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달리고 난 뒤 하얗게 변한 차체를 방치하고 계신가요? 염화칼슘은 차량 하부를 소리 없이 갉아먹습니다. 내 차를 10년 타기 위한 부동액 점검법과 염화칼슘 완벽 제거 세차 루틴을 소개합니다.
저는 작년 겨울 눈길 운전하고 나서 세차를 미뤘다가 봄에 차 밑을 봤을 때 깜짝 놀랐어요. 하부 곳곳에 녹이 슬어있더라고요. 정비소 사장님이 염화칼슘 때문이라며 눈길 다니고 나면 바로 하부세차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때부터 겨울철 차량 관리를 제대로 배웠습니다.
자동차 부동액 교환은 겨울철 엔진 동파를 막는 필수 관리입니다. 부동액 냉각수 비율 50대50으로 섞으면 영하 35도까지 얼지 않고 교환 주기는 2~4년이며 비용은 5~15만 원 정도예요. 염화칼슘 세차는 눈길 주행 후 48시간 이내가 골든타임이고 하부세차 방법으로 고압수 세척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미 자동차 녹 제거가 필요하다면 초기에는 녹 제거제로 중기 이상은 언더코팅으로 추가 부식을 막아야 해요. 지금부터 부동액 점검법부터 염화칼슘 제거 하부세차 노하우 녹 제거 및 언더코팅까지 완벽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엔진 동파를 막는 생명수 부동액과 냉각수의 차이점 완벽정리
부동액은 순수 원액 상태를 말합니다. 에틸렌글리콜이나 프로필렌글리콜 같은 화학 성분으로 만들어진 액체예요. 물과 섞지 않은 상태에서는 동결 온도가 영하 13도 정도라서 단독으로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부동액 보충 방법으로 물과 혼합해서 사용하는 게 원칙이에요.
냉각수는 부동액에 증류수를 섞은 혼합액입니다. 보통 부동액 50%와 증류수 50%를 섞어서 만드는데 이 부동액 냉각수 비율일 때 영하 35도까지 얼지 않아요. 차량 라디에이터에 실제로 들어가는 건 이 혼합액이죠. 일상 대화에서는 부동액이나 냉각수나 같은 의미로 쓰이지만 정확하게는 부동액은 원액 냉각수는 혼합액입니다.
부동액의 첫 번째 역할은 동결 방지입니다. 순수한 물은 0도에서 얼지만 부동액을 섞으면 영하 35도에서 40도까지 얼지 않아요. 겨울철 엔진 블록이 얼어서 깨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두 번째 역할은 비등점 상승이에요. 물은 100도에서 끓지만 부동액을 섞으면 110도에서 120도까지 끓지 않아서 여름철 엔진 과열을 방지합니다.
세 번째 역할은 부식 방지입니다. 순수한 물은 금속을 서서히 부식시키는데 부동액에는 방청제가 들어있어서 엔진 내부 금속 부품을 보호해요. 네 번째로 윤활 작용도 합니다. 워터펌프나 라디에이터 내부를 매끄럽게 해서 마모를 줄여주는 거죠.
혼합 비율은 겨울철 기준 부동액 50%와 증류수 50%가 권장됩니다. 이 비율이면 영하 35도까지 버틸 수 있어요. 강원도 산간 지역 같은 극한 환경에서는 부동액 60%와 물 40%로 섞으면 영하 45도까지 견딥니다. 그런데 부동액을 너무 많이 넣으면 안 돼요. 70% 이상 넣으면 오히려 동결 온도가 올라가서 역효과가 납니다.
증류수를 사용하는 이유는 수돗물 속 미네랄 때문입니다. 수돗물을 쓰면 석회질이 엔진 내부에 쌓여서 냉각 효율이 떨어지고 막힘 현상이 생길 수 있어요. 증류수가 없으면 정수된 물이라도 써야 합니다. 여름철에도 부동액은 필요해요. 물만 넣으면 비등점이 낮아서 엔진이 쉽게 과열되고 부식도 빨리 일어나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부동액과 물을 섞어 쓰는 게 정답입니다.
부동액 색깔은 초록색 빨간색 파란색 주황색 등 다양합니다. 색깔은 제조사가 구분을 위해 인위적으로 넣은 염료라서 색깔 자체는 성능과 무관해요. 초록색은 전통적인 IAT 타입으로 2~3년마다 교환해야 하는 구형 부동액입니다. 빨간색이나 주황색은 OAT 타입으로 5년 이상 장수명 부동액이고 최신 차량에 많이 쓰여요.
