사 앱에서 매도 버튼을 누르는 순간 세금이 자동으로 떼어지기 때문에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세금을 낸 겁니다. 해외 상장 금 ETF는 더 비쌉니다. 연간 수익이 250만 원을 넘으면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실제로 한 투자자는 금 ETF로 3년간 500만 원 수익을 냈습니다. 신나게 팔았더니 계좌에 입금된 금액을 보고 당황했습니다. 77만 원(15.4%)이 자동으로 빠져 있더라는 겁니다. “왜 세금을 떼냐”고 증권사에 전화했더니 “ETF는 원래 배당소득세 대상입니다”라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그때부터 KRX 금시장을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KRX 금시장도 증권사 앱에서 거래합니다. ETF와 똑같이 클릭 몇 번이면 끝입니다. 불편함은 하나도 없습니다. 차이는 단 하나, 세금이 0원이라는 것. 같은 편리함이면 세금 없는 쪽을 선택하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KRX 금시장, 실전에서 어떻게 거래하나요?
복잡하지 않습니다. 증권사 앱(MTS)만 있으면 5분 안에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절차는 이렇습니다.
1단계: 증권사에서 금 현물 계좌 개설
이미 주식 계좌가 있어도 금 현물 계좌는 별도로 개설해야 합니다. 증권사 앱에서 [계좌개설] → [금 현물 계좌] 메뉴를 누르면 됩니다. 신분증 촬영하고 본인인증 하면 3분 안에 개설 완료됩니다. 개설 비용 0원, 유지 비용 0원입니다.
2단계: 앱 검색창에 ‘금 99.99K’ 입력
금 현물 계좌에 돈을 입금한 뒤, 검색창에 ‘금 99.99K’ 또는 ‘금 현물’을 검색하면 거래 화면이 나옵니다. 주식 매매 화면과 똑같습니다. 호가창에 실시간으로 매수·매도 가격이 뜹니다.
3단계: 1g 단위로 매수
2026년 2월 기준으로 금 1g 가격은 약 10만 5천 원입니다. 최소 거래 단위는 1g이므로 10만 원대 소액부터 투자 가능합니다. 원하는 수량을 입력하고 매수 버튼을 누르면 즉시 체결됩니다. 주식처럼 지정가 주문도 가능하고, 시장가 주문도 가능합니다.
4단계: 장기 보유하며 비과세 혜택 누리기
매수한 금은 증권사 계좌에 보관됩니다. 실물로 보관하는 게 아니라 전자적으로 보관되기 때문에 분실 위험이 없습니다. 언제든지 원할 때 팔 수 있고, 팔 때도 세금 0원입니다. 10년 보유하든 20년 보유하든 매매차익에 세금이 없습니다.
증권사별로 수수료가 조금씩 다릅니다. 2026년 2월 기준으로 주요 증권사 수수료는 이렇습니다.
| 증권사 | 매수 수수료 | 매도 수수료 | 총 왕복 비용 (1,000만 원 기준) | 이벤트 |
|---|---|---|---|---|
| 미래에셋증권 | 0.15% | 0.15% | 3만 원 | 신규 고객 1개월 무료 |
| 삼성증권 | 0.2% | 0.2% | 4만 원 | 없음 |
| KB증권 | 0.25% | 0.25% | 5만 원 | 금 현물 계좌 이벤트 (월 1회 무료) |
| NH투자증권 | 0.3% | 0.3% | 6만 원 | 없음 |
| 키움증권 | 0.015% | 0.015% | 3천 원 | 온라인 전용 최저 수수료 |
키움증권이 온라인 전용으로 최저 수수료를 제공합니다. 1,000만 원 투자 시 왕복 비용이 3천 원밖에 안 됩니다. 반면 은행 골드뱅킹은 왕복 2%(20만 원)이니 60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증권사 선택만 잘해도 수수료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KRX에서 산 금을 실물로 찾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KRX 금시장에서 매수한 금은 1kg 또는 100g 단위로 실물 인출이 가능합니다.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한 골드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절차는 증권사 앱에서 [금 현물 인출]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실물로 인출하는 순간 부가가치세 10%가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1kg(약 1,050만 원 상당)을 인출하면 부가세 105만 원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인출 수수료도 별도로 5~10만 원 듭니다. 그래서 투자 목적이라면 굳이 인출하지 않고 계좌에 보관하는 게 유리합니다. 계좌에 있는 동안은 부가세가 없으니까요.
