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동안 배터리 걱정 없이 넷플릭스 정주행 가능? ITX-마음이라면 가능합니다. 2023년 9월 신규 투입된 EMU-150 차량은 무궁화호를 대체하는 준고속 전동차입니다. 모든 좌석에 220V 콘센트와 USB 포트가 제공되고, 와이파이도 연결됩니다. 좌석 간격은 980mm로 KTX보다 넓고, 테이블도 커서 노트북 작업이 가능합니다.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5시간 30분 동안 ITX-마음을 타봤습니다. 무궁화호의 탈을 쓴 KTX라는 첫인상이었습니다. 외관은 빨간색과 회색 조합으로 존재감이 확실하고, 내부는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중앙선 산악 구간에서 터널 소음이 다소 있지만,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쓰면 문제없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식당칸이 없다는 겁니다. 6시간 동안 굶지 않으려면 청량리역에서 미리 식량을 확보해야 합니다. 청량리역 3층 커넥트플레이스나 편의점에서 김밥, 샌드위치, 과자, 음료를 사서 탑승하십시오. 자판기도 있지만 품목이 제한적입니다. 생존 전략은 사전 준비입니다.
무궁화호의 탈을 쓴 KTX, ITX-마음 첫인상
ITX-마음은 멀리서 봐도 눈에 띕니다. 빨간색과 회색 조합의 외관이 확실한 존재감을 내뿜습니다. 기존 무궁화호의 낡고 어두운 이미지와 완전히 다릅니다. 청량리역 승강장에서 ITX-마음을 보는 순간 저게 ITX-마음이구나 한 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탑승구는 높은 위치에 있고, 계단이 자동으로 내려옵니다. KTX나 SRT처럼 현대적인 느낌입니다. 근데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ITX-마음은 4량 편성 2개를 연결한 8량 복합 열차로 운행됩니다. 1~4호차와 5~8호차가 중간에 분리되어 있어 이동이 불가능합니다. 예매한 호차에 정확히 탑승해야 합니다.
열차에 오르면 가장 먼저 깨끗함이 느껴집니다. 신형 차량이라 냄새도 없고, 조명도 밝습니다. 무궁화호 특유의 에어컨 쩐내나 퀴퀴한 냄새가 전혀 없습니다. 바닥도 깔끔하고, 좌석도 새것입니다. 첫인상은 만점입니다.
좌석 배치는 2+2입니다. 통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2석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KTX나 ITX-새마을과 동일한 구조입니다. 좌석 간격이 넓어서 앞사람이 앉아도 무릎이 닿지 않습니다. 180cm 성인 남성도 충분히 편안합니다. 캐리어는 좌석 상단 선반에 올릴 수 있고, 큰 짐은 출입문 근처 짐 보관 공간을 이용하십시오.
| 항목 | ITX-마음 | 무궁화호 | ITX-새마을 |
|---|---|---|---|
| 좌석 간격 | 980mm | 약 850mm | 980mm |
| 콘센트 | 전 좌석 제공 (220V + USB) | 일부만 제공 | 창가만 제공 |
| 와이파이 | O (중간 끊김) | X | O |
| 테이블 | 크고 넓음 | 작고 불편 | 중간 크기 |
| 리클라이닝 | 고정형 (조절 불가) | 조절 가능 | 조절 가능 |
좌석 스펙 완전 해부, 전 좌석 콘센트와 넓은 테이블
ITX-마음의 가장 큰 장점은 전 좌석 콘센트입니다. 220V 콘센트와 USB 포트가 모든 좌석에 제공됩니다. 콘센트 위치는 좌석 중앙 팔걸이 하단입니다. 창가와 통로 쪽 승객 모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ITX-새마을은 창가 쪽에만 콘센트가 있어 통로 쪽 승객은 불편했는데, ITX-마음은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USB 포트도 함께 제공되니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6시간 장거리 여행에서 배터리 걱정이 없습니다. 노트북으로 작업하거나 태블릿으로 영화를 보거나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면서 가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테이블은 앞좌석 등받이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접었다 펼 수 있는 구조로, 크기가 넓습니다. 15.6인치 노트북을 올려놓고 작업할 수 있고, 커피와 간식을 동시에 올려도 공간이 넉넉합니다. 무궁화호의 작고 불안정한 테이블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좌석 간격은 980mm로 매우 넓습니다. 앞사람이 앉아도 무릎에 여유가 20cm 이상 남습니다. 다리를 쭉 펴고 앉을 수 있고, 발받침대도 있어 편안합니다. 장거리 여행에서 허리나 다리가 아프지 않습니다. KTX나 ITX-새마을과 동일한 수준의 쾌적함입니다.