파란색은 HOAT 타입으로 유럽 수입차에 주로 사용되는 하이브리드 부동액이죠. 다른 색깔을 섞으면 절대 안 됩니다. 화학 성분이 다른 부동액을 섞으면 침전물이 생기거나 냉각 효율이 떨어질 수 있어요. 같은 색깔의 제품으로 보충하거나 아예 전부 교환해야 합니다. 자기 차에 맞는 부동액은 차량 설명서에 나와있으니 엔진 타입에 따라 권장 부동액을 확인하고 사용해야 해요.
| 구분 | 부동액원액 | 냉각수혼합액 |
|---|---|---|
| 정의 | 에틸렌글리콜 프로필렌글리콜 순수원액 | 부동액과 증류수 혼합 |
| 동결온도 | 순수원액 약 영하 13도 | 50대50 혼합 시 영하 35도 |
| 비등온도 | 원액상태 약 197도 | 혼합 시 110~120도 |
| 사용방법 | 반드시 물과 섞어서 사용 | 라디에이터에 바로 주입 |
| 구매형태 | 4L 통 원액제품 | 미리 혼합된 즉시사용 제품도 있음 |
| 혼합비율 | 동결온도 | 비등온도 | 권장지역 |
|---|---|---|---|
| 부동액 30% 물 70% | 영하 15도 | 105도 | 남부지역 제주 |
| 부동액 50% 물 50% | 영하 35도 | 110도 | 전국 일반지역 권장 |
| 부동액 60% 물 40% | 영하 45도 | 115도 | 강원 산간 극한지역 |
| 부동액 70% 이상 | 역효과 동결온도 상승 | 해당없음 | 비권장 |
부동액 점검방법 색깔 비중 및 카센터 교환비용 공임나라 비교
자동차 부동액 교환 점검은 월 1회 정도 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2주에 한 번씩 확인하세요. 엔진룸을 열고 냉각수 보조 탱크를 찾으면 돼요. 반투명 플라스틱 통인데 MIN과 MAX 눈금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냉각수 양이 MIN과 MAX 사이에 있어야 정상입니다. MIN 아래로 내려가면 보충이 필요해요. 색깔도 확인해야 합니다. 맑은 초록색 빨간색이어야 정상인데 색이 탁하거나 갈색으로 변했다면 교환 시기예요. 부식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거든요.
냉각수에 이물질이 떠다니거나 기름 같은 게 섞여있으면 즉시 정비소로 가야 합니다. 엔진에 문제가 생긴 거예요. 점검할 때 가장 중요한 안전 수칙이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캡 여는 법 주의사항으로 절대로 뜨거운 엔진 상태에서 라디에이터 캡을 열지 마세요. 뜨거운 냉각수가 분출되어 심각한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엔진을 끄고 최소 30분 이상 식힌 후 점검하세요.
부동액 비중계를 사용하면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카센터나 온라인에서 1~2만 원이면 구매할 수 있어요. 냉각수 보조 탱크에서 소량을 뽑아 비중계에 넣으면 비중이 표시됩니다. 비중 1.050~1.070이면 적정 농도로 영하 35도까지 얼지 않아요.
비중이 1.030 이하면 부동액이 부족합니다. 물이 너무 많이 섞여있다는 뜻이라서 부동액을 보충해야 해요. 비중이 1.090 이상이면 부동액이 과도한 거라서 물을 조금 보충해야 합니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엔진이 차가운 상태에서 해야 해요.
셀프 보충은 간단합니다. 냉각수 보조 탱크 캡을 열고 같은 색깔의 부동액을 준비하세요. 다른 색깔을 섞으면 절대 안 됩니다. 미리 혼합된 냉각수를 사면 편해요. 부동액과 물이 50대50으로 섞여있는 제품이라서 바로 부어 넣으면 됩니다.
원액을 샀다면 증류수와 섞어야 합니다. 부동액 50%와 증류수 50% 비율로 별도 용기에 미리 섞으세요. MAX 눈금까지 천천히 보충하는데 너무 많이 넣으면 넘칠 수 있으니 조금씩 넣어야 해요. 캡을 닫고 엔진을 시동 걸어 2~3분 공회전하면 냉각수가 순환하면서 양이 조금 줄어들 수 있어요. 다시 확인하고 부족하면 추가 보충하세요.
