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유모차 받으려고 10만 원짜리 가입한다는데, 나중에 해지하면 위약금 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거품 싹 빼고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보장만 담아 월 3만 원대로 끝내는 현명한 설계법을 공개합니다.
설계사 없이 직접 다이렉트 가입이 정말 저렴할까
태아보험 다이렉트라는 말을 들으면 많은 예비 부모들이 착각합니다. 설계사를 안 거치면 보험료가 싸질 거라고요. 결론부터 말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납입기간, 만기, 임신 주차, 담보 설정이 동일하다면 보험료는 똑같습니다. 다이렉트든 설계사를 통하든 보험료는 동일합니다.
그럼 뭐가 다를까요? 정보의 양입니다. 설계사를 통하면 불필요한 특약을 추가로 넣습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수수료가 올라가니까요. 실손의료비 특약, 각종 진단비, 수술비를 최대한 높은 금액으로 설정합니다. 그러면 보험료가 월 10만 원을 넘어갑니다. 그중 절반은 평생 쓸 일 없는 보장입니다.
다이렉트 가입의 진짜 장점은 내가 직접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여러 보험사 상품을 놓고 보장 내용과 보험료를 한눈에 비교합니다. 불필요한 특약은 빼고, 꼭 필요한 것만 넣습니다. 그렇게 설계하면 월 3만 원대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실제로 30세 만기 기준으로 필수 특약만 구성하면 월 3만 원대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출생 전에는 7만 원대지만 태아 특약이 빠지는 출생 후에는 3만 원대로 떨어집니다. 보험 설계사가 제안하는 10만 원짜리 상품과 보장 내용을 비교해보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7만 원은 어디로 갔을까요? 불필요한 특약과 설계사 수수료로 갔습니다.
| 구분 | 설계사 통한 가입 | 다이렉트 가입 |
|---|---|---|
| 보험료 (같은 조건) | 동일 | 동일 |
| 특약 구성 | 설계사 추천 위주 | 본인이 직접 선택 |
| 정보 투명성 | 설계사 설명 의존 | 비교사이트로 직접 비교 |
| 시간 소요 | 대면 상담 필요 | 온라인 24시간 가능 |
| 불필요한 특약 | 추가될 가능성 높음 | 본인이 판단해서 제외 |
| 사후 관리 | 설계사가 도움 | 본인이 직접 처리 |
다이렉트의 단점도 있습니다. 전문 지식이 없으면 뭐가 필수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비교사이트를 활용해야 합니다. 베이비플랜, 페티버드 같은 곳에서 34개 보험사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필수 특약과 선택 특약을 구분해서 보여줍니다. 예상 보험료도 즉시 계산됩니다.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비교사이트도 수수료를 받습니다. 그래서 특정 보험사를 더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하나만 보지 말고 2~3개 사이트를 비교하세요. 그리고 최종 가입 전에는 해당 보험사 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서 동일한 조건으로 보험료를 다시 확인하세요. 비교사이트가 중간에 특약을 추가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최대 난제 해결 30세 vs 100세 만기 선택 기준
태아보험 가입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게 만기입니다. 30세로 할까, 100세로 할까? 보험 설계사는 무조건 100세를 추천합니다. “평생 보장받으려면 100세로 해야죠.” 그럴듯하게 들립니다. 하지만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다릅니다.
100세 만기는 보험료가 비쌉니다. 30세 만기의 거의 2배입니다. 같은 특약 구성으로 30세 만기는 월 6만 7천 원인데, 100세 만기는 월 12만 6천 원입니다. 납입 기간을 30년으로 잡으면 총 납입 보험료가 얼마일까요?
30세 만기는 6만 7천 원 × 12개월 × 30년 = 약 2412만 원입니다. 100세 만기는 12만 6천 원 × 12개월 × 30년 = 약 4536만 원입니다. 차이가 2124만 원입니다. 이 돈이면 대학 등록금 3년치입니다. 중고 준대형 세단 한 대 값입니다.