근데 리클라이닝은 고정형입니다. 각도 조절이 안 됩니다. 등받이가 약간 뒤로 기울어진 상태로 고정되어 있어서 완전히 눕거나 각도를 더 세울 수 없습니다. 이 점은 아쉽습니다. 잠을 자려면 목베개를 챙기는 게 좋습니다.
와이파이도 제공됩니다. 코레일 와이파이에 접속하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합니다. 근데 중앙선 산악 구간에서는 신호가 불안정합니다. 터널을 지나면 끊겼다가 다시 연결됩니다. 영상 스트리밍은 버퍼링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 다운로드해서 보는 게 좋습니다. 문서 작업이나 웹 서핑은 무리 없이 가능합니다.
편의 시설 체크리스트, 화장실과 자판기는 있다
화장실은 각 호차마다 1개씩 있습니다. 출입문 근처에 위치하고, 남녀 공용입니다.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고, 휴지와 비누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냄새도 없고 넓어서 이용하기 편합니다. 무궁화호 화장실과 비교하면 천국입니다.
자판기는 일부 호차에만 있습니다. 음료와 과자를 판매하는데, 품목이 제한적입니다. 콜라, 사이다, 커피, 물 정도만 있고 간식은 스낵 몇 가지뿐입니다. 가격도 일반 편의점보다 비쌉니다. 청량리역에서 미리 사는 게 현명합니다.
식당칸이나 카페칸은 없습니다. ITX-새마을에는 카페칸이 있어서 커피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ITX-마음은 그런 시설이 없습니다. 6시간 동안 굶지 않으려면 반드시 청량리역에서 식량을 확보해야 합니다. 김밥, 샌드위치, 삼각김밥, 과자, 음료를 넉넉히 사십시오.
수유실이나 장애인 편의 시설도 있습니다. 휠체어 승객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수유실도 일부 호차에 있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도 이용하기 편합니다.
소음은 중앙선 산악 구간에서 다소 있습니다. 터널이 많아서 터널 진입할 때마다 웅웅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근데 KTX나 ITX-새마을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쓰면 전혀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음악 듣거나 영화 보면서 가면 금방 도착합니다.
| 편의시설 | 제공 여부 | 상세 정보 |
|---|---|---|
| 콘센트 (220V) | O | 전 좌석, 팔걸이 하단 위치 |
| USB 포트 | O | 전 좌석 제공 |
| 와이파이 | O | 중간 끊김 있음 (터널 구간) |
| 화장실 | O | 각 호차 1개, 남녀 공용 |
| 자판기 | △ | 일부 호차만, 품목 제한적 |
| 식당칸/카페칸 | X | 없음 |
| 수유실 | O | 일부 호차 |
명당 좌석 추천, 동해 바다 뷰와 햇빛 피하는 법
바다 뷰를 원하신다면 예매할 때 무조건 A나 B 좌석을 사수하세요. ITX-마음은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가는 동안 태화강-부전 구간에서 동해안을 스쳐 지나갑니다. 이 구간에서 창밖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좌석 배치는 2+2인데, 진행 방향 기준 왼쪽 창가가 A석, 왼쪽 통로가 B석, 오른쪽 통로가 C석, 오른쪽 창가가 D석입니다.
청량리-부전 방향으로 갈 때는 오른쪽 창가인 D석이 바다 뷰입니다. 반대로 부전-청량리 방향으로 올 때는 왼쪽 창가인 A석이 바다 뷰입니다. 근데 바다 구간은 전체 구간의 일부에 불과하니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은 산과 들판 풍경입니다.