부동액 교환 비용은 차종과 교환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 승용차는 5~8만 원 정도예요. 공임비 3~5만 원에 부동액 2~3만 원이 들어갑니다. SUV나 RV는 10~15만 원으로 필요한 부동액 양이 많아서 비용이 올라가죠. 수입차는 15~30만 원인데 수입차 전용 부동액이 비싸고 교환 과정도 까다로워요.
교환 방식에 따라 비용이 다릅니다. 드레인 방식은 3~5만 원으로 저렴하지만 50~60%만 교환돼서 완전히 교환되지 않아요. 순환식 교환은 6~10만 원이지만 엔진 내부까지 완전히 교환되고 세척 효과도 있습니다. 퀵클린 패키지는 10~15만 원으로 세정제를 사용하고 부식방지제까지 넣어줘서 가장 확실해요.
공임나라 같은 플랫폼에서 비교하면 저렴한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역별 정비소별로 가격 차이가 크니까 비교해보는 게 좋아요. 일반 부동액 IAT 타입은 2~3년마다 교환해야 합니다. 초록색 제품이 대부분이에요. 장수명 부동액 OAT 타입은 5~7년 또는 10만km마다 교환하면 됩니다. 빨간색 주황색 제품이 많죠.
하이브리드 부동액 HOAT 타입은 4~5년마다 교환합니다. 파란색 제품으로 수입차에 많이 쓰여요. 차량 설명서를 확인하면 제조사마다 권장 교환 주기가 다르게 나와있어요. 중고차는 교환 이력을 확인해야 하는데 언제 교환했는지 모르면 구매 직후 바로 교환하는 게 안전합니다.
| 교환방식 | 비용 | 장점 | 단점 | 권장대상 |
|---|---|---|---|---|
| 드레인방식 | 3만~5만원 | 저렴하고 빠름 | 50~60%만 교환됨 | 정기보충용 |
| 순환식교환 | 6만~10만원 | 완전교환 내부세척 | 시간소요 비용높음 | 정기교환 권장 |
| 퀵클린패키지 | 10만~15만원 | 세정제사용 부식방지제 | 비용 가장높음 | 오래된 차량 |
| 차종 | 평균비용 | 부동액용량 | 비고 |
|---|---|---|---|
| 경차 소형차 | 5만~7만원 | 5~7L | 드레인방식 기준 |
| 준중형 중형차 | 7만~10만원 | 7~9L | 순환식 2만원 추가 |
| 대형차 | 10만~15만원 | 9~11L | 용량많음 |
| SUV RV | 10만~15만원 | 10~12L | 순환식 권장 |
| 수입차 BMW 벤츠 | 15만~30만원 | 8~12L | 전용부동액 고가 |
도로 위의 암살자 염화칼슘 방치하면 내 차 하체에 생기는 일
염화칼슘은 겨울철 도로에 뿌리는 제설제입니다. 눈을 빨리 녹여서 교통 사고를 막는 게 목적이에요. 석회석이나 바닷물에서 추출한 염류 물질로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매우 강합니다. 자기 무게의 14배나 되는 물을 빨아들이거든요.
수분을 흡수하면서 융해열이 발생하는데 이 열로 주변의 눈과 얼음을 녹이는 원리예요. 가격이 저렴하고 효과가 빨라서 전국 지자체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환경 오염과 차량 부식의 주범이라서 선진국에서는 소금 모래 바닷물 등 친환경 제설제로 대체하는 추세예요.
염화칼슘이 차량 하부 금속을 부식시키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염화칼슘이 금속과 만나면 산화 반응이 일어나서 녹이 슬어요. 차량 하부에는 프레임 서스펜션 배기관 브레이크 라인 등 각종 금속 부품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한 번 흡착되면 오래 남아있어요. 마른 상태로 차에 붙어서 계속 수분을 흡수하면서 부식을 진행시킵니다.
휠도 손상됩니다. 알루미늄 휠은 코팅이 벗겨진 상태에서 염화칼슘이 닿으면 강도가 약해져요. 범퍼 틈새 문틈 발판에도 들어갑니다. 눈에 안 보이는 곳까지 침투해서 오랫동안 부식을 일으키죠. 유리창에도 흰 자국을 남기는데 워셔액 추천 동결 방지 제품으로도 안 지워지고 세제로 닦아야 해요.