그럼 100세 만기가 무조건 나쁜 걸까요? 아닙니다. 장점도 있습니다. 30세 이후에도 계속 보장받습니다. 만약 아이가 30세 이전에 큰 병에 걸리면 그 이후로는 다른 보험에 가입하기 어렵습니다. 건강 고지 때문입니다. 100세 만기로 가입했다면 30세 이후에도 계속 보장받으니 안심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요? 30세까지 큰 병 없이 건강하게 자랄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렇다면 30세에 새로 보험에 가입하면 됩니다. 그때는 성인 보험으로 갈아타면 되는 겁니다. 30년 동안 2124만 원을 아꼈으니, 그 돈으로 훨씬 좋은 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 항목 | 30세 만기 | 100세 만기 |
|---|---|---|
| 월 보험료 | 약 6만 7천 원 | 약 12만 6천 원 |
| 30년 총 납입액 | 약 2412만 원 | 약 4536만 원 |
| 차액 | – | 2124만 원 더 비쌈 |
| 보장 기간 | 30세까지 | 100세까지 |
| 30세 이후 재가입 | 필요 (건강 상태에 따라) | 불필요 |
| 적합한 경우 | 보험료 부담 줄이고 싶을 때 | 평생 보장 원할 때 |
| 전략 | 차액을 저축/투자 | 한 번 가입으로 평생 안심 |
여기서 꿀팁 하나 알려드립니다. 계약전환 제도라는 게 있습니다. 30세 만기로 가입했다가 나중에 100세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단, 건강 고지 없이는 안 됩니다. 아이가 건강하다면 30세 때 새 보험에 가입하면 되고, 만약 건강이 안 좋다면 계약전환 제도로 기존 보험을 연장하면 됩니다.
계약전환 제도는 보험사마다 다릅니다. 어떤 곳은 30세에서 80세로 연장 가능하고, 어떤 곳은 100세까지 가능합니다. 가입 전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약관에 계약전환 조항이 있는지, 어떤 조건인지 물어보세요. 이게 있으면 30세 만기로 가입해도 안심입니다.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첫째 아이는 30세 만기로 시작하세요.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차액 2124만 원을 따로 적금이나 주식에 넣으세요. 30년 후 이 돈이 복리로 불어나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이 됩니다. 그 돈으로 아이가 30세 때 더 좋은 보험에 가입하거나, 결혼 자금으로 쓰면 됩니다. 이게 진짜 재테크입니다.
월 3만원대 실속형 설계를 위한 담보 다이어트
태아보험 상담받으면 설계사가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도 넣고, 저것도 넣고, 다 중요해요.” 그렇게 넣다 보면 월 10만 원이 넘어갑니다. 20년 납부하면 2400만 원입니다.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절반은 쓸모없습니다. 태아보험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선천성 이상 보장. 둘째, 저체중아 인큐베이터 비용. 셋째, 영유아기 질병과 상해. 이 세 가지만 제대로 들어가 있으면 됩니다. 나머지는 나중에 필요하면 추가하면 됩니다.
먼저 선천성 이상 보장부터 봅시다. 심장 기형, 구개열, 다운증후군 같은 선천적 질환을 보장합니다. 이건 필수입니다. 태아 때만 가입할 수 있고, 출생 후에는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보장 금액은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더 높게 설정하면 보험료만 올라갑니다.
둘째, 저체중아 특약입니다. 2.5kg 미만으로 태어나면 인큐베이터에 들어갑니다. 하루 비용이 수십만 원입니다. 2주면 수백만 원 나옵니다. 저체중아 특약은 이걸 보장합니다. 보장 금액 300만 원에서 500만 원이면 됩니다. 이것도 필수입니다.