햇빛을 피하고 싶다면 진행 방향 반대편 좌석을 선택하십시오. 오전에 청량리에서 출발하면 오른쪽이 햇빛을 많이 받습니다. 왼쪽 창가 A석이 유리합니다. 오후에 출발하면 반대입니다. 햇빛이 눈부시면 블라인드를 내리면 되지만, 풍경을 못 보는 게 아쉽습니다.
화장실이나 자판기 근처는 피하십시오. 사람들이 계속 지나다니고 문 여닫는 소리가 시끄럽습니다. 조용하게 여행하고 싶다면 중간 호차의 중앙 좌석을 선택하십시오. 1호차나 4호차, 5호차나 8호차 같은 끝 호차는 화장실과 출입문이 가까워 소음이 있습니다.
통로 쪽 B석이나 C석도 나쁘지 않습니다. 창가는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화장실 가려면 옆 사람을 신경 써야 합니다. 통로 쪽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다리를 뻗을 공간도 약간 더 넓습니다. 6시간 동안 여러 번 화장실을 가야 한다면 통로 쪽이 편합니다.
| 좌석 위치 | 장점 | 단점 | 추천 대상 |
|---|---|---|---|
| A석 (왼쪽 창가) | 풍경 감상, 부전→청량리 바다 뷰 | 화장실 이동 불편 | 풍경 중시, 사진 찍고 싶은 사람 |
| B석 (왼쪽 통로) | 이동 자유, 다리 공간 | 풍경 못 봄 | 화장실 자주 가는 사람 |
| C석 (오른쪽 통로) | 이동 자유, 다리 공간 | 풍경 못 봄 | 화장실 자주 가는 사람 |
| D석 (오른쪽 창가) | 풍경 감상, 청량리→부전 바다 뷰 | 화장실 이동 불편 | 풍경 중시, 사진 찍고 싶은 사람 |
현실 조언, 청량리역에서 반드시 사야 할 간식 리스트
ITX-마음은 식당칸이 없습니다. 6시간 동안 굶지 않으려면 청량리역에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청량리역 3층 커넥트플레이스에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있습니다. 편의점도 여러 곳 있어 선택지가 많습니다. 출발 30분 전에 도착해서 식량을 확보하십시오.
김밥이나 샌드위치 같은 한 끼 식사를 준비하십시오. 06:57 첫 열차를 타면 12:26 부전 도착이니 중간에 점심을 먹어야 합니다. 컵라면도 좋지만 ITX-마음에는 온수기가 없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서 가져와야 하는데 쏟을 위험이 있으니 비추천합니다.
음료도 넉넉히 챙기십시오. 물, 커피, 주스 등을 2~3개 정도 사는 게 좋습니다. 자판기 음료는 비싸고 품목도 제한적입니다. 과자나 초콜릿 같은 간식도 있으면 좋습니다. 6시간 동안 심심할 때 먹으면 시간이 빨리 갑니다.
목베개나 담요 같은 여행 필수템도 챙기십시오. ITX-마음 좌석은 편하지만 리클라이닝이 고정형이라 각도 조절이 안 됩니다. 잠을 자려면 목베개가 필수입니다. 에어컨이 세게 나올 수 있으니 얇은 가디건이나 담요도 챙기면 좋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도 권장합니다. 중앙선 산악 구간에서 터널 소음이 있습니다. 이어폰을 쓰고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면 소음이 전혀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와이파이가 불안정하니 영화나 드라마는 미리 다운로드해서 보십시오.
충전기는 필수가 아닙니다. 모든 좌석에 콘센트가 있으니 스마트폰 충전기만 챙기면 됩니다. 노트북을 사용할 예정이라면 노트북 충전기도 챙기십시오. USB-C 케이블도 있으면 USB 포트로 직접 충전할 수 있습니다.