실물 인출이 유리한 경우는 딱 두 가지입니다. 첫째, 금을 선물로 주고 싶을 때. 둘째, 비상시를 대비해 현물을 직접 보유하고 싶을 때. 이 경우가 아니라면 계좌 보관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한 가지 더. 실물로 인출했다가 다시 KRX 금시장에 입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므로, 애초에 인출하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게 KRX가 절대적인 이유
연간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이 합쳐서 2,000만 원이 넘는 분들, 이른바 ‘금소세’ 대상자들은 KRX 금시장이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골드뱅킹이나 금 ETF로 수익을 내면 그 금액이 금융소득에 합산되어 누진세율로 과세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연 소득 1억 원인 고소득자가 예금 이자로 연 1,800만 원, 골드뱅킹 수익 500만 원을 벌었다면 총 금융소득 2,300만 원. 종합과세 대상입니다. 이 경우 15.4%가 아니라 본인 소득세율(35~45%)로 과세됩니다. 500만 원 수익에 세금 175~225만 원을 낼 수도 있습니다. 수익의 절반이 날아가는 거죠.
하지만 KRX 금시장은? 금융소득종합과세 계산에서 아예 제외됩니다. 5,000만 원을 벌어도, 1억을 벌어도 금융소득으로 잡히지 않습니다. 건강보험료도 안 오릅니다. 이게 얼마나 큰 혜택인지 아시는 분들은 이미 KRX로 자산을 옮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부동산은 종부세, 주식은 양도세, 예금은 금소세… 세금 폭탄 안 맞는 건 KRX 금시장밖에 없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옵니다. 정부가 부자 증세를 계속 강화하는 상황에서 합법적으로 세금을 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수단이 바로 KRX 금시장입니다.
금 투자 세금 절약 3계명
첫째, 골드뱅킹과 금 ETF는 편의성 비용이 너무 비쌉니다. 15.4% 세금을 내느니 KRX 금시장에서 비과세로 투자하십시오. 둘째, 실물 골드바는 부가세 10%가 즉시 차감되므로 투자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선물이나 장신구 용도가 아니라면 피하십시오. 셋째,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KRX 금시장이 사실상 유일한 대안입니다. 수익이 금융소득에 합산되지 않아 누진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TOP 10
Q1. KRX 금시장도 2026년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 대상인가요? 아니요. 현재 기준 KRX 금 현물 매매차익은 금융투자소득세 대상에서 제외되어 비과세가 유지됩니다. 정책 변화 가능성은 있으나 현재로서는 가장 강력한 절세 상품입니다.
Q2. 증권사 수수료는 얼마인가요?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키움증권이 0.015%로 가장 저렴하고, 평균적으로 0.2~0.3% 수준입니다. 은행 골드뱅킹(1%)보다 훨씬 쌉니다.
Q3. 금 1g부터 살 수 있나요? 네, 최소 거래 단위는 1g입니다. 2026년 2월 기준 약 10만 5천 원부터 투자 가능합니다.
Q4. KRX 금시장 거래 가능 시간은? 주식시장과 동일합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주말과 공휴일은 거래 불가합니다.
Q5. 골드뱅킹에서 KRX로 옮기려면 어떻게 하나요? 골드뱅킹을 해지하고 받은 돈으로 KRX에서 재투자하면 됩니다. 해지 시 배당소득세 15.4%는 피할 수 없으니 타이밍을 잘 고려하세요.
Q6. 금 ETF를 ISA 계좌에서 사면 세금 혜택이 있나요? 네, ISA 계좌는 연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이므로 소액 투자 시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KRX는 원래 비과세이므로 ISA 필요 없습니다.
Q7. 금값이 떨어지면 손실도 비과세인가요? 네, 손실도 과세 대상이 아니므로 세금 환급 같은 건 없습니다. 다만 수익 시 세금이 없으니 전체적으로 유리합니다.
Q8. 상속이나 증여 시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KRX 금시장 보유분도 상속세·증여세 과세 대상입니다. 평가액 기준으로 과세되며 세율은 일반 자산과 동일합니다.
Q9. 해외 거주자도 KRX 금시장 투자 가능한가요? 국내 증권사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면 가능합니다. 단, 세법은 거주 국가 기준을 따르므로 해당 국가 세무사와 상담 필요합니다.
Q10. 금값이 떨어질 위험은 없나요? 금값도 변동합니다. 단기적으로 10~20%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우상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5년 이상 장기 투자를 권장합니다.
마지막 조언: 은행원이 골드뱅킹을 권유하는 진짜 이유
은행 창구 직원이 골드뱅킹을 열심히 권유하는 이유는 단 하나, 은행 실적 때문입니다. 골드뱅킹은 은행이 고객 돈을 맡아서 금을 대신 사주고 수수료를 받는 구조입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예금보다 수익성이 좋은 상품이죠.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세후 수익률이 KRX보다 낮습니다.
수익률 1%를 올리는 것보다 세금 1%를 아끼는 것이 쉽다는 말, 이제 이해되시죠? 금은 장신구가 아니라 화폐입니다. KRX 금시장은 국가가 공인한 면세점과 같습니다. 똑같은 금을 사도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세후 수익률이 10%p 이상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제 수업료는 그만 내시고 비과세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공식 참고 링크 안내
한국거래소 KRX 금시장 정보 금융감독원 파인 포털 국세청 홈택스 한국금거래소 시세 조회 전국은행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