셋째, 영유아 질병과 상해입니다. 폐렴, 장염, 중이염 같은 흔한 질병 입원비를 보장합니다. 또 넘어져서 다치거나, 화상, 골절 같은 상해도 보장합니다. 이것도 필수입니다. 보장 금액은 입원 일당 5만 원, 수술비 50만 원 정도면 충분합니다.
| 필수 특약 | 보장 내용 | 추천 보장 금액 | 이유 |
|---|---|---|---|
| 선천성 이상 | 심장 기형, 구개열 등 | 500만~1000만 원 | 태아 때만 가입 가능 |
| 저체중아 | 인큐베이터 비용 | 300만~500만 원 | 출생 직후 필요 |
| 영유아 입원 | 질병·상해 입원 일당 | 일당 5만 원 | 0~6세 입원 빈도 높음 |
| 영유아 수술 | 수술비 보장 | 50만~100만 원 | 편도 수술 등 대비 |
| 골절 진단 | 뼈 부러졌을 때 | 10만~30만 원 | 유아기 사고 빈번 |
| 화상 진단 | 화상 치료비 | 10만~30만 원 | 뜨거운 물 사고 대비 |
이제 불필요한 특약을 봅시다. 첫째, 암 진단비 고액입니다. 설계사는 암 진단비를 5000만 원, 1억 원까지 권합니다. 하지만 영유아 암 발생률은 0.01%도 안 됩니다. 30년 동안 보험료 수백만 원 내고, 99.99% 확률로 한 번도 못 받습니다. 암 진단비는 1000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둘째, 각종 희귀 질환 진단비입니다.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루게릭병 진단비를 넣습니다. 이런 병은 50세 이후에나 걸립니다. 30세 만기 보험에 왜 넣습니까? 쓸모없습니다. 빼세요.
셋째, 실손의료비 특약입니다. 이건 좀 복잡합니다. 실손은 중복 가입이 안 됩니다. 부모 보험에 자녀 특약으로 이미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확인하세요. 이미 있으면 태아보험에 또 넣을 필요 없습니다. 중복되면 둘 다 50%씩밖에 못 받습니다.
넷째, 각종 수술비를 과도하게 높게 설정합니다. 맹장 수술비 500만 원, 편도 수술비 300만 원 이런 식입니다. 실제로 맹장 수술 본인 부담금은 50만 원 정도입니다. 500만 원은 과합니다. 100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이렇게 불필요한 특약을 빼고, 필수만 남기면 어떻게 될까요? 보험료가 절반 이하로 떨어집니다. 월 10만 원짜리가 월 3만 원대가 됩니다. 보장 내용은 거의 같습니다. 7만 원은 쓸데없는 특약 값이었습니다.
| 불필요한 특약 | 설계사 추천 | 실제 필요 | 비고 |
|---|---|---|---|
| 암 진단비 | 5000만~1억 원 | 1000만 원 | 영유아 암 발생률 극히 낮음 |
| 희귀 질환 진단비 | 각 1000만 원씩 | 불필요 | 50세 이후 질환, 30세 만기엔 무의미 |
| 과도한 수술비 | 500만 원 | 100만 원 | 실제 본인 부담금은 50만 원 수준 |
| 실손 중복 | 부모 보험에 이미 있음 | 확인 필요 | 중복 시 50%씩만 보상 |
| 성인 질환 특약 | 당뇨, 고혈압 등 | 불필요 | 영유아기엔 해당 없음 |
실제 사례를 하나 들어볼까요? 예비맘 A씨는 처음에 설계사를 통해 상담받았습니다. 월 보험료 11만 원짜리를 제안받았습니다. 30년 총 3960만 원입니다. 그런데 온라인 비교사이트로 직접 설계했더니 월 3만 8천 원이 나왔습니다. 30년 총 1368만 원입니다. 2592만 원을 아꼈습니다.