ITX-마음 6시간 생존 필수템 체크리스트
- 김밥, 샌드위치 등 한 끼 식사
- 음료 2~3개 (물, 커피, 주스)
- 과자, 초콜릿 등 간식
- 목베개 (잠을 잘 예정이라면)
- 가디건이나 담요 (에어컨 대비)
-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 스마트폰 충전기
- 미리 다운로드한 영화나 드라마
무궁화호 vs ITX-마음, 승차감의 차원이 다르다
무궁화호를 자주 타본 사람이라면 ITX-마음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 겁니다. 무궁화호는 낡고 불편합니다. 좌석 간격이 좁고, 에어컨 냄새가 나고, 화장실도 지저분합니다. 콘센트는 일부 좌석에만 있고, 와이파이도 없습니다. 6시간 타면 허리와 다리가 아픕니다.
ITX-마음은 완전히 다릅니다. 신형 차량이라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좌석 간격이 넓고, 전 좌석에 콘센트가 있고, 와이파이도 됩니다. 테이블도 넓어서 노트북 작업이 가능합니다. 6시간 타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KTX나 ITX-새마을 수준의 쾌적함입니다.
요금 차이도 크지 않습니다. 무궁화호가 약 2만 원대 초반이고, ITX-마음이 약 2만 7천 원입니다. 5천 원 정도 더 비싸지만, 쾌적함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무궁화호 특실과 ITX-마음 일반실을 비교하면 ITX-마음이 더 편합니다.
속도도 ITX-마음이 빠릅니다. 무궁화호는 최고 시속 90km이지만, ITX-마음은 최고 시속 150km입니다. 실제로는 선로 사정상 150km를 계속 유지하지 못하지만, 평균 속도는 무궁화호보다 확실히 빠릅니다. 같은 구간을 30분~1시간 정도 빨리 갑니다.
진동도 덜합니다. 무궁화호는 덜컹덜컹 흔들리는데, ITX-마음은 전동차라 부드럽습니다. 멀미를 잘하는 사람도 ITX-마음은 괜찮습니다. 승차감이 KTX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 비교 항목 | 무궁화호 | ITX-마음 |
|---|---|---|
| 좌석 간격 | 약 850mm (좁음) | 980mm (넓음) |
| 콘센트 | 일부만 | 전 좌석 |
| 와이파이 | 없음 | 있음 (불안정) |
| 화장실 | 낡고 지저분 | 깨끗하고 넓음 |
| 최고 속도 | 90km/h | 150km/h |
| 승차감 | 덜컹덜컹, 진동 심함 | 부드럽고 안정적 |
| 요금 | 약 2만 원대 초반 | 약 2만 7천 원 |
자주 묻는 질문
Q1. ITX-마음 좌석은 몇 시간이나 편한가요?
A: 좌석 간격이 980mm로 넓어서 6시간 타도 허리나 다리가 아프지 않습니다. 목베개만 챙기면 잠도 잘 수 있습니다.
Q2. 콘센트는 모든 좌석에 있나요?
A: 네. 모든 좌석 팔걸이 하단에 220V 콘센트와 USB 포트가 있습니다.
Q3. 와이파이가 잘 되나요?
A: 중앙선 산악 구간에서는 터널 때문에 끊김이 있습니다. 영상 스트리밍은 미리 다운로드하는 게 좋습니다.
Q4. 식당칸이나 카페칸이 있나요?
A: 없습니다. 청량리역에서 미리 음식을 사서 탑승해야 합니다.
Q5. 자판기는 있나요?
A: 일부 호차에만 있고, 품목이 제한적입니다. 청량리역에서 미리 사는 게 좋습니다.
Q6. 바다가 보이는 좌석은 어디인가요?
A: 청량리→부전 방향은 오른쪽 창가 D석, 부전→청량리 방향은 왼쪽 창가 A석입니다.
Q7. 리클라이닝이 되나요?
A: 고정형이라 각도 조절이 안 됩니다. 잠을 자려면 목베개를 챙기십시오.
Q8. 무궁화호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A: ITX-마음이 압도적으로 편합니다. 좌석, 콘센트, 화장실 모두 훨씬 낫습니다.
Q9. 멀미를 잘하는데 괜찮을까요?
A: 전동차라 진동이 적어 멀미가 덜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쓰면 더 좋습니다.
Q10. 캐리어는 어디에 두나요?
A: 좌석 상단 선반이나 출입문 근처 짐 보관 공간을 이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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