부식이 진행되면 중고차 가격이 폭락합니다. 부식으로 인한 손상이 발견되면 사고 차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매매가 안 될 수도 있어요. 구조적 안전성도 떨어집니다. 프레임이나 서스펜션이 녹슬면 차체 강성이 약해져서 사고 시 충격 흡수 능력이 떨어져요.
브레이크 라인이 부식되면 정말 위험합니다. 브레이크 오일이 새면 제동력이 떨어져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차량 하부 부식 수리 비용도 엄청납니다. 부식된 부품을 교체하려면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들어가요. 언더코팅으로 미리 예방하는 게 훨씬 저렴합니다.
염화칼슘 세차 제거 골든타임은 눈길 주행 후 48시간 이내입니다. 이 시간 내에 하부세차를 해야 부식을 막을 수 있어요. 가능하면 당일 늦어도 다음 날까지는 세차하세요. 날씨가 추워도 미룰 수 없습니다. 따뜻해지면 세차해야지 하다가 염화칼슘이 계속 흡착돼서 부식이 진행돼요.
눈길 한 번 다녔다고 방심하면 안 됩니다. 염화칼슘은 적은 양이라도 계속 쌓이면 부식이 가속화되거든요. 겨울 내내 하부세차를 주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실제로 자동차 전문가들은 염화칼슘을 방치하면 부식이 시작되고 봄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부식이 정점에 이른다고 밝혔어요.
| 부위 | 부식위험도 | 주요증상 | 대처방법 |
|---|---|---|---|
| 차량하부 프레임 | 매우높음 | 녹 구멍 강도약화 | 하부세차 언더코팅 필수 |
| 서스펜션 | 높음 | 녹 작동불량 | 하부세차 방청처리 |
| 배기관 머플러 | 매우높음 | 녹 구멍 배기가스누출 | 하부세차 머플러코팅 |
| 브레이크라인 | 높음 위험 | 오일누출 제동력저하 | 즉시정비소점검 |
| 알루미늄휠 | 중간 | 코팅벗겨짐 강도약화 | 휠세척 코팅 |
| 문틈 범퍼틈새 | 중간 | 녹 부식 | 고압세척 |
눈길 주행 후 필수 셀프세차장 및 자동세차기 하부세차 활용법
셀프세차장이 하부세차 방법으로 가장 좋습니다. 고압 세척기로 직접 차 밑을 세척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셀프세차장은 온수가 나오니까 겨울철에도 OK예요. 주유소 자동세차기 중 하부세차 기능이 있는 곳을 이용하세요. 세차 메뉴에서 하부세차 또는 언더워시 옵션을 선택하면 1~2천 원 추가되는 정도예요.
전문 스팀 세차 가격은 3~5만 원으로 고온 고압 스팀으로 염화칼슘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일반 손세차장에서도 요청하면 하부세차를 해주는데 하부 좀 꼼꼼히 해주세요 하면 추가 비용 1~2만 원에 해줍니다.
셀프세차장에서 하부세차 하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차를 세차장에 넣고 시동을 끄세요. 차량 열을 충분히 식혀야 합니다. 뜨거운 상태에서 찬물을 뿌리면 부품이 손상될 수 있거든요. 고압 세척 모드를 선택합니다. 물 압력이 강해야 염화칼슘이 잘 제거돼요.
노즐을 차 밑으로 향하게 하고 앞에서 뒤로 천천히 이동합니다. 프레임 서스펜션 배기관 구석구석 물을 쏴주세요. 휠 안쪽까지 꼼꼼히 세척해야 합니다. 휠과 브레이크 사이도 염화칼슘이 많이 끼어있거든요. 문틈과 범퍼 틈새도 고압수로 씻어내세요. 눈에 안 보이는 곳에 염화칼슘이 숨어있어요.
거품 세차도 함께 하면 좋습니다. 카샴푸를 뿌리고 솔질하면 염화칼슘 제거 효과가 더 좋아져요. 마지막으로 깨끗한 물로 헹궈내면 완성입니다. 자동세차기를 이용할 때는 하부세차 옵션을 꼭 선택하세요. 기본 세차에는 포함 안 된 경우가 많아요.
세차기 안으로 들어가면 하부에서 물이 분사되면서 자동으로 차 밑을 세척해줍니다. 한 번에 끝나니까 편해요. 단점은 완벽하지 않다는 거예요. 자동세차기는 겉면 위주로 세척하니까 구석구석은 잘 안 닦입니다. 셀프세차장만큼 효과적이지 않죠. 정기적으로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자동세차기 하부세차를 하면 그나마 염화칼슘 축적을 막을 수 있어요.