보장 내용을 비교했더니 핵심 특약은 똑같았습니다. 선천성 이상, 저체중아, 영유아 입원, 수술, 모두 동일했습니다. 차이는 불필요한 특약이었습니다. 11만 원짜리에는 희귀 질환 진단비, 과도한 암 진단비, 성인 질환 특약이 덕지덕지 붙어 있었습니다. 3만 8천 원짜리는 그런 거 다 뺐습니다.
A씨는 3만 8천 원짜리로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아낀 7만 2천 원을 매달 적금에 넣었습니다. 30년 후 원금만 2592만 원입니다. 여기에 이자까지 붙으면 3000만 원이 넘습니다. 이 돈으로 아이가 30세 때 성인 보험에 가입하거나, 결혼 자금으로 쓸 계획입니다. 이게 현명한 재테크입니다.
비교사이트 사은품 유모차와 카시트의 함정
태아보험 가입하면 사은품을 줍니다. 유모차, 카시트, 아기 띠, 심지어 현금 페이백까지 줍니다. “30만 원짜리 유모차 드려요!” 이런 광고 보셨죠? 솔깃합니다. 공짜인데 안 받을 이유가 있나요?
함정이 있습니다. 첫째, 사은품 가치가 과장됐습니다. 30만 원짜리 유모차라고 하지만, 실제 시중가는 15만 원입니다. 보험사가 대량 구매해서 원가는 5만 원도 안 됩니다. 30만 원은 정가고, 아무도 정가로 안 삽니다.
둘째, 사은품 받으려면 특약을 추가해야 합니다. 월 3만 원짜리 상품으로는 사은품 못 받습니다. 최소 월 7만 원 이상 가입해야 사은품 대상입니다. 4만 원 더 내서 15만 원짜리 유모차 받는 겁니다. 손해입니다.
계산해볼까요? 월 4만 원 더 내면 30년 동안 1440만 원입니다. 15만 원짜리 유모차 받으려고 1440만 원을 추가로 내는 겁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차라리 월 3만 원짜리 가입하고, 유모차는 중고로 10만 원에 사세요. 1430만 원 아낍니다.
셋째, 해지하면 위약금 냅니다. 사은품 받고 1~2년 후 해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모차만 받고 해지하면 되지 않나?” 안 됩니다. 약관에 명시돼 있습니다. 3년 이내 해지 시 사은품 가액을 환수합니다. 30만 원 (사실은 15만 원이지만 계약서엔 30만 원) 돌려줘야 합니다.
| 사은품 종류 | 표시 가격 | 실제 시중가 | 원가 추정 | 받으려면 월 납입 | 30년 추가 비용 |
|---|---|---|---|---|---|
| 유모차 | 30만 원 | 15만 원 | 5만 원 | 7만 원 이상 | 1440만 원 |
| 카시트 | 40만 원 | 20만 원 | 7만 원 | 8만 원 이상 | 1800만 원 |
| 아기 띠 | 20만 원 | 10만 원 | 3만 원 | 6만 원 이상 | 1080만 원 |
| 현금 페이백 | 10만 원 | 10만 원 | 10만 원 | 10만 원 이상 | 2160만 원 |
현금 페이백은 어떨까요? “10만 원 현금 지급!” 이것도 함정입니다. 보험료를 1년 완납해야 줍니다. 그리고 3년 유지해야 환수 안 당합니다. 월 10만 원짜리 가입해야 10만 원 줍니다. 1년이면 120만 원 냅니다. 10만 원 받으려고 120만 원 낸 겁니다. 손해입니다.
사은품에 현혹되지 마세요. 보험은 보장 내용과 보험료로 선택해야 합니다. 유모차는 따로 사세요.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10만 원이면 좋은 거 삽니다. 신생아는 유모차 6개월밖에 안 씁니다. 어차피 금방 안 탑니다. 중고로 충분합니다.
정말 사은품을 받고 싶다면, 이렇게 하세요. 월 3만 원대 실속형으로 가입하세요. 그리고 보험사에서 주는 소소한 사은품 (물티슈, 기저귀 쿠폰 같은 거) 만 받으세요. 이건 추가 비용 없이 줍니다. 유모차나 카시트는 욕심내지 마세요. 결국 내 돈입니다.
주요 보험사별 태아보험 특징 현대해상 DB KB 비교
어느 보험사 상품이 좋을까요?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삼성화재, 메리츠 등 선택지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보험사보다 설계가 중요합니다. 같은 보험사 상품이라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보험료가 2배 차이 납니다.
하지만 보험사마다 약간씩 특징은 있습니다. 현대해상은 가장 많이 팔립니다. 점유율 1위입니다. 선천성 이상 보장 범위가 넓습니다. 22대 선천성 기형까지 보장합니다. 다른 보험사는 15~18대 정도입니다. 이게 현대해상의 강점입니다.
보험료는 중간 정도입니다. 가장 싸지도, 비싸지도 않습니다. 필수 특약만 넣으면 월 3만 8천 원 정도 나옵니다. 브랜드 신뢰도가 높아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합니다. 보험금 지급도 빠른 편입니다. 서류 제출하면 3일에서 5일 안에 입금됩니다.
DB손해보험은 보험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같은 조건으로 설계하면 현대해상보다 5% 정도 쌉니다. 선천성 이상 보장은 18대까지입니다. 현대해상보다 좁지만, 주요 질환은 다 포함됩니다. 가성비를 따진다면 DB가 좋습니다.
DB의 특징은 인큐베이터 특약입니다. 저체중아나 조산아가 인큐베이터에 들어가면 일당 20만 원까지 보장합니다. 다른 보험사는 10만 원에서 15만 원 수준입니다. 쌍둥이나 조산 위험이 있다면 DB를 고려하세요.
| 보험사 | 선천성 이상 보장 | 보험료 수준 | 인큐베이터 일당 | 장점 | 단점 |
|---|---|---|---|---|---|
| 현대해상 | 22대 | 중간 | 15만 원 | 보장 범위 넓음, 브랜드 신뢰 | 보험료 다소 높음 |
| DB손해보험 | 18대 | 저렴 | 20만 원 | 가성비 좋음 | 보장 범위 다소 좁음 |
| KB손해보험 | 20대 | 중간 | 15만 원 | 은행 연계 혜택 | 특징 없음 |
| 삼성화재 | 20대 | 높음 | 15만 원 | 대형사 안정성 | 보험료 비쌈 |
| 메리츠화재 | 16대 | 저렴 | 10만 원 | 보험료 가장 저렴 | 보장 범위 좁음 |
KB손해보험은 중간입니다. 선천성 이상 20대 보장, 보험료도 중간, 특별한 장점도 단점도 없습니다. 하지만 KB국민은행 고객이라면 혜택이 있습니다. 보험료를 KB계좌에서 자동이체하면 0.5% 할인됩니다. 또 KB스타클럽 회원이면 추가 할인도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대형사 안정성이 장점입니다. 100년 넘은 회사고, 재무 건전성이 최상급입니다. 만에 하나 보험사가 망해도 삼성은 안 망합니다. 하지만 보험료가 비쌉니다. 같은 조건으로 현대해상보다 10% 더 비쌉니다. 돈이 넉넉하면 삼성화재, 가성비 따지면 DB나 메리츠입니다.
메리츠화재는 가장 쌉니다. 보장은 좁지만 보험료는 확실히 저렴합니다. 필수 특약만 넣으면 월 2만 원대 후반입니다. 선천성 이상은 16대로 좁습니다. 하지만 주요 질환 (심장, 구개열, 다운증후군 등) 은 다 포함됩니다. 정말 알뜰하게 가입하고 싶다면 메리츠입니다.