겨울철 하부세차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온수를 사용하세요. 찬물로 세차하면 하부에 물이 얼어붙을 수 있어요. 셀프세차장은 보통 온수가 나옵니다. 세차 후 주행으로 물기를 날리세요. 하부에 물이 남아있으면 얼어서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세차 후 10~20분 정도 주행하면 바람으로 물기가 마릅니다.
추운 날 저녁에는 피하세요. 영하 10도 이하면 세차 후 물이 금방 얼어요. 가능하면 낮 시간대나 비교적 따뜻한 날 하는 게 좋습니다. 발판 고무 매트도 빼서 세척하세요. 발판에 염화칼슘이 많이 묻어 들어와요. 매트를 빼서 따로 씻어야 완벽합니다.
전문 스팀 세차의 장점은 확실합니다. 고온 고압 스팀이 염화칼슘을 완벽히 제거해요. 100도 이상의 고온 스팀이 염화칼슘을 녹이고 날려버립니다. 좁은 틈새까지 침투해서 셀프세차로 안 되는 문틈 범퍼 틈새까지 스팀이 들어가서 깨끗하게 만들어요.
소독 효과도 있습니다. 고온 스팀이 세균과 곰팡이를 죽여서 실내 위생도 좋아져요. 비용은 3~5만 원으로 셀프세차보다 비싸지만 효과가 확실해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전문 스팀세차를 받는 게 좋습니다.
| 방법 | 비용 | 효과 | 장점 | 단점 |
|---|---|---|---|---|
| 셀프세차장 | 5천~1만원 | 높음 | 직접 구석구석세척 가능 | 시간 노력필요 |
| 주유소자동세차 | 5천~8천원 | 중간 | 빠르고 편함 | 완벽하지않음 |
| 전문손세차 | 2만~3만원 | 높음 | 전문가가 꼼꼼히세척 | 비용부담 |
| 스팀세차 | 3만~5만원 | 매우높음 | 고온으로 완벽제거 | 비용 가장높음 |
이미 녹이 슬었다면 자동차 녹 제거제 사용법 및 언더코팅 필요성
자동차 녹 제거 발생은 단계별로 진행됩니다. 초기 단계는 표면에 얇은 녹이 보여요. 갈색 점처럼 시작하는데 이 단계에서는 녹 제거제로 쉽게 해결됩니다. 중기 단계는 녹이 두껍게 쌓여요. 금속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고 각질처럼 일어나는데 녹 제거 후 방청 처리가 필요합니다.
후기 단계는 구멍이 뚫립니다. 금속이 완전히 부식되어 구멍이 생기는 거라서 이 단계는 부품 교체가 필요해요. 배기관이나 머플러는 녹이 빨리 진행됩니다. 고온에 노출되고 수분이 많아서 부식 속도가 빨라요. 검은 가루가 떨어지거나 배기가스 소리가 크면 녹이 심한 거예요.
녹 제거제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시중에 나온 자동차 녹 제거제를 준비하세요. 불스원 테로손 같은 브랜드 제품이 효과적이에요. 가격은 1~3만 원 정도입니다. 녹이 슨 부위를 깨끗이 세척합니다. 먼지와 오염물을 제거해야 녹 제거제가 잘 스며들어요.
녹 제거제를 뿌리거나 바릅니다. 제품마다 스프레이형 액체형 젤형이 있어요. 녹 부위에 충분히 발라주세요. 10~30분 정도 기다립니다. 화학 반응으로 녹이 분해되는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와이어 브러시나 사포로 문질러 녹을 제거합니다. 힘을 너무 주면 금속 표면이 긁히니 적당히 문질러야 해요.
깨끗한 물로 헹구고 완전히 말립니다. 방청제를 바르세요. 녹 제거 후 방청제를 발라야 재발을 막을 수 있어요. 언더코팅은 차량 하부에 보호막을 입히는 작업입니다. 고무나 우레탄 계열의 코팅제를 하부 전체에 뿌려서 금속을 보호해요.
외부 충격과 수분을 차단합니다. 자갈이 튀어도 코팅막이 막아주고 염화칼슘이나 빗물도 직접 금속에 닿지 않아요. 방음 효과도 있습니다. 코팅막이 소음을 흡수해서 주행 중 소음이 줄어들어요. 녹 예방 효과가 10년 이상 지속되는데 한 번 시공하면 오래가니까 장기적으로 이득이에요.