어느 보험사를 선택하든, 설계가 핵심입니다. 현대해상도 잘못 설계하면 월 10만 원 나오고, 메리츠도 특약 많이 넣으면 7만 원 나옵니다. 비교사이트에서 여러 보험사를 동일한 조건으로 비교하세요. 그리고 가장 보험료 낮은 곳으로 가입하세요.
30세 만기 후 계약전환 제도 활용법
30세 만기로 가입하면 걱정이 하나 생깁니다. “30세 이후엔 어떡하지?” 걱정 마세요. 방법이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 새 보험에 가입합니다. 아이가 30세까지 건강하게 자랐다면, 30세 때 성인 보험에 가입하면 됩니다. 그때는 건강보험이나 암보험을 추가로 들면 됩니다. 20대 후반에는 보험료가 싸니까 부담 없습니다.
둘째, 계약전환 제도를 씁니다. 기존 태아보험을 연장하는 겁니다. 대부분 보험사가 이 제도를 제공합니다. 30세 만기가 끝나기 3개월 전에 보험사에서 안내 문자가 옵니다. “계약전환 하시겠습니까?” 원하면 연장하면 됩니다.
계약전환은 건강 고지가 필요합니다. 30세 시점의 건강 상태를 고지해야 합니다. 만약 그동안 큰 병에 걸렸다면 고지해야 하고, 그러면 보험료가 오릅니다. 하지만 거절당하진 않습니다. 기존 계약자이므로 거절 없이 연장됩니다. 이게 계약전환의 장점입니다.
| 30세 이후 대응 방법 | 장점 | 단점 | 적합한 경우 |
|---|---|---|---|
| 새 보험 가입 | 최신 상품, 저렴한 보험료 | 건강 상태 나쁘면 가입 거절 | 건강한 경우 |
| 계약전환 제도 | 건강 상태 무관 연장 가능 | 보험료 인상 가능성 | 건강이 안 좋은 경우 |
| 보험 해지 | 보험료 부담 없음 | 보장 없음 | 경제적 여유 있을 때 |
셋째, 아예 해지합니다. 30세면 직장도 있고, 경제력도 있습니다. 보험 없이도 의료비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실손보험이 직장 단체보험으로 있다면, 태아보험을 해지해도 됩니다.
계약전환 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보험료가 오릅니다. 30세 때 갱신하면 20대 때보다 보험료가 1.5배에서 2배 오릅니다. 나이가 들수록 질병 위험이 높아지니까요. 또 의료비 인플레이션도 반영됩니다. 그래서 월 3만 원이던 게 5만 원에서 6만 원이 됩니다.
이게 비싼 걸까요? 아닙니다. 30세에 새로 가입하면 월 7만 원에서 8만 원 나옵니다. 계약전환이 오히려 쌉니다. 왜냐하면 기존 계약자 우대 할인이 있거든요. 그래서 30세 만기로 가입할 때는 반드시 계약전환 조항이 있는 상품을 선택하세요.
현대해상, DB, KB 모두 계약전환 제도가 있습니다. 약관을 꼼꼼히 읽어보세요. “계약전환 특칙” 항목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없으면 그 상품은 피하세요. 있으면 안심하고 30세 만기로 가입하세요.
임신 주차와 가입 시기 태아 특약은 22주 이전
태아보험은 언제 가입해야 할까요? 빠를수록 좋습니다. 이상적으로는 임신 12주에서 16주 사이입니다. 늦어도 22주 이전에는 가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태아 특약은 22주까지만 가입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태아 특약이 뭘까요? 선천성 이상, 저체중아, 주산기 질환 같은 출생 직후 보장입니다. 이건 엄마 뱃속에 있을 때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가입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건강 상태가 확인됐으니까요.
22주가 넘으면 어떻게 될까요? 태아 특약 없이 어린이보험만 가입 가능합니다. 선천성 이상이나 저체중아는 보장 못 받습니다. 이게 큰 차이입니다. 그래서 임신 확인되면 바로 알아보세요.
| 임신 주차 | 가입 가능 여부 | 태아 특약 | 보험료 | 비고 |
|---|---|---|---|---|
| 12~16주 | 가능 (최적기) | 가능 | 정상 | 기형아 검사 전, 할인 가능 |
| 17~22주 | 가능 | 가능 | 정상 | 22주 이전 필수 가입 |
| 23주 이상 | 가능 | 불가능 | 정상 | 어린이보험으로만 가입 |
| 출생 후 | 가능 | 불가능 | 높음 | 건강 고지 필요 |
너무 일찍 가입하면 어떻게 될까요? 임신 8주에 가입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문제없습니다. 다만 보험료를 미리 내기 시작하는 겁니다. 임신 중 유산되면 보험료는 환불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환불 절차가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12주 이후, 안정기에 가입하는 게 좋습니다.
기형아 검사 전에 가입하세요. 기형아 검사는 보통 16주에서 20주에 합니다. 만약 이상이 발견되면 보험 가입이 거절되거나, 해당 질환이 보장 제외됩니다. 그래서 기형아 검사 전에 가입하는 게 유리합니다.
출생 후에도 가입 가능합니다. 생후 6개월까지는 어린이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태아 특약은 빠집니다. 그리고 출생 직후 건강 검진 결과를 고지해야 합니다. 만약 황달이나 다른 이상이 있었다면 고지해야 하고, 보험료가 오르거나 가입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임신 확인되면 바로 알아보기 시작하세요. 12주에서 16주 사이에 가입하세요. 22주가 데드라인입니다. 이것만 지키면 됩니다.
결론 비싼 보험이 좋은 보험이 아니다
태아보험 가입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뭘까요? 비싼 보험이 좋은 보험이라고 착각하는 겁니다. 월 10만 원짜리가 월 3만 원짜리보다 3배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틀렸습니다.
보험의 가치는 보장 내용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얼마나 많은 특약이 들어있느냐가 아니라, 꼭 필요한 보장이 제대로 들어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선천성 이상, 저체중아, 영유아 질병과 상해, 이 세 가지만 제대로 보장되면 됩니다. 나머지는 사치입니다.
월 3만 원대 실속형 태아보험으로 충분합니다. 30세 만기로 가입하고, 차액 7만 원을 따로 적금이나 펀드에 넣으세요. 30년 후 이 돈이 3000만 원 넘게 모입니다. 아이가 30세 때 이 돈으로 더 좋은 성인 보험에 가입하거나, 결혼 자금으로 쓰세요. 이게 진짜 재테크입니다.
사은품에 현혹되지 마세요. 30만 원짜리 유모차 받으려고 월 4만 원 더 내는 건 손해입니다. 30년이면 1440만 원입니다. 유모차는 중고로 10만 원에 사세요. 1430만 원 아낍니다.
다이렉트 가입의 핵심은 내가 직접 비교하고 판단하는 겁니다.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세요. 여러 보험사 상품을 동일한 조건으로 비교하세요. 필수 특약만 넣고, 불필요한 건 과감히 빼세요. 그렇게 설계하면 월 3만 원대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30세 vs 100세 만기는 각자 상황에 맞게 선택하세요. 보험료 부담 줄이고 차액을 저축하고 싶다면 30세, 평생 보장받고 싶다면 100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0세 만기를 추천합니다. 2124만 원 아껴서 다른 데 쓰는 게 더 현명합니다.
임신 확인되면 바로 알아보세요. 22주 이전에 가입하세요. 태아 특약은 22주까지만 가입 가능합니다. 이것만은 꼭 지키세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말하겠습니다. 보험은 만능이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보험에 가입해도,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보험료 아끼려고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월 3만 원이든 10만 원이든, 부담 없는 수준으로 가입하고, 나머지는 아이 건강과 행복에 투자하세요. 그게 진짜 현명한 부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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