언더코팅 시공 과정은 체계적입니다. 하부를 완벽하게 세척합니다. 먼지 오염물 염화칼슘을 모두 제거해야 코팅이 잘 붙어요. 녹이 있으면 제거합니다. 녹 위에 코팅하면 안쪽에서 계속 부식이 진행돼요. 녹 제거 다음 방청 처리 다음 코팅 순서입니다.
마스킹 작업을 합니다. 배기관 끝 센서 브레이크 부품 등 코팅하면 안 되는 부분을 테이프로 보호해요. 코팅제를 분사합니다. 고압 분사기로 하부 전체에 균일하게 뿌려요. 2~3회 반복 도포해서 두껍게 만듭니다. 24~48시간 건조합니다. 완전히 굳을 때까지 차를 움직이면 안 돼요.
신차는 출고 직후가 최적이에요. 녹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코팅하면 효과가 최대거든요. 출고 후 1개월 이내에 하는 게 좋습니다. 중고차는 녹 제거 후 시공하세요. 하부 상태를 점검하고 녹을 제거한 다음 코팅해야 해요. 녹이 심하면 부품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언더코팅 가격은 소형차 20~30만 원 중형차 30~50만 원 SUV 50~80만 원 정도예요. 시공 업체마다 가격 차이가 크니 여러 곳 비교하세요. 추가 옵션으로 캐비티 코팅이 있습니다. 차체 내부 빈 공간까지 코팅제를 주입하는 거예요. 10~20만 원 추가되지만 효과가 더 좋아요.
10년 이상 차를 탈 거라면 투자 가치가 충분합니다. 언더코팅 50만 원과 부식 수리 수백만 원을 비교하면 예방이 훨씬 이득이에요. 정비소마다 사용하는 코팅제가 다른데 독일 헨켈 테로손 같은 인증된 제품을 쓰는 곳이 좋습니다.
| 녹단계 | 증상 | 처리방법 | 비용 |
|---|---|---|---|
| 초기 | 표면갈색점 | 녹제거제 사용 | 1만~3만원 셀프 |
| 중기 | 두꺼운녹 각질 | 녹제거 방청처리 | 10만~30만원 정비소 |
| 후기 | 구멍 심각한부식 | 부품교체 언더코팅 | 50만~200만원 |
| 항목 | 비용 | 효과지속기간 | 비고 |
|---|---|---|---|
| 녹제거 초기 | 1만~3만원 | 해당없음 | 셀프가능 |
| 녹제거 중기 | 10만~30만원 | 해당없음 | 정비소권장 |
| 언더코팅 소형차 | 20만~30만원 | 10년이상 | 신차권장 |
| 언더코팅 중형차 | 30만~50만원 | 10년이상 | 출고 1개월내 |
| 언더코팅 SUV | 50만~80만원 | 10년이상 | 캐비티 추가 10만~20만원 |
| 부품교체 심각한부식 | 50만~200만원 | 해당없음 | 예방이 최선 |
겨울철 자동차 부동액 교환은 엔진 동파를 막는 필수 관리입니다. 부동액 50%와 증류수 50%를 섞으면 영하 35도까지 얼지 않아요. 교환 주기는 2~4년이고 비용은 승용차 기준 5~8만 원입니다. 색깔이 탁하게 변했거나 양이 MIN 아래로 떨어지면 즉시 점검하세요. 뜨거운 엔진 상태에서 절대 라디에이터 캡을 열지 마세요. 화상 위험이 있습니다.
염화칼슘은 자동차 부식의 주범입니다. 자기 무게의 14배 수분을 흡수해서 차량 하부 금속을 녹슬게 만들어요. 눈길 주행 후 48시간 이내에 하부세차를 해야 골든타임입니다. 셀프세차장에서 고압 세척으로 하부를 꼼꼼히 씻거나 주유소 자동세차기 하부세차 옵션을 활용하세요.
이미 녹이 슬었다면 초기에는 녹 제거제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중기 이상이면 정비소에서 전문 처리를 받아야 해요. 언더코팅은 차량 하부에 보호막을 입혀서 10년 이상 녹을 예방합니다. 신차는 출고 1개월 내 중고차는 녹 제거 후 시공하는 게 최적이에요. 비용은 소형차 20~30만 원 중형차 30~50만 원이지만 부식 수리 비용 수백만 원을 생각하면 훨씬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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